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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모래의 주인Lord of the Red Sands

Croat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06.25 1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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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뎀스키-보우덴



싸울 가치가 있는 것은 오로지 하나 뿐이다.


   그는 이를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그의 아비가 위선 속에서 이를 외면하고 있음에도; 그의 형제들이 신 없는 우주에서 신 놀음을 하고 있음에도; 그의 아들이라 자처하는 약골 패거리가 전사의 도리 대신 비겁자의 길을 따르고 있음에도.


   오직 그만은 - 다른 누구도 이를 알거나 이해하려 하지 않음에도 - 알고 있었다. 싸울 가치가 있는 것은 오로지 하나 뿐임을.


   그는 마침내 바리케이트의 꼭대기에 이르렀다. 그의 손 안에서 두 도끼가 사납게 울부짖었다. 죽은 도시가 그를 향해 끊임없이 쏟아낸 병사들은 살점과 세라마이트를 흩뿌리며 또 끝없이 그의 앞에서 스러져갔다. 개중 몇몇은 그의 형제들의 색으로 갑주를 칠하고 있었다 - 젠체하는 풀그림의 깊은 자색으로, 또는 시체같은 모타리온의 탁한 녹색과 백색으로. 영예를 꿈꾸며 그를 향해 달려온 병사들은 오직 고통과 치욕만을 느끼며 죽어갔다.


   개중 몇몇은 자신의 아이들처럼 지저분한 백색 갑주를 두르고 있었다. 놈들 또한 풀그림과 모타리온의 아이들과 다를 바 없이 죽어갔다. 같은 색의 피를 흘리며, 같은 함성을 목놓아 소리지르며. 잘려나간 몸뚱아리를 비집고 흘러나온 내장이 차가운 공기 속에 식어가며 풍기는 냄새 또한 다를 바 없이 고약했다. 


   폭풍처럼 짓쳐오는 칼날 속에서 문득 상념이 그의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 아주 잠깐 백색 갑주 위애 새겨진 이름이 문득 낮설지 않게 느껴졌다. 도끼의 궤적에 옛 싸움의 기억이 머릿속 한 구석에서 떠올랐다. 이글거리는 태양이 붉은 모래 위로 타오르던 그 옛날의 기억이.


   용감하게도 감히 그의 앞에 선 전사들을 그는 모두 도륙했고, 현명하게도 그의 앞에서 후퇴하는 전사들을 그는 뒤를 쫒았다. 전자는 살점과 뼛조각에 뒤덮여 신음하는 두 도끼로 단번에 동강을 내고, 후자는 한 마리 야수처럼 폐허 속을 누비며. 마치 옛적 투기장의 짐승이 굶주린 남녀를 사냥했던 것처럼.


   영광일까?


   영광은 스스로를 북돋을 힘조차 없이 나약한 놈들이나 쫒는 것일 뿐, 결국에는 그조차도 못한 약골들의 찬탄이나 빨아먹는 공허한 기생충으로 화하는 길이다. 영광은 자신의 이름이 묻히고 사라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겁쟁이들의 것이다.


   그는 놈들의 시체를 밟고 섰다. 또 한 놈을 시체더미 위에 더하면서, 그는 놈들의 흉갑을 짓밟으며 또 한 발을 내딛었다. 마치 그의 발 아래로 헛수고라는 이름의 산을 세우고 있는 것 같았다; 놈들의 죽음은 그가 다음 사냥감을 찾기 위해 또 한 발을 내딛어야 한다는 수고에 지나지 않았다. 귀따가운 총성이 빗발치며 그의 등과 어깨 위를 두들겼다. 그것 또한 그에게는 단지 약간의 짜증일 뿐이었다. 방해조차도 되지 못했다. 이 전투는 그가 죽은 도시 위로 발을 내딛은 그 순간 이미 끝나 있었다.


   그는 다음 '아들'의 가슴팍에 도끼를 깊숙히 박아넣었다. 전사가 피를 흩뿌리며 뒤로 나동그라지는 그 순간, 피로 번들거리는 그의 손아귀로부터 도끼가 미끄러졌다. 손목에 감은 사슬이 팽팽하게 당겨졌고, 도끼를 완전히 놓치는 것만은 막을 수 있었다. 그는 놈들의 속셈을 깨달았다. 아들 세 명이 - 하나는 몸뚱아리에 도낏날이 깊숙히 박혀 있음에도 - 고함을 지르며 도끼를 나꿔채려 발버둥치고 있었다. 스스로의 목숨과 맞바꿔서라도 적의 손에서 무기를 빼앗으려 하다니, 가히 한 명의 전사로써 치룰 수 있는 가장 위대한 희생이라 할 수 있었다. 세 명이 힘을 합쳐 그의 팔을 끌어당기는 가운데, 그가 낮게 으르렁거렸다.


   그는 굳이 놈들과 힘싸움을 하려 들지 않았다. 대신, 그는 손을 놓고 맨몸으로 놈들을 덮쳤다. 주먹으로, 발로, 무쇠 이빨로, 그는 놈들을 때려부쉈다. 놈들의 용감한 희생은 사납게 울부짖는 체인액스의 날 아래에서 맞는 죽음 대신 맨손에 맞아죽는 결과밖에는 낳지 못했다.


   또 한 무더기의 시체가 산에 더해졌다. 이제는 손가락 하나 움직이는 것조차도 고통스러웠다. 너덜너덜해진 허파를 타고 올라온 젖은 숨결이 찢어진 입술 사이로 흘러나왔다.


   아직은, 아직은, 아직은 시간이 남아 있었다. 형제들의 총포 없이도 이 싸움은 아직 이길 수 있었다.


   정복일까?


   왜 폭군은 혹독한 압제를 고결하다 포장하며 온 세상을 정복하려 하는가? 왜 인간은 다른 이를 억누르고 자신의 뜻을 강제하려 하는가? 이백 년도 넘는 시간동안, 황제는 전 은하를 자신의 신념 아래 복종시키며 그동안 폭군의 강압 없이 자유롭던 수만의 문화와 전통을 찍어눌렀다. 이제 호루스는 이 부서진 제국을 이루는 수많은 별들을 대신 자신의 뜻에 따르게 하려 한다. 정복을 위해, 사람의 탈을 쓴 이 두 괴물의 헛된 오만을 위해, 수없이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는다.


   정복을 위한 싸움은 조금도 고결하지 않다. 고작 한 줌의 땅을, 주화를, 영예를 더 얻으려 자유를 말살하는 것보다 더 가치없고 공허한 것이 있을까? 


   영광처럼, 정복 또한 의미없다. 아니, 오히려 더 사악하기까지 하다. 바보나 그 둘을 가치있다 여기리라.


   아니, 영광은 아니다. 정복도 아니다.


   그는 사냥감이 흘린 피를 따라 뒤를 쫒았다. 한 전사가 벽에 등을 기대고 비스듬히 앉아 있었다. 뭉개진 내장이 꿀럭꿀럭 흘러나와 그의 다리를 적시고 있었다. 전사의 얼굴은 피로 붉게 물들어 있었다. 이 행성의 모든 것이 피로 붉게 물들어 있었지만, 이 백부장centurion의 얼굴은 가히 그 정점이었다. 이 행성에서 치뤄지는 싸움 그 자체가 그의 얼굴에 나타나 있었다. 온전한 얼굴은 절반뿐, 나머지는 프라이마크의 도끼에 찢겨나가 금가고 조각난 해골만이 남아 있었다. 그런 와중에도, 전사는 비명 한번 지르지 않았다. 전사는 정신을 잃지 않으려 이를 앙다문 채 눈을 가늘게 뜨고 그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도저히 살아있을 수 없는 부상이었다. 허나, 그는 이 지경임에도 볼터를 들어올렸다.


   가히 아름다울 정도인 반항이었다. 앙그론은 미소지으며 웅웅거리는 도끼 옆면으로 볼터를 쳐냈다.

   

   '끝이다.' 그가 말했다. 이 전사, 그리고 자신의 손에 죽은 그의 형제들은 훌륭하게 싸웠다. 아비된 이로써 전사들의 마지막 순간을 모욕하는 것은 안 될 일이었다.


    그의 다른 아이들, 그를 따르는 아이들은, 저 너머의 폐허에서 그의 이름을 소리높혀 찬양하고 있었다. 그들은 그가 아직 붉은 모래의 주인이었을 적 노예-조련사가 그에게 붙혀준 이름을 찬양하고 있었다. 앙그론. 앙그론. 앙그론. 그는 황제가 자신에게 붙혀준 이름을 알지 못했다. 그 따위에 관심이 없었기에 여태껏 묻지 않았었고, 이제 영영 다시 물을 기회가 없을 것이었다.


   '주군.' 죽어가는 백부장이 입을 열었다.


   뇌 뒷편에서 똑딱, 똑딱, 똑딱이는 도살자의 손톱을, 입술 위로 흘러내리는 한 줄기 코피를 무시한 채, 앙그론은 아이의 위로 몸을 굽혔다. 


   '듣고 있다, 카우라가.'


   월드 이터는 가냘프게 숨을 들이켰다. 필시 그의 마지막 숨결이 되리라. 그의 하나 남은 눈이 프라이마크의 얼굴을 흝었다.


   '목에 그 상처...' 피거품을 부글대며, 카우라가가 입술을 달싹거렸다. '제가 낸 겁니다.'


   앙그론은 목으로 손을 가져갔다. 손가락이 축축하게 젖어왔다. 몇 주만에 처음으로, 그가 웃었다.


   '잘 싸웠다.' 프라이마크가 낮디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너희 모두가 잘 싸웠다.'


   '충분히 잘 싸우지 못했습니다.' 백부장이 피로 물든 이를 내보이며 일그러진 미소를 지었다. '말씀해 주십시오, 아버지. 왜 대반역자의 편에 서신 겁니까?'


   앙그론의 얼굴에서 미소가 싹 사라졌다. 아이의 무지함 때문이었다. 그 누구도 이해하지 못했다. 다른 모두는 그가 군단을 이끌게 된 것이 너무도 영예로운 일이라 여겼다. 그가 선택한 삶은, 그의 진짜 형제자매 옆에서의 삶은, 제국이 그를 납치한 그날 빼앗기고 말았는데도.


   '나는 호루스의 편에 선 것이 아니다.' 앙그론이 고백했다. '나는 그저 황제에 맞설 뿐이야. 이해할 수 있겠나, 카우라가? 나는 이제 자유야. 자유. 왜 이 간단한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냐? 왜 너희들은 나에게 노예로써 살아가는 것을 자랑스러워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냐? 그때 나는 자유인으로써 죽을 수 있었는데?'


   카우라가는 프라이마크에게서 눈을 돌려 저 멀리 천둥치는 하늘을 바라보았다. 전사의 벌어진 입으로부터 한 줄기 피가 흘러내렸다.


   '카우라가. 카우라가?'


   백부장이 천천히 지친 한숨을 내뱉었다. 그리고 그는 다시 숨을 들이키지 않았다.


   앙그론은 죽은 아이의 하나 남은 눈을 감겨주고는 몸을 일으켰다. 땅에 놓인 두 도끼를 집어들자 손목에 매인 쇠사슬이 갑옷에 부딛히며 짤랑짤랑 울렸다.


   앙그론. 앙그론. 앙그론. 그의 이름이었다. 노예의 이름이었다.


   피로 붉게 물든 아이들이 부르짖는 환호를 견디며, 앙그론은 폐허 속을 거닐었다. 그의 아이들. 영광과 정복에 혈안이 된 전사들. 그저 잘 태어난 것 외에는 그들이 찢고 죽이는 외계인과 반역자들과 하등 다를 바 없는 것들. 형제들과 싸우게 된 건 아마도 그들이 처음 겪는 '공정한' 싸움이리라. 그 생각에 아비의 입술이 기묘하게 일그러졌다.


   황제의 뜻 아래에 매이기 전, 앙그론은 투사들을 이끌어 제대로 된 훈련을 받고 무기를 쥔 군대를 상대로 싸웠었다. 그들은 광활한 하늘 아래에서 자유를 한껏 맛보며 노예 주인의 나라를 뒤엎었다.


   허나 지금 그가 이끄는 것은 수백년동안 손쉬운 살육만을 맛보며 살찐 군대였다. 하물며 그들은 옛적 짐승과 싸워 이긴 그에게 노예-주인들이 그랬던 것처럼 노예의 이름을 칭송하고 있었다.


   이것은 자유가 아니었다. 그는 알고 있었다. 그는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이것은 자유가 아니다. 그의 이름을 부르짖는 월드 이터즈를 바라보며, 그는 속으로 생각했다. 허나 싸움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황제가 그의 도끼 아래에 목숨을 잃을 때, 놈이 대성전이 얼마나 헛된 것이었음을 비로소 깨우치며 죽어갈 때, 놈의 눈에 들어오는 마지막 모습이 앙그론의 비틀린 미소일 때... 그제서야 인류의 주인은 앙그론이 처음으로 칼을 들었을 때부터 알고 있었던 것을 알게 되리라.


   자유야말로 싸울 가치가 있는 유일한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폭군이 몰락하는 이유다.







   재활훈련 감이라 퀄이 영 별로네. 읽고 어색한 부분은 부디 리플로 남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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