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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5화 금족령 ㅡ 엔딩 화면해설 받쓰 해옴앱에서 작성

ㅇㅇ(218.233) 2021.12.01 15:50:23
조회 2141 추천 47 댓글 5
														


각 인물별 대사는 시작부분만 받쓰함
화면해설 장면은 모두 받쓰함

# 화면해설
tv리모컨의 설정 버튼 누르고 들어간 후 화면해설 설정가능
시각장애인을 위한 방송으로 장면이나 인물의 표정과 감정을 설명해줌
mbc편성표 검색했을때 '해' 라는 표시 있으면 됨
엠사드라마 중에 본방도 화면해설 제공되는 드라마가 있었는데(ㅅㅇㅅㄱㄱㅎㄹ 이었던걸로 기억함) 우리 드라마는 본방 끝나고 5일후 수목 정오 재방, 목금 자정 재방 때에 화면 해설 해주니까 참고해


본방에선 못보던 표정이나 감정이 보이기 땜에 나는 화면해설방송을 즐겨 보는 편임. 5화는 이 부분 화면해설이랑 계례식 화면해설이 제일 좋았음 ㅋㅋ

첨부된 짤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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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족령 ㅡ5화 엔딩 화면해설 받쓰>

"오늘밤 당직은 누가 설래?"
덕임이 손을 번쩍 든다.

늦은밤
산이 어두컴컴한 방안에 앉아 깊은 생각에 잠겨있다.
방문너머에서 불빛이 어른거리자 산이 천천히 고개를 든다.
덕임이 문앞에 등불을 내려놓고 그 옆에 서서 허리를 살짝 숙인다.
불빛을 바라보던 산이 설마 하는 표정으로 허리를 펴고 앉는다.
덕임이 방을 힐끗 쳐다보고 다시 고개를 숙이는데 창호지 문너머로 불빛이 일렁이기 시작한다 .
산이 초에 불을 붙이고 방문을 가만히 응시하고 있다.

ㅡㅡㅡ 장면전환 ㅡㅡㅡ

덕임이 산의 방앞에 앉아 시경이라고 적힌 서책을 펼친다
"북풍 기량이며 ㅡ "
산이 보료에서 일어나 문쪽으로 향한다
"북풍 ㅡ"
산이 문앞에 앉는다
"해이 호아로 ㅡ"

덕임이 문을 돌아봤다가 다시 책으로 시선을 돌린다.
"해이 호아로 ㅡ"
"왜 멈추느냐 ㅡ"

덕임이 빙긋 웃는다
"시경에서 좋은 구절 ㅡ"
"뜻이나 알고 읽는건지 ㅡ"
"잘해줘도 ㅡ"
"다보여~"

덕임이 뜨끔하며 방문을 훑어본다.
"계속 읽어라. 목소리가 듣고싶다"

당황한 덕임이 손 끝으로 책장을 더듬거린다.
"기허 기사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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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례식때 일로 나에게 ㅡ"
"소인이 어찌 저하께ㅡ "
"일생에 한 번 뿐인 너의 ㅡ "
"아니옵니다. ㅡ"
"넌 나의 진심을 몰라 ㅡ"

ㅡㅡㅡ 화면 전환 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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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임이  떨리는 숨을 깊게 들이마신다
"기허기사 ㅡ "
"정말로 뜻을 알고 ㅡ"
"물론입니다. 확인하시렵니까 ㅡ 사랑하여 나를 나를"
"사랑하여 나를 좋아하는 사람과 손붙잡고 함께 떠나리 ㅡ "
"북풍은 차갑게 ㅡ"
"사랑하여 나를 ㅡ"
"붉지않다고 여우가 ㅡ"
"사랑하여 나를ㅡ "

산과 덕임이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로의 그림자가 보이는곳에 앉아있다.
산은 엷은 미소를 짓고 덕임은 서글픈 표정으로 바닥만 내려다 본다.


"주상전하 납시오 "
덕임이 황급히 등불 뒤에 서책을 숨기고 납작 엎드린다.
영조가 동궁앞에 다다른다

"아무도 따라오지 마라 "
"예 전하 "

영조가 분노에 휩싸인 눈으로 동궁을 노려본다

(복도)
"열어라"
덕임이 일어선다

"어허 됐다 ㅡ"
영조가 문을 벌컥열고 방에 들이닥친다.
덕임이 문을 닫는다

"네 이놈"
산이 뺨을 맞고 바로 무릎을 꿇는다

"전하 ㅡ"
"이놈아 정승지가 ㅡ"
"소손이 잘못 ㅡ"
"아니된다 이놈아 ㅡ"

맞는소리

덕임이 공포에 질린 얼굴로 울음을 꾹 참는다.
영조가 지친걸음으로 돌아서서 방문을 확 젖힌다.

문여는 소리

"절대 아무도 들이지마라"
영조가 복도를 따라 걸어가기 시작하자 덕임이 얼른 일어나 방문을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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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닫는 소리
덕임은  다시 바닥에 납작 엎드려 머리를 숙인다.
덕임이 천천히 고개를 들어 복도를 살펴본 뒤 허리를 펴고 앉아 방문을 걱정스럽게 바라본다.

"저하 괜찮으시옵니까"
산의 울음소리
"괜찮으세요?"

산이 눈물을 훔친다.
"괜찮다 "

덕임이 울컥 치솟으려는 눈물을 참는다.
"분부하실일은 ㅡ"
"그저 곁에 있어라. ㅡ"

산의 몸이 바들바들 떨리고 있다.
"오늘이 처음이 ㅡ"

산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린다.
"근래엔 드물었다 ㅡ"
"소인이 감히 하나만 "
"이루고싶은것이 있어 ㅡ"

슬픔에 잠겨있던 덕임의 얼굴에 결연한 의지가 번진다.
덕임이 자리에서 일어나 문을 열고 방으로 들어온다
깜짝 놀란 산은 벌떡 일어나며 급히 눈물을 닦는다

"무슨짓이냐 ㅡ"
덕임이 산앞에 앉는다
"저하께 꼭 드리고싶은 ㅡ "
덕임이 산을 똑바로 올려다 본다

"저하께서 보위에 ㅡ"
"한낱궁녀주제에 ㅡ"
"한낱 궁녀이지만 저하의 ㅡ"
덕임이 천천히 일어나 두손을 모아잡고 절을 하기 시작한다
산은 자신에게 머리숙인 덕임을 보려 조용히 눈물을 흘린다.
절을 마치고 일어난 덕임이 산을 향해 허리숙여 인사한 뒤 , 고개를 들어 산과 눈을 맞춘다.
산은 그런 덕임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강렬한 눈빛으로 덕임을 바라본다.
두 사람의 시선이 서로에게서 떨어질 줄 모르고 오래도록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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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례상 화면해설 받쓰

망둥산이 화면해설 받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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