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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씹망한 7세 이용가쇼, 새터데이 모닝슬램에 대해 알아보자

ㅇㅇ(14.42) 2023.10.12 19:03:27
조회 4570 추천 125 댓글 28
														



때는 바야흐로 대충 2012년 쯤..


심각한 수준이었던 2011년 로스터 뎁스의 위기로부터 벗어나

레슬매니아28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어느정도 안정기에 접어든 WWE..


WWE는 펑좆으로 흑화하기 전 CM펑크라는 걸출한 메인이벤터도 탄생시켰고

국용이가 YES챈트로 하이미들~메인이벤터로 활약할정도로

2012년의 WWE에겐 2011년의 위기는 사실상 찾아보기 힘든 상태였다.


또한 WWE의 PG쇼 운영에 대한 노하우가 충분히 쌓인 시점,

WWE는 엄빠카드 찬스로 돈을 펑펑쓰는 잼민이들의 파워에 눈을 뜨기 시작하였다.


이성적인 사고 회로를 가져 꼭 사고 싶은 것만 사던 성인팬들과 달리

가족친화적인 PG쇼로 탈바꿈하며 입장객들 역시 아예 가족단위로 보러오는 등

여러모로 수입면에 있어선 호재였기 때문.





이에 WWE는 아예 잼민이들의 돈을 뜯어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코묻은 돈까지 뜯어내기로 결정, PG등급보다 더 아래

G등급 쇼(만 7세 이용가)를 런칭하기에 이르른다.



(미친놈들인가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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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쇼가 바로 새터데이 모닝 슬램!

즉, 틀딱들의 아침을 반겨주었던 디즈니 만화동산마냥

코흘리개 쉐끼들을 타깃으로 한 아침 레슬링쇼가 런칭된 것.


이 쇼는 나름 신경써서 제작되었는데

RAW와 스맥다운과 별개로 새터데이 모닝 슬램만의 GM이 따로 존재하였으며

당시 메인이벤터급 대우를 받았던 랜디오턴과 쉐이머스 등도 출연하는 등

매니아들의 생각과 달리 생각보다 꽤 공들여 방영되었다.


녹화자체는 과거 히트나 벨로시티처럼 스맥다운 본방 녹화전에 녹화되었고

아나운서들 역시 당시 늠차 아나운서들이었던 부커티와 조쉬 매튜스가 맡았었다.


그런데 이 7세 이용가쇼 새터데이 모닝슬램의 GM의 정체는 다소 충격적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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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하드코어 레전드

믹폴리GM이었기 때문


WWE는 나중에라도 PG쇼 에라가 끝나고

성인쇼로 전환될 것을 예상하여


하드코어의 매콤한 케찹맛을

미리 조기교육 시킬 목적으로 쇼를 런칭한 것이었다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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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했던 것처럼 새터데이 모닝 슬램은

흔한 A-급 하이미들이나 자버급 선수만 나오는 것이 아닌

랜디오턴이나 당시 나름 인기가 있었던 선역 쉐이머스 등

前월드 챔피언들도 자주 등장시키는 등 꽤 공들였었다.


뿐만 아니라 前프로레슬러이자 현 Chief 자원봉사 officer, 타이터스 오닐을

당시의 코흘리개 잼민이들에게 눈도장 찍어놓기 위해

이 7세 이용가 새터데이 모닝 슬램에 등장시키기도 하였다.


미래엔 프로레슬러를 그만두고

자원봉사를 하러 다니는 오닐을

조기 교육 시켜놓음으로써


수년 뒤, 이 코흘리개 꼬맹이들에게

WWE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만을 남겨놓기 위함이었던 것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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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새터데이 모닝슬램엔

대표적으로 산티노의 코브라와

믹폴리의 미스터 싹코가 만나는 장면처럼


코흘리개 꼬맹이들이 좋아할만한

유치한 장면들을 다수 삽입하였다.

(이 나이대 애기들은 진짜로 이런거 좋아한다)


또한 7세 이용가답게

무기 사용은 엄격히 금지되었으며

매콤한 케첩맛은 물론이요,


머리를 가격하는 장면마저 금지될 정도로

꽤나 까다로운 기준 하에 제작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7세 이용가 쇼는

결국 이러한 요소들이 발목을 잡아

1년도 되지 않아 폐지 수순에 접어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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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오턴엘리베이티드 DD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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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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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바이퍼 랜디오턴의 날카로운 R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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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머리공격할 때마다

아나운서 테이블을 비춰주며

카메라를 돌려버렸기 때문









그만 알아보자.






p.s

얼마나 개씹망이었는지

현재는 WWE네트워크에서도 검색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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