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은 오늘 KT의 승리로 4강이 다 확정되기는 했습니다 

일정이

4월 15일 원주 DB vs 부산 KCC

4월 16일 창원 LG vs 수원 KT

이렇게 시작일텐데(5판3선) 6강 플레이오프 두 시리즈 모두 비교적 빨리 끝나는 바람에 1,2위 팀의 휴식 메리트는 많이 없어졌다고 보면 됩니다 더군다나 LG는 마레이 백업인 텔로? 이 선수가 8주 진단을 받았다던데 지금쯤 대체자 구하느라 정신이 없을거 같은... 

그렇다고 여기에서 치졸하게 이전에 쓴 글을 뒤집고 싶지는 않습니다(솔직히 하고는 싶은데) KCC도 매경기 가비지승에 일주일의 휴식을 가져갔기 때문에 이제 역배(슈퍼팀이 역배라는 표현도 좀 이해가 안되기는 하지만 어쨌든 순위가 그러니) 가 떠도 하나도 이상하지는 않겠지만여 

 항상 강조하지만 KBL에서 몰빵은 금물이라고 봅니다 NBA도 요새 승부조작 의혹으로 좀 뒤숭숭한데 한국 리그는 그거보다 더 자주 걸린적도 있고;;; 여튼 팀 성적이 달린 플레이오프도 안심해서는 안될거 같습니다

주제를 돌려서 지금쯤이면 순위가 정해져야 하는데 얘네는 진짜 좀;;; 

서부는 그렇다 치고 동부는 순위가 그래도 정리가 되있겠지 했는데 필라델피아가 5위도 가능하네여 ㅁㅊ 

쿰보가 또 다쳤다는데 플옵 1차전 까지는 돌아온다고 하니 불안해보이지만 보스턴 다음으로 일단은 안정권(2위 확보) 인거 같기는 합니다

는 승차가 1.5 이긴 한데 뉴욕이 다 잡으면 또 모르겠네여 걍 예측(아갈질)을 포기하는게 편하겠네여 

서부도 깝깝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4위 5위 10위 정도만 확정이지 펠리컨스가 미끄러질 수도 있겠네여 

덴버가 앞서 있기는 한데 문제는 썬더와 미네한테 정규시즌 성적이 밀려서 동률이 되면 1위가 바뀐다는 점입니다 얘네들 홈경기도 이제 다했구여 (남은경기가 스퍼스, 멤피스라서 일정은 나름 수월한 편) 

플옵은 둘째치고 플레이 인 토너먼트 조차 확정이 안된거라서 주말이 지나봐 견적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망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