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군복무 기간만큼 국민연금 더 준다…'군 크레딧'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19 10:55:04
조회 3253 추천 21 댓글 68


군복무 기간만큼 국민연금 더 준다…


군 복무자에게 국민연금 가입 기간을 추가로 인정해주는 '군 크레딧' 제도의 복무 인정 기간을 현행 6개월에서 복무 기간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가보훈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19일 언론에 공개했다.

보훈부는 군 복무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강화하기 위해 '군 크레딧' 기간을 확대하기로 했다.

크레딧 제도는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행위를 보상해주는 차원에서 국민연금 가입 기간을 추가로 인정해 주는 제도다. 가입 기간이 늘어나게 되는 만큼 연금 수령액이 커진다.

국고 100%로 운영되는 군 크레딧은 현재 복무 기간 중 6개월만 인정하고 있는데, 이를 육군 18개월·해군 20개월·공군 21개월 등 전체 현역 복무 기간으로 늘릴 방침이다.

이런 내용을 담은 제5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안)이 지난해 10월 국민연금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앞으로 국민연금법(18조)이 개정되면 시행할 수 있다.

보훈부 관계자는 "복지부와 국방부의 협조가 필요한 사안이지만 두 부처 모두 군 크레딧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어 이른 시일 안에 법 개정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 취업했을 때 군 의무복무 기간을 호봉에 의무적으로 반영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현행법은 의무복무 제대군인의 군 복무기간을 근무경력에 포함할지 여부를 재량으로 규정하고 있다. 채용시 군 가산점을 부여하는 제도가 1999년 헌법재판소에서 위헌으로 결론 난 만큼, 병역의 의무를 다해도 딱히 직장생활에 인센티브가 없는 셈이다.

보훈부 관계자는 "민간에 대해서는 군 복무 기간의 호봉 반영을 의무화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있었지만, 권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려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참전영웅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유공 인정 기준은 재정립한다.

제1·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 등 국지전이나 위험한 작전에 참전한 군인들은 부상 여부와 관계없이 국가보훈대상으로 인정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국방부와 논의해 오는 6월 중으로 시행령을 개정한다는 방침이다. 현재는 동일한 작전 참여자라도 사망하거나 크게 다친 경우에만 보훈 대상이 된다.

보훈병원에서 먼 거리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를 위한 위탁병원은 연말까지 916개소로 늘어난다.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제복근무자라면 누구나 보훈병원, 군병원, 경찰병원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진료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국가보훈대상자가 외로움에 시달리다가 숨지지 않도록 고독사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보훈가족 마음치유센터'를 설치해 상이를 입은 유공자의 사회 복귀도 도울 예정이다.

보훈부는 "살아있는 영웅에 대한 책임과 존중,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웅에 대한 기억을 통해 국가보훈이 국민통합의 마중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군복무 기간만큼 국민연금 더 준다…'군 크레딧' 확대▶ 4대 은행 평균 연봉 1.2억원 육박…하나은행 남성 1.4억 넘어▶ "배달비 무제한 0원" 쿠팡이츠, 와우회원 대상 배달비 무료 시대 출격▶ "이건 몰랐지?" 삼성·애플·LG 노트북, 새학기 대학생 할인 적용 방법▶ 며느리 차량에 시어머니 참변…주민들 "효부 중 효부" 안타까움



추천 비추천

21

고정닉 0

8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인과 헤어지고 뒤끝 작렬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2 - -
6782 "위기가구 제보 해주세요" 보복부, '복지위기 알림앱' 시범사업 실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5 11 0
6781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 대상 및 신청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0 12 0
6780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5 12 0
6779 "계단오르기 수명연장 효과?"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 39% 낮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5 12 0
6778 "메타 직원 연봉 5억 이상" 하지만 구조조정 중...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15 14 0
6777 "거짓주장 유감" 르세라핌, 뜬금없는 '머리채 잡기'에 공식입장 발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5 51 0
6776 "바프 성공?" 전현무-박나래-이장우, 완전히 달라진 비주얼 '환골탈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0 50 0
6775 "순수한 줄 알았더니" 작곡가 유재환, 결국 '사기 논란' 인정 무슨 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105 1
6774 "이게 이용약관에 있었다고?" 알리·테무, 회원가입 충격 조항 뭐길래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106 1
6773 "40년만에 대참사" 대한축구협회, 올림픽 진출 실패 '죄송' 부글부글 민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63 0
6772 "데이트 통장 때문에 싸워" 이미주♥송범근, 더치페이 선호 솔직 발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60 0
6771 "현직 K팝 아이돌이?" 네이처 하루, 日 유흥업소 호스티스 근무 충격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80 0
6770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65 0
6769 "가정의달에 가격 올린다니"…맥도날드·피자헛 가격 인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49 0
6768 "월 20만원 지급" '아동돌봄 기회소득' 7월부터 준다, 대상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92 0
6767 "대중교통 요금 다시 돌려받자" 부산, 동백패스 인기급증... 뭐길래?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5166 3
6766 BTS RM, 내달 솔로 2집 발표…"솔로 아티스트 RM의 색깔 채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98 1
6765 "이게 무슨 망신" '하이브-민희진 내분'에 외신도 관심, 반응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101 0
6764 "이나영-원빈 부부 24년 인연 광고모델 종료" 동서식품, 새모델 누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123 0
6763 "가족친화기업에 장려금 지급" '육아 위해 절반근무' 시키면 혜택 팡팡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67 0
6762 코레일, 취약계층 어린이 999명에 기차여행 선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56 0
6761 국민연금 월 100만원 이상 받는 사람 70만명 육박 [6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7223 7
6760 "팬들 위화감 느낄까봐" 임영웅이 광고주에 요청한 조건.. '역시 갓영웅' [1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3017 18
6759 "9년 만난 연인과 결혼" 폴킴, '너를 만나' 곡 주인공의 그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157 1
6758 "이게 불법이었다고요?" 정부지원 '햇살론'이라더니 불법 대출 광고 충격 [1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917 3
6757 "반도체 취직하면 300만원" 대구시, 플러스 일자리 '지원금' 본격 신청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57 1
6756 "내 나이가 어때서" 미스 유니버스, 우승자는 '60대' 놀라운 비주얼 충격 [3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4814 19
6755 "2억은 줘야 아이 낳을 것" 헝가리식 저출산 해법, 직접 현금 준다 [7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3207 10
6754 "개저씨들 나 하나 매장시키려고" 민희진, 울분의 기자회견 어땠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199 0
6753 "위기 느꼈나" 배달의민족, 쿠팡·요기요 이어 구독제 서비스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196 0
6752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136 0
6751 "제게 너무 큰 위로" 작곡가 유재환 결혼, 예비신부 누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172 1
6750 "결혼 일정 나왔어요" 조세호, 여자친구와 10월 결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132 0
6749 "전신 굳어가고 있다" 셀린디옹, 충격적인 '희소병 투병' 대체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150 0
6748 "삼성전자가 고무장갑, 양말을?"…한정판 굿즈 2시간만에 완판 [1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7767 7
6747 "이륜차도 긴급출동됩니다" KB·DB손보 특약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90 0
6746 "월 10만원 저축하면 장려금 1천 80만원"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29 0
6745 하이브, 민희진 고발…'뉴진스 데리고 나간다' 대화록 확보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28 2
6744 "베네치아 가려면 7천원 추가" 세계 최초 '도시 입장료' 받는 이유 [2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5654 5
6743 '귀하신 몸' 판다, 中 청두시 문화관광국 명예국장 됐다 [3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5297 4
6742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서 수산물까지?" 농식품부, 규제 푼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88 0
6741 "손 떨리고 눈물나" 강지영, 경찰서 민원 목격담 갑론을박... 무슨 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83 1
6740 "아무데서나 차박하면 과태료 50만원" 캠핑족 비상, 언제부터?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37 0
6739 "압도적인 비주얼" 우희준, 미스코리아 출신 여군 특전사 '다 갖췄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202 0
6738 "경제위기 또 오나" 한국은행, 레고랜드 채권쇼크 예측 'AI' 결과 발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168 0
6737 "세금은 이렇게 써야지" 황금박쥐상, 금값 폭등에 '30억→170억' 근황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219 0
6736 "집값 뚝 떨어진다" 한국, 2040년부터 부동산 '장기하락' 충격 전망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262 2
6735 "문화상품권 5만원 받아가세요" 문체부, '세계 책의 날' 캠페인 실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181 0
6734 "자동차 보험료 할인도?""모바일 기후동행카드, 신용카드 충전+공연할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147 0
6733 "대형마트 휴무일 없어지나" 의무휴업 원칙 폐지, 조례안 상임위 통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12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