마이크는 크게 두종류가 존재한다.

다이나믹 마이크와 콘덴서 마이크라는 놈이다.

마이크를 고를때 이두종류를 크게 고민해보게된다.

정확히 어떤차이점이있는지 어떤게 효용적인지 알아보도록하자.

1. 다이나믹마이크

이름그대로 존나 다이나믹하게 사용할수있는 마이크다 (농담아님)

내구성이 강하고 하울링에 강하며 수음한계가 존재한다는게 장점이다.

단점으론 수음한계가 있다는점이고 감도가 콘덴서에 비해 떨어진다는점이다.

특히 다이나믹은 지향성 마이크라 일정 각도 이상에서 나오는 소리는 거의 수음되지않는다.

이것은 장점일수도 단점일수도있는데 본인이 마이크 흔들어서 기교부리는 음악스트리머라면 장점으로 동작하겠지만
몸을 이틀굶은 치와와마냥 흔들어대며 움직이는 스트리머라면 굉장한 단점이다.

하울링에 강하단 장점으로 집에 방음부스가 없어서 벽에 소리가 박아서 퍼질만큼 좁은 원룸생활자라던지 자기 방이 작다던지하는 경우엔 어줍잖게 콘덴서가 좋다더라 같은 개같이멸망하는 소리를 듣고 셋팅에 고통받는거보단 다이나믹마이크를 사용하는게 좋을수있다.

2. 콘덴서 마이크

수음력과 수음범위 감도가 다이나믹에 비해 더 좋은편이다.
조그마한 숨소리도 감지할수있을정도며 이는 일반적인 다이나믹마이크와는 결을 달리한다.
다이나믹이라고 안되는건아니지만 콘덴서에 비해 그 한계가 뚜렷하다.

단점으론 48볼트의 팬텀파워가 필수라는점과 그 좋은 수음력이 독이된다.

위에 기술한거처럼 방이울리는 구조라던가 그냥 평범한 저챗스트리머라던가 하는 애들이 콘덴서마이크를 쓰면 그 비어있는 대가리마냥 텅텅 울리는 소리를 잡기위해 음향설정에 존나게 공을 들인다. 애초에 보통 이런 콘덴서마이크는 수음력때문에 악기소리 혹은 가수들 노래 녹음할때쓰거나 강사처럼 강단에 마이크 하나두고 좌우로 왔다갔다 할때 수음범의 차이로 소리 조져지지말라고할때 쓰는거야.

3. 결론.
본인이 자리에 앉아서 야부리만 존나털고 가끔가다 노래나 한곡씩 뽑아내는 스트리머다. 방음부스같은 방음대책이없는 상태다. = 다이나믹 마이크

악기소리의 섬세한 수음이 필요하거나 노래전문 스트리머다. 방음대책이있어 하울링같은 이상사태에 대처하기 편하다
혹은 대기업의 모 고릴라처럼 방송에서 불알에 불붙은 망아지마냥 뛰어다니는 미친 텐션의 소유자다 = 콘덴서 마이크

무조건 콘덴서라고 좋은게 아니다.
자기컨텐츠에 맞는 마이크를 구매하도록하자.
다이나믹도 성능좋은 마이크많아..

쓸데없이 자기 상황에 안맞게 콘덴서 덜컥사놓곤 음향 셋팅한답시고 셋팅하는업체 불러서 돈수십 쥐어주고 헤헤 마이크 셋팅햇어용 하는 텅텅맨이 되지않도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