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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시련 ~ 푸른 숲의 소녀와 성수의 지팡이3

생강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5.26 00:21:24
조회 284 추천 0 댓글 0

번역-아노코


메리언=마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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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기사님을 지키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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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어, 엄청난 마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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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 파수꾼]



그오오... 오오... 시련을. 받는. 자... 그대의. 힘...보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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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앗... 모두를, 지켜야해... 내가... 싸워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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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앗... 하앗...! 기사, 님...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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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자 : '하앗... 하아... 모, 모두... 괜, 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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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아 : '리자님! 이렇게나 쇠약해지시다니... 마력을 너무 쓰셨어요! 강력한 마법을 써보신 적이 없으실텐데... 어째서 이런 터무니없는...!'

리자 : '하아... 그, 그치만... 무서웠, 으니까...'

신시아 : '무서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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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자 : '응... 신시아씨 말대로... 나는 약해서...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해요. 싸우는것도 무서워서 참을 수 없어요...'

리자 : '하지만... 모두가 없으면 안되는 나이기에... 그런 나니까... 혼자서 싸우는 것보다... 나 자신이 다치는 것보다... 기사님이나 신시아, 메리언. .. 숲의 모두들... 아버지... 그런 내 소중한 사람들이 없어지는 쪽이... 훨씬 무서워'

리자 : '무섭고 무서워서... 약한 나로써는 도저히 견딜 수 없게 되어버려서... 그래서, 싸워야만 한다고 생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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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아 : '리자, 님...? 리자님!! 큰일이야... 눈을, 눈을 떠보세요 리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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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언 : '괜찮아, 신시아. 봐, 그 아이는 잠들었을 뿐이라구? 무리도 아니지, 아주 열심히 했는걸. ...축하해, 세번째 시련, 합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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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언 : 우후후, 제대로 리자찡만의 강점을 찾아낸것 같네... 자, 기사찡! 혼자 멍청하게 서있지 말고 어서 리자찡을 업어줘! 얼른 얼른!!'

신시아 : '...리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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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 스토리] 모샤 할아버지의 부탁

엘프숲의 왕 발트의 외동딸, 리자...

어머니를 일찍 여윈 그 아이를 나는 부모를 대신해서 키워왔지

리자는 옛날부터 착한 마음씨를 가진 아이라...


리자를 만난 자들은 모두 그 아이가 가진 깊은 상냥함과 신비한 매력에 끌리고는 했네

기사여, 그대도 보았겠지? 우리들 숲의 주민들과요정나라의 여왕과 대마법사, 방황의 숲의 주인...


그리고 때로는 자신을 노리던 마계의 왕자까지도 인연을 맺은 그 아이를

모두들 진심으로 리자를 애지중지 해주고 있다네


리자가 자인에게 유괴당했을 때의 이야기야

우리는 모두 필사적으로 리자의 행방을 찾고 있었어

뭐, 결국 자인의 마력에 방해받아서 찾아내지는 못했지만...</

그렇기에 그대가 리자를 구해서 숲으로 데려왔을 때는 숲의 모두가 더없이 기뻐했었지

이보게, 기사여... 리자는 지금 맞서 싸우려 하는게지


또다시 자네에게 맡길 뿐이라 미안하네만... 리자를 잘 부탁하네

처음으로 스스로의 힘으로 싸우려하는 저 아이를... 부디 잘 지탱해줬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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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기사님. 피곤하지는 않으십니까? 저기, 그러니까... 리자님은, 이번에는 제가 업겠습니다. 아니, 업도록 해주시겠습니까...?'

'...감사합니다. 영차. 가볍, 군요. 그렇네요... 커지셨다고는 하지만 아직 작으신 분이죠...'

깨어났는데 주인공한테 업혀있으면 심장마비 올까봐 배려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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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아까는 저희들을 위해, 혼자서 저런 마인과 싸워주신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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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님. 아무래도 저는 지금까지 리자님을 잘못 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리자님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도 훨씬... 몇배는, 상냥하신 분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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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하신 리자님의 동료를 잃는 것을 두려워하는 마음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크고... 그 약한 면이 리자님에게 힘을 가져다...'

'그런 방식으로 부러지지 않는 검을 손에 넣다니... 저는 아무래도 터무니없는 오해를 하고 있었던 것 같네요'

'후후... 아무래도 저 또한 아직 수행이 부족한 것 같네요'

'기사님, 마수를 퇴치하면 저에게 한 수 가르침을 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저는 더욱 강해지고 싶습니다... 리자님처럼... 그리고 당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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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언 : '어머! 리자찡, 눈을 뜬 것 같네! 다행이야아. 우후훗, 정신차리니 그 신시아찡한테 업혀있어서 또 깜짝! 했으려나?'

'라니, 아--아-- 신시아찡도 참... 이제는 좀 싱글싱글 해줘도 좋을텐데. 저 아이도 꽤나 서투르다니깐... 기사찡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뭐, 그래도 다행이야. 분명 이것으로 신시아찡도 리자를 주인님으로 인정할 수 있을테니까'

'리자는 말이지... 어느샌가, 왠~지 저 아이에 대한걸 좋아하게 되버린달까... 그런 이상한 매력을 가진 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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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말이지, 그래. 엘프의 숲이랑은 좀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잖아? 이래뵈도 옛날에는 모두에게 미움받아서 꽤나 고생했었어'

'하지만, 리자만큼은 그런걸 전혀 신경쓰지 않았지. 다른 숲의 아이들처럼, 나도 똑같이 친구라고 말해줬고'

'내게 있어서 그게 얼마나 기쁜 일이였는지... 분명 리자찡은 잘 모를거야, 그치. 우후훗... 그 아이는 그런 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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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 스토리] 메리언과 리자의 과거

사악한 흑룡을 연상시키는 갈색 피부


용맹한 빛을 품고있는 붉은 눈동자


몸 곳곳을 덮고있는 희미하게 빛나는 비늘

산을 무너뜨리고 숲을 불태웠다는, 여러 전승에 기록되어있는 용의 피를 그 몸에 품은 남자

숲의 주민들은 무시무시한 용을 떠오르게 하는 모습의 그를 겁내며 피하고, 동료로써 받아들이는 것도 거부했다

...딱 한사람을 제외하고는

리자 : '메리언! 메리언~ 어디야? 나야-!! 놀러왔어! 메리어언-!'

메리언 : '여기다. 리자... 너 또 온거냐'

눈에 잘 띄지 않는 나무 위에서 남자는 한숨을 쉬며 뛰어내렸다

어린 엘프 소녀, 리자는 남자를 향해 태평한 웃음을 지어보인다

리자 : '응! 또 왔어! 왜냐면 메리언도 내 소중한 숲의 동료인걸!'

천진난만하게 리자는 그를 동료라 부르며 매일같이 그의 곁을 찾아왔다

그 따뜻한 마음에, 타인에게 거절당해 닫혀있던 용인의 마음은 서서히 열려갔다



어린 리자가 성장해서 여왕이 될 그날을 위해...



용인 남자가 힘을 기르기 위한 여행을 떠나는것은 지금으로부터 조금 더 나중의 일이다








사실 리자가 주인공한테는 '기사님', 신시아나 메리언을 부를때는 '~상' 을 붙이는데 말이죠. 이걸 '~씨' 로 번역하자니 어감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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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아 : '리자님, 위험해요! 뒤에 마수가 있습니다, 제 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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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자 : '햣!? ...아...미, 미안해요, 신시아!!'

신시아 : '어... 왜..왜 사과하시는거죠, 리자님...?'

리자 : '하, 하지만 나, 또 신시아한테 부탁하기만 하고... 혼자서는 전혀 싸우질 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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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아 : '...그것은... 죄송했습니다, 리자님. 저는... 당신에게 심한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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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자 : '와와, 어, 얼굴을 들어주세요 신시아! 그치만, 사실이잖아요. 저는, 신시아들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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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아 : '그렇지만 당신은 그 약점을 빌어 저희들을 위해 싸워주셨습니다. 당신은 결코... 약한 사람이 아니십니다, 리자님'

'그러니... 저는 리자님을 위해 싸우고 싶습니다!!'

'기사님... 저도 언젠가 당신같은 망설임없는 검을 가질 수 있을까요? 저도 당신처럼 진정한 힘을 얻을 수 있게 될까요...?'

'아니... 동경하는 사람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먼저 한걸음 내딛지 않으면... 인거죠. ...후훗'

'리자님! 실례지만... 잠깐 손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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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자 : '뭔데, 신시아? ...손? 그, 그러니까... 이, 이렇게? ...앗, 시, 신시아! 갑자기 무릎을 꿇다니 무슨일이에요!?

신시아 : '...나의 왕이시여'

리자 : '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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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아 : '저는 당신의 적을 베는 검, 당신이 사랑하는 백성을 지키는 방패. 기사 신시아, 모든것은 경애하는 나의 왕을 위해, 이 몸을 바칠것을 맹세합니다'

'지금부터 나의 심장은 당신의 것. ...기사로써 당신을 섬기는 것을, 허락해 주시겠습니까? 리자님?'


리자 : '엣, 에, 에? 저기, 그러니까,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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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언 : '리자찡, 힘내! 거기선 딱 정하는거야, 딱!!'

리자 : '아우... 그... 잘부탁드립니다, 신시아. 저기... 이런 저라도 괜찮

신시아 : '후훗... 아뇨, 그건 다르답니다, 리자님. 그런 당신이기에... 전 이렇게 섬기고 싶은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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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 스토리] 신시아와 리자

리자 : '저기, 신시아! 방금 그건 혹시...'

신시아 : '그건... 기사의 맹세입니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꽤나 약소했기에 면목 없습니다만...'

리자 : '아니! 괜찮아... 굉장히 기쁘고 멋있었어요...! 신시아가 제 기사가 되어준다니...!'

신시아 : '아직 수련이 부족한 미숙자인지라 리자님의 힘조차 제대로 보지 못한 저지만... 최선을 다해서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리자 : '응, 잘부탁해! 아, 그런데...'

신시아 : '네? 뭔가 더 하실 말씀이라도? 리자님?'

리자 : '그러니까... 저기, 신시아도 내가 뭔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얘기해주세요!'

신시아 : '에...?'

리자 : '나는 믿음직스럽지도 않고... 신시아처럼 멋지지도 않지만... 그래도 뭐든 열심히 할테니까! 힘내서 신시아의 도움이 될테니까!'

신시아 : '리자님... 과분하신 말씀... 감사합니다. 그땐... 부디 잘 부탁드리죠,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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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자 : '와아, 예쁜 제단이야...! 혹시 여기가 뿌리의 미궁의 끝인걸

메리언 : '정답이야, 리자찡. 그리고 여기가 마지막 시련의 장소이기도 해. 당신이 가지고 있는 그 성수의 지팡이에게 인정받을지 어떨지...말이야'

신시아 : '최후의 시련... 그건 어떤 내용입니까, 메리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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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언 : '우후훗, 그건있지. ...입회인이 자신의 생명을 지팡이에 바치는 것. 그것뿐이야'

리자 : '엣...? 그..그럴수가!!'


메리언 : '자자, 그런 얼굴 하지 말라구! 절대 죽는다는 뜻이 아니니까. 지팡이가 당신을 인정하면, 나는 지팡이에 깃든 수호자로 부활하는거야!'

'목숨을 맡길 수 있을 정도의 신뢰를 입회인에게서 얻을 수 있는가... 이건 그런 시련이거든. ...물론, 나는 당신을 믿고 있어, 리자찡'

리자 : '그래도오... 만약에 내가 지팡이한테 인정받지 못하면, 메리언은...!'

메리언 : '자아, 몇번이나 말했지? 밑을 보지마. 웃어야 하는거야. 정말이지 우리 여왕님은 겁쟁이라니깐'

'하.지.만... 우후훗, 당신의 그런 점이 나는 가장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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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자 : '아... 메, 메리언이...!!'

신시아 : '큿, 이럴때 마수들이 추격해오다니... 기사님! 어서 정리해버리죠!'

※※※ 전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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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아 : '리자님!! 무사하십니까!? 지팡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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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자 : '훌쩍...어, 어떡하지 기사님, 신시아...! 성수의 지팡이가 빛나질 않아... 역시, 나로는 무리였던걸까...? 훌쩍...메리언...!!'

신시아 : '진정하세요, 리자님. 메리언님은 당신을 믿고계신다구요. 그건 저와 기사님도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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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아 : '당신은 저희들 모두를 마음속 깊이 아껴주시는분. 그렇기에 모두가 당신을 믿고 당신의 도움이 되려 한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시아 : '그러니 리자님, 부디 당신도 믿어주세요. 당신이 소중히 여겨주시는 저희들이, 주인으로 인정하며 믿고있어요... 바로 당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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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자 : '...읏, 성수의 지팡이여, 부탁해. 나는 훌륭한 여왕이 될 수 없을지도 몰라. 약해서... 항상 모두의 도움을 받을 뿐이고...'

'하지만 당신이 힘을 빌려준다면... 나는 반드시 그 힘으로 모두를 지키겠어! 사랑하는 모두가 웃는 얼굴로 살아갈 수 있는 숲을 만들테니까!'

'부탁이야... 나에게 힘을 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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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아 : '이것이...!! 너, 너무나도 아름다운 빛... 이것이, 성수의 지팡이의 진정한 모습입니까...!?'

리자 : '아... 지팡이가... 나, 나를 인정해준거야...?'

메리언 : '바로 그거야! 우후훗, 잘하잖아 리자찡!! 뭐, 나는 분명 잘 해낼거라고 생각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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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자 : '메리언...! 다, 다행이다... 다행이야...!!'



메리언 : '아~ 이런이런, 울면 안되지!! 정말이지, 여왕님이 이래서는 안되잖아~? ...에휴, 리자는 리자일 뿐이라니까 정말'

'자, 훌쩍이고 있을 틈은 없다구? 어서 밖으로 나가서 마수들을 처치해야지!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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