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일본보다는 낫다? 韓, 손흥민 선제골에도 요르단과 2-2 무승부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20 22:46:23
조회 6068 추천 0 댓글 0

[OSEN=도하(카타르), 지형준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요르단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E조 2차전이 20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렸다.전반 대한민국 박용우(오른쪽)가 자책골로 동점을 허용하고 있다. 2024.01.20 /jpnews@osen.co.kr

[OSEN=도하(카타르), 지형준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요르단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E조 2차전이 20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렸다.전반 요르단 관중들이 대한민국 박용우의 동점 자책골에 기뻐하고 있다. 2024.01.20 /jpnews@osen.co.kr

[OSEN=도하(카타르), 고성환 기자] 우려가 현실이 됐다. 한국이 '요르단 살라' 무사 알타마리(27, 몽펠리에)에게 호되게 당하며 전반에만 두 골을 내줬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을 치르고 있다. 한국은 전반전을 1-2로 뒤진 채 마쳤다.


한국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손흥민-조규성이 최전방에 자리했고 이재성-황인범-박용우-이강인이 중원을 채웠다. 이기제-김민재-정승현-설영우가 포백을 꾸렸고 조현우가 골문을 지켰다.


요르단은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알리 이야드 올완-야이 알 나이마트-무사 알 타마리가 최전방에 나섰고 마흐무드 알 마르디-라자이 아예드-니자르 알 라시단-에흐산 하다드가 중원을 맡았다. 살렘 알 아잘린-야잔 아보 알아랍-압달라 나시브가 스리백을 꾸렸고 하산 아불라일라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OSEN=도하(카타르), 지형준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요르단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E조 2차전이 20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렸다.전반 대한민국 손흥민이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고 있다. 2024.01.20 /jpnews@osen.co.kr

[OSEN=도하(카타르), 지형준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요르단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E조 2차전이 20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렸다.전반 대한민국 대표팀이 손흥민의 페널티킥 선제골에 함께 기뻐하고 있다. 2024.01.20 /jpnews@osen.co.kr

출발은 좋았다. 전반 4분 손흥민이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과정에서 에흐산 하다드에게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처음엔 휘슬을 불지 않았지만, 비디오 판독(VAR) 후 페널티 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대범하게 가운데로 파넨카킥을 차 넣으며 득점을 기록했다. 아랍권 팬들의 야유가 경기장을 가득 메웠지만, 그는 눈도 깜짝하지 않고 골키퍼를 속여냈다. 이번 득점은 손흥민의 A매치 42번째 골이자 이번 대회 50호 골이다.


손흥민은 멋진 선제골을 부상으로 낙마한 김승규에게 바쳤다. 클린스만호의 주전 수문장 김승규는 지난 18일 훈련 도중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면서 이번 대회에서 조기 하차했다. 손흥민은 이를 잊지 않고 김승규의 유니폼을 높이 들어 올리며 쾌유를 기원했다.

[OSEN=도하(카타르), 지형준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요르단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E조 2차전이 20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렸다.전반 대한민국 박용우(오른쪽)가 자책골을 넣고 있다. 2024.01.20 /jpnews@osen.co.kr

하지만 한국은 선제 득점 이후 오히려 분위기를 내주기 시작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아랍 팬들의 응원 소리에 압도됐는지 요르단의 적극적인 측면과 뒷공간 공략에 휘청였다.


결국 한국은 동점을 허용했다. 전반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박용우가 공을 끊어내려다가 그대로 헤더 자책골을 넣고 말았다.


특히 알타마리가 문제였다. 그는 전반 추가시간 5분 이기제를 속도로 따돌리고 뒷공간으로 질주했다. 그리고 발기술로 이기제를 벗겨내며 일대일 기회를 잡았다. 김민재가 빠르게 달려와 몸싸움으로 막아내지 않았다면 꼼짝없이 실점할 뻔했다.

[OSEN=도하(카타르), 지형준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요르단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E조 2차전이 20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렸다.전반 요르단이 대한민국 박용우의 동점 자책골에 기뻐하고 있다. 2024.01.20 /jpnews@osen.co.kr

한국은 끝내 전반이 끝나기 전 역전골을 얻어맞았다. 알타마리가 우측에서 수비 3명을 달고 슈팅까지 날렸다. 첫 번째 슈팅은 수비벽에 걸렸으나 알나이마트가 흘러나온 공을 그대로 차 넣으며 승부를 뒤집었다. 뒤이어 달려온 이기제와 박용우까지 포함하면 한국 수비는 5명이나 됐지만, 모두 무용지물이었다.


알타마리는 경기 전부터 요주의 인물이었다. 우측 윙어인 그는 지난 말레이시아와 1차전에서도 멀티골을 터트렸다. 


그런 만큼 바레인전에서도 불안했던 이기제가 그를 잘 막을 수 있겠냐는 우려가 많았다. 그럼에도 클린스만 감독은 다시 한번 이기제를 선발로 내세웠으나 결과는 전반 2실점이었다.

/finekosh@osen.co.kr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인과 헤어지고 뒤끝 작렬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2 - -
공지 OSEN 갤러리입니다. [26] 운영자 20.07.15 11607 31
3980 린가드가 FC서울로? 이게 된다고? "접촉 중 맞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23444 2
3979 한국과 다르네..일본은 화력 폭발! GK 자책골에도 3-1 승리 [2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7098 14
3978 조규성·조현우가 구했다..손흥민 "모두 보답 받아 다행" 극찬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12258 0
3977 "기성용 원숭이 세리머니 최악"..일본 언론 여전히 뒤끝 [9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33205 19
3976 '최강야구' 결방 아닌 시즌 종료.."심수창 폭로 영향 아냐" [8]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7922 13
3975 '고려거란전쟁' 결국 1주 결방 결정 "완성도 높이겠다" [63]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7 9741 4
3974 클롭, 계약 기간 남았는데도 리버풀 떠나는 진짜 이유 [40]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7 12609 24
3973 눈치 좀 챙겨..'3G 침묵' 조규성 "비판 신경 쓰지 않는다" [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2357 0
3972 "따먹어줘" (여자)아이들 'Wife' 부적격 판정 "재심의 요청 NO"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2342 0
3971 보라스는 역시 보라스..류현진도 'MLB' 잔류 가능할까 [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2398 0
3970 호날두 "중국은 제2의 고향"..투어 연기에 '사과' [5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7011 32
3969 '탈락 위기' 중국, 그래도 정신승리? "퇴보하지 않았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6001 0
3968 '고려거란전쟁' 난리났다.."별개의 작품" vs "삼류드라마"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2433 2
3967 '41살' 조세호, 9살 연하 회사원과 열애 중 "올해 결혼 목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1175 0
일본보다는 낫다? 韓, 손흥민 선제골에도 요르단과 2-2 무승부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6068 0
3965 호날두 역시 정신 승리는 1등 "사우디 리그? 프랑스보다 낫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7292 0
3964 진자림 "망하는 것도 경험" 이뤄졌다..탕후루 간판까지 철거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18629 1
3963 '정준영 영상' 본 용준형, "♥현아와 긍정적 에너지 받는 중"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1281 0
3962 일본, 이라크에 1-2 패배..'아시안컵' 16강 한일전 현실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7970 0
3961 현아♥용준형, 공개 연애 고백 "예쁘게 봐주세요"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3964 0
3960 페이커 "여러모로 궤도 오를 시간 아니었다"..역전패 심경 [7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27869 42
3959 "한국 심판 때문에 졌다" 중국, 탈락 위기에 비겁한 변명 [2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8040 29
3958 뉴진스 민지, "칼국수가 뭐지" 발언 결국 사과.."스스로 반성" [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3582 1
3957 '스페셜 원' 무리뉴, 10번쨰 직장과 굿바이..AS로마와 결별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7099 0
3956 김하성·고우석 친정팀 만난다..MLB 서울 시리즈 스페셜 매치 확정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684 0
3955 이강인이 구한 한국, 바레인에 3-1 승리! 경고 5장은 '옥의 티'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7060 0
3954 '활동 중단' 지석진, '런닝맨' 복귀 "몸이 쑤신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104 0
3953 일본, 베트남에 진땀승..'경험 無' GK가 유일한 약점 [18]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13048 2
3952 덕배공 왜 이제 오셨소..부상 복귀→교체 출전 '1골 1도움'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5962 0
3951 센터는 손흥민, 우승 예상은 일본..드디어 '아시안컵' 개막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7371 0
3950 키움 이지영→SSG 이지영 됐다..현금+신인 3R 지명권까지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798 0
3949 '경성크리처' 박서준, 확고한 소신 "일본 인기 걱정 안 해"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2512 0
3948 염기훈 "쿠데타? 증거 없다면 사과 받겠다"..수원 삼성 감독 취임 [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4785 3
3947 오타니vs김하성, 서울에서? 실화냐..역사적MLB 개막전 개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1267 0
3946 '신인왕' 출신 최홍석, '35세' 요절.."사인은 비공개" [10]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4446 0
3945 이관희로 시작해 이관희로 끝난 '솔로지옥3' [9]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5941 10
3944 불법 촬영 의혹→임대 해지 황의조, 안 풀려도 너무 안 풀린다 [38]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3018 14
3943 강경준 불륜 의혹에 ♥장신영 SNS 테러 "이혼해라" 훈수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2232 0
3942 '야생마' 푸이그, MLB 돌아올까.."탬파베이가 관심"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540 0
3941 "일본이 최강팀, 한국 누르고 아시안컵 우승할 것" [30]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3570 18
3940 토트넘 최악 시나리오..드라구신 뺏기고 다이어만 남나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11516 0
3939 故이선균 사태에도..'불륜 의혹' 강경준 사적 대화 공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2550 0
3938 최형우, FA로 번 돈만 대체 얼마? KIA "걸맞은 예우" [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4036 1
3937 박치기, 얼굴 펀치에도 한국만 퇴장..아시안컵 시작 전부터 불안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1682 0
3936 이강인·설영우, 걸그룹과 단체 미팅? '결별설'까지 솔솔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4078 0
3935 이강인이 이어줬나..이번엔 설영우♥양예나 열애설 '커플템' 포착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1021 0
3934 '열애설' 이강인 새해 축포! PSG 입단 후 첫 우승 '쾌거'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9151 0
3933 이종범 아들 사위 다 떠난다..고우석, LG 최초 MLB 직행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1884 0
3932 '고거전' 야율융서 김혁 "상암동으로 얍츠가이!"..tvN에 뜬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225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