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배우 이수완(개명 전 이중성)이 베트남 사업에서 대박난 근황을 전한 가운데, 또 한명의 베트남 사업 대박 스타인 UP출신 이켠이 소환됐다.
앞서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이중성(이수완)을 만나다. 베트남 다낭, 수영장 달린 집..서프라이즈 걔 자택 직접 가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그는 2019년, ‘근황올림픽’을 통해 베트남에서 커피 사업 중인 근황을 공개했던 바. 3년 후에 그는 더욱 성장해 있었다.
그는 “좀 더 소박한데서 살고 있었는데 나한테 상을 줘야겠다 생각해서 이사를 하게 됐다”며 으리으리한 투룸으로 구성된 아파트를 공개, 특히 집 내부엔 게스트룸이 있었고 이에 대해서는 “대표가 됐으니까 한국에서 직원들이 오게 되면 당장 숙소 잡기가 힘들다”라며 직원들을 위한 복지를 밝혔다. 무려 월세가 100만원이라고.
이수완은 "여기는 외국인에게는 매매를 하지 않는다. 월세를 올리겠다고 하는데 올리면 더 좋은데로 갈거다”며 아파트 고층에는 있는 수영장도 공개, 남다른 재력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전에는 매달 25만불, 지금 환율로 하면 3억원 정도 벌었다는 그는 "이번 목표는 30만 달러다. 다음 달에는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감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금 껏 재즈댄스강사, 삼성 신입사원 교육 강사 등 특이한 경력을 지닌 배우 이수완은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TV 재연드라마와 뮤지컬 무대를 오가며 꾸준하게 활동을 해왔다. 그러던 중 또 다른 분야로의 도전을 꿈꾸게 됐고 DJ 활동에 이어 2012년엔 이미 4개의 싱글 음반을 발매한데 ‘댄싱퀸’이란 음반도 발표했다.
특히 '서프라이즈' 재연 배우 출신 답게 그는 “서프라이즈 식구들도 많이 도와줬다. 뮤직비디오도 많이 틀어주더라”고 밝히기도.
당시 그는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친구와 캐럴앨범을 낼 계획”이라면서 “또 일본에서 극장공연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해외활동에 대해 관심을 보였던 바. 일본활동에 이어 이번엔 베트남에서 어엿한 CEO가 됐으며 월매출 억대를 찍는 등 초호화 럭셔리한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유명포털사이트 실시간 랭킹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그 화제성을 입증했다.
또한 이수완은 2013년 2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해 예전 이름인 이중성에서 이수완인 지금 이름으로 개명한 이유에 대해 그는 "잘 되기 위해 이름을 이중성에서 이수완으로 개명했다. 이중성은 이중적이라고 좋지 않다고 해서 이수완으로 바꿨다"고 말하며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그 못지 않게 베트남에서 성공한 또 다른 스타인 1세대 혼성그룹 UP 출신 이켠이 소환됐다. 그는 최근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또 다른 사업의 시작을 예고했기도
이켠은 "미래지향적으로 여러 발걸음 앞장서서.. 남들이 안하는것만 제가 준비하고 있다"며 "뻔하게 했던거 다시 또 하면 그게 되겠습니까?? 갇혀 있으면 늘 제자리 걸음이죠"라는 의미심장한 글과 함께 "지금은 다만 시간이 오래 걸려도 다른분들과 다르게 제대로 뛰어갈 거다. 빨리 오픈하라고 매일 혼나고 있지만.. 제대로 완벽하게 빨리 오픈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해 지켜보는 이들에게도 기대감을 안겼다.
이켠은 1997년 그룹 'UP'로 데뷔해 가수 활동을 한 후 배우로 전향하며 '안녕, 프란체스카'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동했다. 이후 2015년 5월부터 베트남으로 이주해 커피 사업을 시작해 매장 10개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켜 이수완 못지 않게 베트남에서 성공한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 'SNS, 근황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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