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공공기관의 경우 공공기관운영법에 따라 공기업·준정부기관 '임원'의 임용 결격 사유만 법령에 규정되어 있고 예금보험공사 등 6개 기관 외에는 임용 결격 사유를 내부 규정으로만 규정하고 있어 공기업·준정부기관 직원과 기타공공기관 임직원 등 공공기관 직원 등으로 임용될 사람의 결격사유 해당 여부를 관계 기관에 조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273개 공공기관은 관계기관 등을 통해 결격사유를 조회·확인하지 못하고 있었고, 채용과정에서 임용예정자로부터 스스로 결격사유에 해당함이 없는지 확인하는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등만 제출받아 그 진위를 확인하지 못한 채 그대로 임용하고 있었다.

공공기관은 직원 결격사유에 대한 조회·확인과 별도로 소속 직원에 대한 신원조사를 경찰청에 의뢰할 수 있지만, 현재 공항·전력·통신 등 국가보안시설 등의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한국공항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일부 공공기관(76개)만 임용예정자에 대한 신원조사 의뢰가 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많은 수의 공공기관이 임용예정자의 결격사유를 확인할 수 있는 제도적 수단이 없어 부적격자가 공공기관 직원으로 채용될 우려가 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요약 : 공공기관, 공기업들 면접 합격하고 최종 신원조회한다고 겁주지만 279개 기관 중에 실제로 조회하는 곳은 6개 뿐임 ㅋㅋㅋㅋ
그냥 "자가진단 체크리스크" 제출하면 믿어줌 ㅋㅋㅋㅋ
별도로 신원조사 의뢰할수도 있으나 공항(인국공, 한국궁, 각종 지방공항공사 등), 전력(한전 등), 통신(한국인터넷진흥원), 댐, 발전소 등등의 국가보안시설 관리하는 곳 아니면 신원조사 자체도 불가능함 ㅋㅋㅋㅋㅋ

응~ 공무원 못하면 공기업 다니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