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링크
https://matomame.jp/user/FrenchToast/6aa41d006100b7ac4c6a?page=4 이번화의 네타 보강은 이 마토메의 도움을 받음
우선 오프닝의 재팬 컵 엉엉 스킵을 비롯해 여름이 될때까지 날아간 여러 경주의 실제 결과는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umamusme&no=6582
여기를 참조해 주시고,
이쪽의 해석은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umamusme&no=6404을
발바닥은
에어 그루브 : 이기고 도망가면 용서하지 않는다
에이신 플래쉬 : 문안인사 여쭙습니다
메지로 라이언 : 완쾌를 빌고 있어
해가 바뀌자 마자 열린 윈터 드림 트로피.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현실에는 이런 레이스 없다. 드림 트로피는 여름과 겨울, 두번 열린다는 설정.
왜 넣었는지는 이해가 간다. 철저하게 98 세대, 그중에서도 스페셜 위크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다른 세대에서 온 애들을 조명하기가 쉽지 않은데,
딱 봐도 보통내기 아닌 애들만 골라서 나왔지. 사실 이런 시대를 초월한 드림 레이스 컨셉이 애니메이션 제작 초기에 논의되던 시나리오 중 하나였는데, 토호의 이토P가 "스페셜 위크가 주인공이고, 세이운 스카이도, 그래스 원더도, 엘 콘도르 파사도 있다. 이정도로 있으면 가능하다"라고 해서 98세대를 축으로 시나리오를 바꿨다고. 아마 마지막화는 아리마 기념이 아니라 스페쨩이 WDT에 나가는 내용 아닐까?
덤으로 킹 헤일로가 이때까진 없었는데 이토P가 넣어야 한다고 졸라서 급히 라이센스 따서 추가. 킹 헤일로를 빠는 갤러들은 이토P에게 감사인사를 올려라...
사복도 전부 승부복의 그것과 같은 컬러링. 네 고증~
저기서 3인조가 거는 기술은
다이와 스칼렛 - 크로스 암바
메지로 맥퀸 - 스피닝 토 홀드
토우카이 테이오 - 스톰핑.
저중 스피닝 토 홀드는 저 각도 이상으로 돌려버리면 십자인대가 나가버리는 흉악한 기술이니 따라하지 말자. 딴것도 하면 안되지만
사실 맥퀸은 말딸 모양새랑은 다르게 데뷔하기전부터 500kg을 훌쩍 넘겼고 현역중에도 체중 조절에는 각별히 신경을 써야 했다.
WDT의 위닝 라이브는 솔로곡을 부르는 룰이 있는 모양이지
현실에서도 기수가 "부탁합니다, 오늘은 달려 주세요"라고 빌면서 타는 말이었는데 말딸이라고 해도 일남충이 어드바이스가 가능할 리가
어느새 루빅 큐브가 5x5의 프로페서 큐브로 진화했지만 그건 신경쓰지 말자
이 신사의 정체는
시가 현 오미하치만 시에 위치한 미카리노노모리 카모 신사(御猟野乃杜賀茂神社). 일본 역사에서 최초의 국영 목장이 지어졌던 동네라 일본에서 말(馬)과 가장 연관이 큰 신사로도 유명하다.
이런 신마상도 있고,
우마무스메 팀에서도 작년 스페셜 위켄드 라이브 전에 이 신사에 봉납하고 에마 걸고 그랬어.
저어기 여제님은 99년엔 이미 은퇴 상태셨는데요...여름이니까 이때쯤엔 어드마이어 그루브를 임신하고 있었을 때고...
뭐 말딸 세계관이니까 드림 트로피에서 붙겠지
기껏 이긴 아리마인데 주인공이 스페쨩이라 스킵당한 그래스쟝...
뭐 스페쨩도 봄철 3연승에 이 천황상 春 우승까지 스킵당했으니 그러려니 하라고~
애니메 연출 흐름상 '스즈카에게 신경쓰느라 경주에 집중 안하는 스페쨩'을 연출해야 하는데 파죽지세로 이겨버리면 매우 이상하니까 과감하게 컷한것 같다. 어차피 1쿨이기도 하고.
편지쓸때도 카타카나 히라가나를 섞어쓰는 컨셉충. 이스파한 상은 엘쟝 유럽 원정 첫 경주. 이어지는 생 클루 대상은 보기좋게 우승한다.
당시 단승 배당은 스페셜 위크 1.5배, 그래스 원더 2.8배. 완벽한 양강 대결 구도.
굳이 이때 호소에 아줌마가 스즈카를 언급한 이유는
실제 칸사이TV 아나운서 스기모토 아나운서가 작년 우승자였던 사일런스 스즈카를 추모하던 이 멘트가 모티브.
원래 이 멘트는 "당신의 꿈은 A입니까, B입니까? 저의 꿈은 C입니다"라고 하면서 출전마중에 자기가 미는 말을 언급하는건데, 항상 이 양반이 밀던 말은 완벽히 망하는 징크스가 있었다. 그 징크스의 첫 희생자는 말딸에도 나오는 뱀부 메모리. 그런데 이 해, 그 법칙을 처음으로 깨고 출전하지 않은 말을 언급한 것.
(레이스 3:50~)
본편인 레이스에 대해서는 더 말할 필요가 없을것 같다. 완벽할 정도로 카피해 냈으니까.
심지어 스기모토 아나운서의 멘트도 여러 차례 카피.
실제 실황 "타케 유타카가 좌우 양쪽을 확인합니다"
실제 실황 "적으로서 이렇게 작정했을때의 마토바 히토시는 무섭지요"
실제 실황 "역시 무서웠다 마토바!"
마토바 히토시(的場均). 그래스 원더의 주전 기수. 젠틀한 이미지에 실제로도 그렇지만, 특정 기록이 걸려 있거나 절대적인 1번 인기인 유력마를 철저히 마크, 초를 치는 걸로 유명했다. 별명이 마크 전문가. 더 무시무시한 별명은 히트맨. 위키만 봐도 그 찬란한 전적이 열거되어 있으나, 역시 제일 유명한 거라면 라이스 샤워로 미호노 부르봉과 메지로 맥퀸의 기록 달성을 날려버린 전과지. 그리고 그래스 원더로도 스페셜 위크를...
천황상에 이어 타카라즈카 기념을 이기면, 먼저 진출한 엘 콘도르 파사를 따라 개선문 원정 및 엘 콘도르 파사에게 복수전을 펼칠 계획이었던 스페셜 위크는, 그래스 원더에게 일격을 맞고 해외 원정 계획을 전면 백지화,
하반기는 국내전에 전력투구하기로 플랜을 바꾼다.
덤.
전에도 나왔던 이 가공 말딸은
실제말인 스테이 골드(Stay Gold)의 홍콩 마명 황금여정(黃金旅程)을 금색여정으로 살짝 바꾸고 그걸 일본식으로 읽어 비튼 이름, 킨이로 료테이로 확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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