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소방으로 전직

(경찰,소방 선택)

소방조직이 천상계라면
경찰조직은 똥통이나 마찬가지임.
온 국민 욕받이.
온 국민 액받이 ㅋㅋㅋ

사무실에서 좀 쉬고 있으면
일 안한다고 빨리 기어나가라고 지휘관들이 욕하고 ㅋㅋㅋ 밖에 나와서 차에서 좀 앉아 있으면
일 안하고 쳐 논다고 시민들이 사진찍어 올리고
조리돌림함 ㅋㅋㅋ
경찰은 미래가 좀 어둡긴해


수뇌부들은 영혼없는 소리나 하고
허구한 날 엄벌에 처하겠다는 협박이나 하는데
뭔 가망이 있을까.

젊은 직원들은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더 나은 조직으로 이직하는 게 맞음.
날이 갈 수록 좋아지는 게 아니라
날이 갈 수록 일하기가 훨씬 힘들어지고
요구하는 것도 더 많아지고
해야 할 것도 더 많아지고
알아야 할 것도 더 많아지고
압력도 더 많아짐.



지금 4년차 경찰관이고
일명 경력 낮은 저연차 경찰관입니다

현재 경찰 조직의 미래는
욕받이+국민의 적+박봉+정서적인 적대감으로
최근 조직의 미래가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서울, 수도권 지역 격무지)

그래서 차라리 국민들에게
응원과 이쁨받고
지휘부가 소방관들 권익을 위해 노력하는
조직으로 이직하고 싶습니다.

저희는 대기시간에
순찰차에서 자지도 못하고
그냥 날밤을 새면서
국민들은 못살게 굽니다..
출동해서 침까지 뱉고
인격모독까지 당한 경험도 있고
시위대 등쌀에 고생한 적도 있고요
그래서 이직하고 싶습니다

소방관분들은
휴게시간을 그래도
정상적으로 보장받으시는 편이라고 들었습니다.
저도 인간답게 존중받으며
일하고 싶다는 마음이 큽니다.

소방관분들은
인명구조라는 절대선이 있으시다보니
존중받으시는 거 같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너무 부럽습니다.

경찰은
결국 가치판단을 통해
강제력을 행사하다보니
국민에게 지지받지 못하는 직업일 수밖에 없는 것이
숙명이라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경행 4학년부터
소방 준비해서 들어온 공채인데
전국이 거의다 당비비야
(서울도 구급대 당비비로 바뀌는 추세)
처음 오면
본서 직할이나 센터에서 외근업무 할텐데
화재진압이나 구급업무 맡을거야.
확실히 국민 인식은 좋고
업무도 몸쓰는 일이라 힘들 때도 있지만
대체로 할만할거야.
어떤 선택을 하든 행복하길 바랄게


군 경력 포함 5호봉때(27살쯤)
이미 각종 외부소방교육
학교소방강의와 수당으로  원징 6천넘겼었고
각종 복지 싹다 소득이 너무 많아서 하나도 못받고 살았음.
대신 피복비 복지카드 등 소방복지 잘나옴
(반박안받음 내가 다봤음 자료를)
거기다 강원도 시골소방이라
하루에 출동 1건도 없어서
하루종일 업무시간에 공부하고 운동하는 날이
셀 수도없이 많음.  
맨날  심심하다고 카톡옴..
경찰입장에선 부럽긴 할듯  이해함

소방이 최고야
근무시간에 운동 편하게하구
출동도 많지않징ㅋ 수당도 많고


소방 10년차 연봉 1억 넘음??? 지리넹




뭔소리야

경찰내부에서도
이미 소방이 더 좋다는것 인정하는데

간부이하급은
경찰보다 소방이 이제는 그냥 좋은게 아니라
훨씬 좋고

간부급에서는
경찰은 확실하게 서장이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소방은 확실하게 서장은 된다는 보장이 있어서
계급만 놓고 따지면 경간도 발리는 추세지

근데
언론이며 국민이며 경찰데려다 조리돌림하는
시국이 앞으로 더욱 심화될 전망이고

근로를 대체한 기계화나 자동화가 가능한 부분이 소방이고
경찰은 불가능해서 앞으로 소방은 더 근로환경이 개선될거야.

여튼 한국특유의 정서상
소방이 경찰보다 전반적으로 훨씬 더 좋아지겠지


20대고 30대고 무조건 소방이지
소방을 무시하거나 돌려까는것도절대아니고
일이힘드니 시험이 어떻니 다필요없고
소방은 적어도 자기일하고 사람대우는 받으면서사니까 소방이낫다

경찰은
ㅈ빠지게 일하고도 욕먹고 사람대우 못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