ㅊ ㅎ가 윤희에게 한 짓도 걔네가 갱생을 하던 불행해지던 간에 없던 일이 되는 게 아니란 걸 그 팬들도 알았으면 좋겠네

무엇보다 윤희는 드라마 속 범죄자들 중에서 유일하게 반성을 하는 인물인데

반성 안 하는 타캐랑 똑같은 나쁜ㄴ 취급 받는 것도 이해 안 가

이 드라마에서 윤희랑 로나가 제일 동네북인것같아

우리가 윤윤을 좋아하고 지지(?)하는 것처럼

다른 커플을 좋아하고 지지하는 사람들 있다는 것도 당연하고 그 사람들이 그 커플을 응원하는 것도 이해 못 하는 거 아니지만

그 커플의 서사나 연결을 위해 윤희,로나를 그저 도구로만 이용하는게 싫을 뿐이야

내가 들었던 말 중 제일 최악은

"로나가 왜 하윤철 딸이냐. 하로나 꺼져라. 배로나는 오윤희와 배호철 딸이다.' 라고 하는 게 제일 최악이더라

작가가 이미 로나=윤철딸 이라고 설정을 잡았고

급작스러운 전개도 아니고 그 전부터 친딸이라는 떡밥 주고 있었는데 그걸 싹다 부정하고 눈막귀막 하는 느낌이었어.

그리고 로나친딸 설정이 ㅊ ㅎ의 방해물이라고 하거나 아니면 ㅊ ㅎ를 더 절절하게 만드는 매개체라고 하던가..

암튼 그 커플쪽에서는 로나를 도구로 받아들이는 느낌. 사실 로나뿐만 아니라 윤희도 도구로 쓰지 뭐.

그러면서 우리한테 지들캐릭터들 도구로 쓴다고 고나리 하는 것도 웃기고..

한 드라마 안에서 다른 커플을 좋아하면 서로 존중도 할 줄도 알아야 하는데 말이야.

우리가 없는 서사 엮어서 윤윤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우리 커플이 ㅊ ㅎ의 방해자같은 소리를 들어야 하나 싶어.

+추가

펜하갤도 아니고 윤윤갤까지 와서 윤윤커플 부정하고 윤희 욕하고 ㅊ ㅎ 커플서사 영업하려 하지 말고 가려던 길이나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