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짱개 사이버힐링 빼고 서술함

칸나 덕분에 스텔은 엑셀러즈랑 전속계약한 거 알지?

엑셀이 좀 급떨어져도 서브컬쳐 이해도 높고 괜찮은 유통사 맞음

근데 멤버가 늘어나니까 엑셀로는 더이상 칸나만 밀어주기에는 애매해졌음

레큐가 아무리 잘났어도 엮인 사람이 20명 넘는데 칸나 푸쉬하기에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함

그럼 레큐 빼고 간다? 그건 아예 불가능함

전속계약관계니까 끝날때까지 디렉터: REQ는 달고 가야함 

거기다 강지의 공산주의 철학도 한몫했음

이건 칸나 활동때부터 삐걱거리는게 보였음

푸보용은 반년 이상 밀렸고

커버곡 타이밍도 자주 밀렸고

최종화 어쿠스틱은 대놓고 반대 의견 들었고

홍보 마케팅도 제대로 해준 적도 없고 

스튜디오 이용도 자유롭질 못하니 본인 집을 스튜디오급 환경으로 만들었고

대놓고 말은 안했어도 불편한 게 눈에 보였음

이건 부정하는게 흐린눈임 ㄹㅇ

그게 잘못됐다는건 아님

칸나만 밀어주기에는 이젠 스텔은 딸린입이 너무 많음

강지 철학도 있고 팬덤 불만도 있을수 있고 칸나도 답답함 느꼈을거임

칸나 본인도 음악적 욕심이 훨씬 큰데 스텔&엑셀은 그걸 해줄수 없는 상태임

4개월 준비시간이 짧아서 미리준비했다는 놈들도 있는데

4개월이면 별로 안짧음 밀어주면 충분히 준비할시간임

스텔에 있었으면? 최소 1년~1년 반임

칸나도 더이상 나이가 적은편이 아님

이 업계에서 25살이면 꽤 많은편임

계속 회사가 허락해주길 기다리다가 20대후반 금방왔을거임

강지도 알고 있음 칸나가 원하는걸 해주기엔 역량 딸리는거

그래서 계약도 끝났겠다 좋게좋게 보내준거임

김계란과 쌩초면도 아니고 이 바닥 좁은데 서로 대화한번 안해봤겠음?

그리고 강지가 칸나랑 대화한번 안해봤겠음? 유니랑 함께 대화한번 안해봤겠음?

만나서 계속 서로 얘기하고 술도 마시면서 합의점 도출한게 이거겠지

그래서 버튜버 역사상 드문수준으로 깔끔하게 졸업한거고

복귀하고서도 크게 잡음없는것도 그런거임

헤비(칸나)도 스텔 나오고나서 증명했잖아?

바로 미니앨범 뽑고 음악 위주로 활동하겠다고 선언했지

스텔은 방송이 주 업무니까 솔직히 어렵지

가장 최근 스텔 오리곡이 뭔데? 여로잖아?

여로가 언제 나온지 알음? 작년 12월임 그후에 스텔 오리곡 떡밥있긴함?

없잖아? 부키는 피쳐링이니까 논외고 ㅇㅇ

슬슬 유니 생일에 맞춰서 오리곡 떡밥 나올때가 됐긴했는데 유니도 1년에 하나내는꼴이고

칸나 입장에서 1년에 디지털 싱글 하나 달랑 내는 환경이 만족스러울수 없지

강지도 그걸 알고서는 보내준거지

그러니까 왈가왈부할 일 없는 거임

서로의 길을 걸으면 됨

스텔은 치지직 버튜버 방송인으로 활동하면서 가끔 팬서비스로 노래 내는거고

헤비는 3Y 소속 버츄얼 아티스트로 활동하면서 가끔 팬서비스로 방송 하는거고

요약하면 1:9와 9:1이라는 거임 ㅇㅇ

결별하는게 서로에게 정답이고

팬들도 업계에서 모범사례로 꼽아도 될정도로 아름답게 결별한 거 두눈으로 봤으면 걍 둘다 퍼먹든지

하나만 먹으면서 하나는 관심 끄든지 하면 됨

이 서사에 저주 퍼붓는 새끼들은 굴짱개와 열등감 내갈충 악개 밖에 없음

그게 결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