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먹어보니 맛있잖아?" 생태계 교란종이었다가 재평가 되고있는 '이 동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17 21:30:06
조회 4683 추천 7 댓글 36


사진=나남뉴스


한국에서 한때 생태계 교란종으로 위기감을 불러일으켰던 '블루길'이 최근 맛있는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블루길은 최대 40cm까지 자라며 크고 화려한 파란색, 주황색 무늬가 특징으로 꼽힌다.

한국에 블루길이 들어온 건 1970년대 초반으로 당시 농림부(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어족 자원 증식을 목적으로 미국에서 수입했다. 당연히 처음에는 양어장에서 사육용으로 길러졌으나, 일부 물고기가 하천과 호수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자연 번식이 시작됐다. 

이후 한강, 낙동강, 금강 등 우리나라 주요 하천에서 발견되기 시작했는데 천적이 없었던 터라 개체 수는 걷잡을 수 없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블루길은 우리나라 토종 물고기 붕어, 잉어, 피라미 등을 닥치는대로 잡아먹으면서 생태계의 위협을 불러왔다.


사진=MBC뉴스


결국 금강유역환경청 등에서는 매년 블루길 산란철인 4~7월 집중 퇴치 작업을 벌이며 생태계 교란종 잡이 나서고 있다.

이 가운데 블루길을 식재료로 활용한 요리들이 속속들이 개발되면서 새로운 먹거리로 재탄생되는 중이다. 우리나라에서 생선은 주로 탕, 찜 위주로 많이 먹지만 블루길은 이에 적합한 어종은 아니다. 

대신 튀기거나 찌면 농어나 참조기만큼 맛있다는 평가다. 2021년 충남에서는 블루길을 가공식품 원료로 개발해 어묵, 소시지, 햄으로 출시하고 있다. 블루길 연육으로 만든 어묵은 시중 제품과 맛이 똑같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어포의 경우 쥐포보다 더 고소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블루길 튀김'은 집에서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어 아는 사람들은 자주 해먹는 별미로 꼽힌다. 손질한 블루길에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한 뒤 밀가루, 달걀물을 묻혀 180도에서 기름에 튀기면 바삭하면서도 고소한 생선 프라이를 즐길 수 있다.

가자미처럼 담백하고 고소한 맛


사진=MBC뉴스


블로그와 유튜브 후기 등을 살펴보면 블루길은 비린내가 거의 없으면서 잔가시가 적은 편이라 먹기 편하다는 평이 많다. 기름기도 적고 손질도 쉬운 편이라 초보자도 쉽게 요리할 수 있으며 살이 부드럽고 쫄깃하다. 

또한 여타 흰살생선처럼 깔끔한 맛이 나면서도 튀기면 바삭함과 고소함이, 구우면 육즙과 담백함이 돋보인다는 반응이다. 특히 서구식 생선튀김 요리에 최적화된 물고기라는 반응이다.

실제로 블루길을 자주 식재료로 사용해 요리를 보여주는 유튜브 채널 '진석기시대'에서는 "블루길은 회, 초밥, 매운탕 모두 맛이 훌륭하다"라며 극찬을 하기도 했다.

그는 "산속에서 블루길을 구워도 파리가 꼬이지 않을 정도로 비린내가 안 나고, 살은 단단하고 쫄깃한 편"이라며 "블루길 크기가 좀 더 컸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맛있다"라고 전했다.

실제 낚시인들 사이에도 블루길은 농어 못지않게 맛있다는 평으로 소금에 재워 프라이팬에 구우면 가자미와 비슷한 맛과 식감이라고 한다. 



▶ "먹어보니 맛있잖아?" 생태계 교란종이었다가 재평가 되고있는 '이 동물'▶ "5500억을 숏 포지션" 비트코인, 역대급 '공매도' 내부거래 의혹 분석▶ "드디어 비트코인 ETF 가능해진다" 한국서도 가상자산 투자 허용법 발의▶ "컵·텀블러 50% 할인" 스타벅스, iF 디자인어워드 수상 기념▶ "자영업자에 최대 1천만원 신속·저리 지원" 서울시 '안심통장'



추천 비추천

7

고정닉 0

7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논란된 스타들 이미지 세탁 그만 해줬으면 하는 프로그램은? 운영자 26/01/26 - -
이슈 [디시人터뷰] 라이징 스타를 넘어 믿고 보는 배우로, 이효나 운영자 26/01/27 - -
16775 "이건 안 타면 바보래요" 코스닥 1000 돌파에 개미들 '2배 베팅' 전망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15 17 0
16774 "정부는 팔라는데 살 사람이 없어요" 다주택자들, 양도세 중과 쇼크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15 11 0
16773 "반대베팅 수천만원 벌어" '머스크 말 실현될까' 돈걸기 성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5 4 0
16772 "생필품값 폭리에 탈세까지…" 사주자녀 유학비·슈퍼카로 빼돌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0 5 0
16771 "영세 소상공인에 경영안정 바우처 25만원…" 2월 9일부터 신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0 3 0
16770 "다시 불거진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 속 코스피 향방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0 3 0
16769 "'빚투' 신용거래 급증하자…" 달아오른 증권가 '금리 우대' 경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5 9 0
16768 "'천스닥' 열린 날 삼성 코스닥ETF 개인 순매수 6천억…" 역대 최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5 9 0
16767 "유명해지더니 결국" 두바이 쫀득 쿠키 정조준... 식약처 위생점검 착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5 4 0
16766 "고2 40%·중3 33%, 수학 포기하고 싶다" 문제 난도에 스트레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5 5 0
16765 "내달 3일부터 6·3 지선까지 정당·후보자명 현수막 게시 금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5 0
16764 "금값 뛰는데 손 놓은 한은…" 13년째 매입 않고 관망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9 0
16763 "앉은자리서 5억 벌었다" 입주도 안했는데 10억→15억 폭등한 '이 아파트'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0 25 0
16762 "내 자식한텐 급매물 주죠" 실제 부동산 현장에서는 주택 공급 '불가능'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30 0
16761 "4억짜리 분당 신축이라고 좋아했죠" 당첨 후 느닷없이 10년 연기 '이 아파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27 0
16760 "여긴 벌써 6억 떨어졌어요" 다주택자 벌벌 떨게 만든 '양도세 폭탄'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33 0
16759 "팔아야 하나, 버텨야 하나" 세금 폭탄 앞에 선 다주택자들의 선택 전망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50 0
16758 "누가 장기투자하면 된댔냐" 코스피 절반이 마이너스인 충격 전망 들어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39 0
16757 "작년 아파트 시장 '초양극화'…" 전국 상하위 20% 가격차 14.5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27 0
16756 "화장장 못 구해 4일장 치른다?…" '화장 대란' 가능성 있나 [2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1869 3
16755 "2033년 100% 자체처리" 서울시 '1명당 종량제 1개 감량 추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28 0
16754 "서울서 '레벨4 무인 로보택시' 달린다…" 빗물터널 공사 본격화 [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1380 9
16753 "경쟁제한·요금인상 우려" 렌터카 1·2위 '롯데-SK' 결합 제동…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26 0
16752 "생리대 비싸다는 지적에..." 유한킴벌리, 중저가 생리대 제품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60 0
16751 "한은, 소득·자산·부채 클수록 변동금리 주담대 선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27 0
16750 "'돌고돌아' 신규 대형 원전 짓기로…" 2037·2038년 준공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38 0
16749 "이혜훈·합당 논란이 상승세 상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35 0
16748 "'천스닥' 돌파한 코스닥 장중 6%대 급등…" 코스피는 하락 전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33 0
16747 "아직 사람들이 모르더라고요" 목표주가 절반밖에 안되는 저평가 '이 종목'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54 0
16746 "2억 날리게 생겼다" 초역세권 대기업 건설사가 지었는데도 '이 부동산' 폭락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55 0
16745 "더이상은 못 버텨요" 앞으로 더 오른다는 '주담대 금리' 영끌족 비명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56 0
16744 "저희집부터 팔아주세요" 발등에 불 떨어진 다주택자 급매물 쏟아지는 '이 지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81 0
16743 "해킹 때문에 버렸는데…" 개미들 다시 몰리는 '이 종목' 이유 대체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57 0
16742 "삼전만 들고 있던 개미들 멘붕" 오천피 시대에 288% 폭등한 '이 종목'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82 0
16741 "내 건강에 가장 큰 영향 끼친 건 '돈'…" 월 13만 9천원 투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32 0
16740 "15만원에 낙찰!" 여성 연락처 경매 부치는 유튜브 방송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49 0
16739 "토허구역에서 100일 만에 집 못팔아"…양도세 중과 시행 후폭풍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71 0
16738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10주 연속 증가…" 영유아 환자가 절반 [2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1970 2
16737 "지방 취업하면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우대…" 2년 최대 720만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34 0
16736 "외인 보유주식 비중 5년 9개월여만 최대…" 이달 '조방원' 집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66 0
16735 "차기 연준 의장은 누구…" FOMC·빅테크 실적도 주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26 0
16734 "현물지원 등 여러 방안 검토" 정부표 '기본 생리대' 나올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26 0
16733 "300억대 땅 상속세 0원?…" 국세청, '꼼수' 베이커리 카페 실태조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52 0
16732 "李, 양도세 중과 5월9일 계약까지 유예"…다주택 매물 쏟아질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90 0
16731 "김부장 보고 샀는데" 1년만에 3억 오른 서울 '이 아파트' 투자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50 0
16730 "강남 신축이 10만원대라고요?"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파격 '임대주택' 조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56 0
16729 "58년을 기다렸어요" 뜻밖의 교통 호재에 6억→14억 훌쩍 상승한 '이 동네' 집값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51 0
16728 "내 주식보다 낫네" 적금인데 연이자 16.9% 정부에서 준다는 '이 상품' 전망 [2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3139 0
16727 "이걸 아직 안 샀다고요?" 1년 만에 300% 오른 '이 종목' 대체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59 0
16726 "10억 벌었는데 세금이 6억?" 다주택자 세금 계산해보니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9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