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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브로큰 연대기 13화- 가족보다 중요한 것

조커스팅아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9 22:30:00
조회 4983 추천 103 댓글 34
														

[지난화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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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 형을 뒤로 한채, 제프 하디는 자신의 길을 나아가기로 한다.

바로, 다시 한번 TNA 월드 헤비급 챔피언의 자리를 쟁취하는 것!


그는 이 날, 6월에 펼쳐질 TNA 최대의 PPV '슬래미버서리'에서

챔피언 드류 갤로웨이를 상대할 3-WAY 매치를 치루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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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상대들은 만만치 않았다.

2016년 1월, TNA에 합류와 동시에 연승행진을 질주함은 물론

2013년 데뷔 이래 단 한번도 핀폴패를 당하지 않았던 EC3에게

핀폴승을 얻어내며, 명실상부 TNA의 탑힐로 올라선 '마이크 베넷'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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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드류 갤로웨이를 박살내며, TNA의 완전한 지배를 예고한

'더 디스트로이어' 바비 래쉴리와 경쟁해야만 했기 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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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날의 승부에는 또 다른 변수가 등장하는데...?!

바로 챔피언 드류 갤로웨이가 경기의 '스페셜 레프리'로 임명된것이다!


자신의 미래의 도전자를 뽑는 경기였고, 그 중에는 자신을 습격했던

바비 래쉴리까지 경기에 참여한 상황이었다.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를 시한폭탄과도 같은 상황에서

도전자 결정전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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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예상대로 치열한 대난전이 펼쳐졌다. 


슬래미버서리의 메인이벤트와 월드 헤비급 챔피언을 원하는

3명의 전사들은 기회를 잡기 위한 혼신으로 경기에 임하였다.


그런데, 경기 막판! 결국 엄청난 변수가 발생하고 만다.

베넷에게 바비가 스피어를 작렬하던 과정에서 베넷이 피해버리며

엉뚱하게 챔피언 드류가 피폭 당해 버린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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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경기의 주도권을 잡은 건 다름 아닌 제프 하디...!

당황한 바비에겐 트위스트 오브 페이트와 스완턴 밤을 작렬하며

승리를 눈 앞에 뒀지만, 쓰러진 드류의 부재로 3카운트에는 실패


하지만, 이에 개의치 않고 오히려 링밖에 쓰러진 베넷에게까지

장외 스완턴 밤을 작렬하며 경기를 완전히 지배한다!!


하지만, 그에게 예상치 못한 순간이 찾아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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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 아닌 '디케이'가 난입하여 제프 하디를 린치한것이다??!!


그 동안 아무 접점도 연관도 없던 그들의 알 수 없는 집단 폭행에

이미 지칠대로 지쳐버린 제프 하디는 무력하게 당할 수 밖에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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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 사이 정신 차린 래쉴리의 장외 스피어가 제프에게 작렬!!


3카운트를 얻어내며, 슬래미버서리에서 드류 갤로웨이를 상대할

도전자는 '디스트로이어' 바비 래쉴리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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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가 지난 2016년 5월 10일 임팩트 레슬링.


링에 모습을 드러낸 제프는 자신과 아무 악연도 없었던 

'디케이'의 습격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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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온 기회를 물거품으로 만든 그들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던 그 때...


갑자기 임팩트 존에 어둠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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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체는 바로 TNA 월드 태그팀 챔피언 '디케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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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하디, 그거 아니? 우린 너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어

-그런데 왜 아무런 관계없는 널.. 우리가 공격했을까?

-이유는 너어무 간단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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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흐흥~ 바로 네 머리에 '현상금'이 걸려있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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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에 '현상금'이 걸려있다?!

-대체 누구지?! 내 머리에 '현상금'을 건 개자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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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우리를 '고용'했는지 알고 싶어?!
-아니아니지, 그건 순서가 아니야! 브라더 니로오오!

-일단 우리가 니 목을 가져가고 알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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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마침내 시작된 '디케이의 약쟁이 사냥'!


하지만, 오히려 제프 하디가 먼저 그들에게 달려들면서

선제기습을 강행! 당황한 디케이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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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것도 잠시, 로즈마리의 불알 파괴술이 제프에게 작렬된다!


오랜 코카인 흡입으로 무정자증이나 다름 없는 생식기지만, 

그래도 이 한방은 제프에겐 너무나도 치명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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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번주에도 이어지는 '디케이'의 무자비한 폭행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제프 하디.. 


필자의 기분이 풀오르가즘 절정 최고조로 오르던 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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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 태그팀 타이틀을 뺏겼던 비어 머니의 일원

'카우보이' 제임스 스톰이 제프를 구하기 위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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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 머니는 *잠시 역사속으로 사라졌지만...

-나에겐 전 챔피언으로써 '재도전 권한'이 있지!

-난 그걸 바로 지금 사용할것이다!


*바비 루드가 계약이 만료되어 TNA를 떠나 WWE와 계약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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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너의 파트너는 '더 큰 돈'을 만지기 위해 떠나버렸는데....?

-어떻게 혼자 우리를 상대한다는 거지??! 

-너 혼자 '태그팀 타이틀'에 도전한다는 권한은 존재하지 않는다구!!


어비스의 말대로였다. '태그팀 타이틀'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정식적인 파트너가 존재하여만 했다. 하지만 비어머니는 해체됐고

제임스 스톰에겐 '파트너'가 없었기에 도전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그 순간, 예상치 못한 순간이 찾아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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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워워, 오늘 지금 바로 이 순간 '새로운 태그팀'이 탄생했어

-바로 제임스 스톰과 '카리스마틱 이니그마'가 만난


-'카리스마틱 스톰'이지!!


제프 하디가 제임스 스톰의 파트너를 자청하며 혼란에 빠진 디케이! 

그렇게 급속으로 TNA 월드 태그팀 타이틀전이 시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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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막판, 어비스에게 작렬되는 제프의 트위스트 오브 페이트

그리고 승리의 강한 직감과 함께 제프는 마지막을 준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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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최후의 스완턴밤이 작렬되려던 그 순간!


또 한번 '임팩트 존'에 어둠이 찾아온다??!!!

그리고 어둠이 갇힌 뒤, 모두가 경악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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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다름 아닌 '윌로우'가 모습을 드러낸것이다!!???


*윌로우(WILLOW): 제프 하디DML 인격 중 '광기와 악의 인격'이 극대화 된 캐릭터로

 본래 제프의 정체가 감춰진 캐릭터였으나, TNA에선 제프의 '또 다른 자아'가 발휘된, 

 선과 악이 모두 공존하는 강렬한 트위너 캐릭터로 변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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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저 '윌로우'는 제프 하디.. 바로 자기 자신이었다!


눈 앞에 나타난 '또 다른 나'에게 혼란을 느끼던 제프 하디의 뒤로

'디케이'의 더블 미스트가 그의 안면에 발사, 그리고 터지는 어비스의 

강력한 블랙홀 슬램으로 경기는 '디케이'의 승리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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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아아아아악!!!!!!!! 짜아아아아악!!!!!!!!!!!!!!"


경기의 패배, 눈 앞에서 사라진 태그팀 타이틀, 

그리고 결국 해내지 못한 지난주의 복수.. 


그런데 그 모든 것의 원흉은 다름 아닌 바로 '또 다른 나'...

분노와 혼란이 제프를 찾아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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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대체 무슨 상황이야?!!! 무슨 일이 벌어진거냐고!!

-저건 진짜 윌로우가 아니야... 내가 바로 윌로우야...!!

-내가 진정한 유일하게 현존하는 '진짜'란 말이다!!!!


-내가 바로, *우리가 사랑하는 이곳에 

-*우리가 사랑하고, *우리가 증오하는 그 '윌로우'인데

-그 개자식은 대체 뭐냐고!!!!


*선과 악을 상징하는 윌로우의 대표적인 캐치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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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가, 네가 '윌로우'가 아니란 걸 안다!

-오늘 밤! 난 너의 가면을 벗겨버릴 것이고

-전 세계에 너의 정체를 까발려버리겠어!!


-넌 절대 '윌로우'의 길을 걷지 못헐 것이고

-넌 절대 '윌로우'가 되지 못할 것이다! 이 짜가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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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우!!!!!!!!!!!!!!"

그렇게 '가짜 윌로우'를 찾아 나선 '진짜 윌로우'

찾아도 나타나지 않는 가짜에, 약쟁이의 분노가 최고조에 오르던 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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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가짜 윌로우'가 그의 눈 앞에 나타났다!

드디어 마주한 짜가에 눈이 돌아버린 약쟁이의 분노는 엄청난것이었다

만나자마자 물병과 우산으로 냅다 후두러 패기 시작하는 약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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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한달동안 약을 끊은 약쟁이마냥 내재된 분노를 

어김없이 폭발시키는 제프, 그의 무자비한 폭행이 계속되던 그 때...!


뒤에서 '또 다른 가짜 윌로우'가 나타나 제프를 기습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분노의 제프 하디는 곧바로 옆에 있던 

우산으로 순식간에 또 다른 가짜까지 후두러 까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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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을 넘어 이제 아예 죽이러 작정한 약쟁이


그런데, 그의 뒤로 나타나는 또 다른 '가짜 윌로우'

그리고 곧바로 제프의 뒤에 강력한 체어샷을 작렬한다!!


그렇게 결국, 맥없이 쓰러진 제프 하디의 곁에 다가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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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한 콘체르토의 선율을 선사하며, 제프의 복수는 끝나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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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히히히힣히히히히히히힣히힣ㅎ힣"


한 주가 지나고, 이 날의 오프닝에 등장한 '가짜 윌로우'


그는 괴기한 윌로우 특유의 웃음소리를 따라하며, 난데없이

제프 하디에게 1대1 경기 도전장을 던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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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히히히히히히히히! 넌 뒈졌다 이 가짜새끼야!!"

제프는 곧바로 도전을 받아들이며, 경기는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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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경기 시작 1분이 채 되지 않아, 가짜를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승리했지만, 이게 끝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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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가짜 윌로우'의 정체를 밝혀내는 것이 남아있었다!


그렇게 그의 가면을 벗기려던 그 때! 

제프의 뒤로 또 다른 '가짜 윌로우'가 나타나 그를 급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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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번 맥없이 당하고 만 제프 하디, 그렇게 쓰러진 그의 눈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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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ㅌ...! 아니... '윌로우'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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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찮은 영혼 앞에 그를 구원할 존재가 나타나셨다....!"

의미를 알수 없는 철학적인 문장과 함꼐, 그가 가면을 벗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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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체는, 다름 아닌 부서져버린 한 남자 '매트 하디'였다!


전과는 완전히 달라져버린 분위기와 비쥬얼에 모두가 경악했지만,

지금 이 순간, 그 누구보다 놀란건 바로 눈 앞에 있던 이 남자


'동생' 제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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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윌로우를 사랑하지? 맞아 넌 윌로우를 사랑해

-그런데, 왜 이 형은 사랑하지 않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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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이라는 위대했던 저 편의 기억들을 돌아설만큼

-너에게 나는 그렇게 하찮고 가여운 존재였었나?

-나를 부정하고, 저기 저 관중들을 인정하는 것이

-나의 커리어를 모두 깨뜨릴만큼 가치있는 것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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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널! 창조하고! 내가! 우리의 역사를 만들어 냈는데!

-감히 니가 나의 선의를 무시하고 나를 부정한다고!?


-변화 앞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지금 이 상황을 봐라!

-너의 인생도 그래왔지! 변화 앞에 아무 저항도 할 수 없는

-이 쓸모없는 개자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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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를 알 수 없는 해괴한 어휘의 항연... 


그러나 더 해괴한 건 자신의 커리어를 망가뜨린 것에 대한 말은 커녕

오히려, 변화를 거부한 것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는 것이다?!

 

도대체, 그 '변화'라는 것은 매트에게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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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저항할 힘이 남아있나.. 브라더 니로?

-왜? 나와 또 한번 싸우고 싶나? 너희들도 그걸 바라나?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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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와 싸우고 싶다!!!! 지난 경기에서 난 느꼈으니까!

-내 안의 상처, 고통, 그리고 지워지지 않을 흉터의 재앙들이...


-지난 경기에서 나를 완전히 끝내지 못한 것은....

-제프, 니 놈 인생의 최대의 실수가 됐어....


-왜냐하면, 오늘 이후부터 너의 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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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지옥이 될테니까......!"


지옥 선언과 함께 두 가짜 윌로우는 곧바로 제프를 공격

그를 완전히 뻗어버리게 만들고, 그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던 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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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잠들어버린 동생을 뒤로 한채 나가려던 길을 멈춘 채...

다시, 그에게로 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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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영원한 잠에 취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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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놈이 날 잠들게 하려했지!!?! 어때??!! 잠드니 어떠난 말이냐!!!!"


잠들게 하려했다..? 대체 이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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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 말하라고!!! 이 망할 개새끼야!!!!!!!!"

그렇다. 매트의 이 '슬리퍼 홀드'는...


저번 I QUIT 매치에서 승부를 넘어 오직 지극히 감정적인

광기와 증오심으로 가득했던 제프의 그 '슬리퍼 홀드'였다.


결국, 그는 잊지 않았던 것이었다. 그 날의 살기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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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하디의 모든 것은 다시 시작될거야..."

그렇게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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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찾아올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를 마주한 듯,

조용히 동생을 바라보곤 그렇게 임팩트 존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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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래미버서리에서 너와 싸우겠다! 브로큰 매트 하디!!!!!!!!"


시간이 흐른 후, 정신을 차린 제프 하디는 분노를 숨기지 않았고,

이어 '슬래미버서리'에서의 대결을 원하는 도전장을 던지게 된다!


그것도 다름 아닌 '풀 메탈 메이햄' 매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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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원 제프! 위 원 제프! 위 원 제프!"


1주일 후, 제프의 도전장에 응답하기 위해 나선 브로큰 맷

그러나, 시작부터 '위 원 제프' 챈트를 연호하는 개돼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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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 날의 사건 이후, 더 강해졌고, 더 나아졌으며

-더 위험한 인물로 변화 아닌 진화를 했다..

-너는 느꼈겠지, 달라져버린 나의 힘을...


-그랬을거야.. 그랬으니까 넌 너가 제일 자신있어 하는

-'풀 메탈 메이햄' 매치로 내게 도전한거겠지...

-제프, 넌 어릴때나 지금이나 똑같아, 늘 변하지 않았어


-상황에 맞춰 니가 하고 싶은 것만 하는 그 못된 버릇을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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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동생아... 너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직접 계약서를 들고 왔다
-난 이 계약서에 당연히 서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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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 브라더 니로를 완전히 'DELETE' 해버릴거니까"


마침내 나온, 역사적인 첫 'DELETE'의 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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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앞에 등장하는 부하 '락스타 스퍼드'와 '타이러스'....!

오랜만에 마주한 보스에 대한 반가움은 잠시,

완전히 변해버리다 못해 미쳐버린 모습에 심히 당황한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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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정말 제가 아는 맷 하디가 맞나요.....?

-대체 왜 이렇게 변해버린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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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이건 진정한 당신이 아니에요!

-저 개돼지놈들의 농간에 놀아난 당신의 그 개같은 동생

-제프 하디란 놈떄문에 당신이 이렇게 된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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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다시 한번 마지막으로 물어볼게요....
-이게 정말, 당신의 진정한 진짜 모습인가요....?!

TNA에 있기 전부터 오랜 시간을 알아왔던 사이였다.

하지만, 눈 앞에 나타난 남자는 스퍼드가 그동안 단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아니 경험하고 싶지 않은 광기의 남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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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퍼드, 난 지금 그 어느때보다 좋은 상황이야

-그리고 난! 나의 친애하는 브라더 니로를 
-완전히 'DELETE' 해버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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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제발요! 맷!!!! 제프와의 경기는 안되요!!

-당신과 제프의 경기는 해결이 아닌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최악의 수란 말이에요!!


-제발.. 부탁입니다! 제프의 도전을 무시해주세요 맷!!


스퍼드는 보스이기 전에 동료였고, 동료이기 전에 친구였던

매트 하디를 진심으로 생각했다. 그렇기에 그는 그를 망가뜨려 버린

그 날의 그 경기를 잊지 않았고, 그 장본인인 제프를 잊지 않았다.


그렇기에 그는 더더욱 둘의 경기를 반대했다.

더 큰 '비극'이 찾아올지 모른다는 잔혹한 예감에....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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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진심으로 날 걱정하는 진정한 나의 친구들이다.
-그렇다면 조건을 건 제안을 하나 하지...
-그 조건을 충족한다면, 이 경기는 없던 걸로 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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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오늘 밤, 제프 하디와 2대1 핸디캡 매치를 가지게 될거다!
-바로, '사다리 매치'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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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너희가 이긴다면 난 브라더 니로와 경기하지 않을거다!


-그러나.. 너희가 만약 패배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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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 하디 브랜드는 오늘부로 완전히 해체될 것이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매트 하디의 결정, 그들은 당혹스러웠고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다른 누구도 아닌 이 곳 TNA에서

유일한 그의 편인 자신들을 건 위험한 도박을 한 사실에 대해 말이다.


도대체, 브로큰 맷의 머릿속엔 무슨 생각이 들어있는 것일까?

일반적인 복수인가? 아니면 고도의 전략인걸까? 

만약.. 그것마저 아니라면....


또 다른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그 '무언가'가 있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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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속을 도무지 알 수 없는 브로큰 맷의 앞에 래비가 나타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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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타이러스와 스퍼드는 당신을 도울 유일한 사람들이에요.

-그들은 당신을 도울 것이고, 나 역시 당신을 도울거에요.


-내게 도움이 되는 건 오직 한 가지야

-바로 브라더 니로를 제거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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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꾸 제프 얘기를 하는건데??!! 제발 제프는 잊어버리라구요!!

-그거 알아요? 당신은 모든 사람들을 소외시키고 있다는 걸??!!

-지나칠 정도로 우리에 대한 관심을 끊었다구요 당신이!

-제발 이제 우리를 걱정해줘요! 우리 가족을 걱정해 달라구요!!


-난.. 가족에 대해 늘 걱정하고 있어.. 

-우리 가족을 구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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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브라더 니로로부터 말이야..

-이 모든 것은 그의 잘못으로 시작됐으니까..

-끝내야 돼, 나의 브라더 니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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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계신 아버지도 이해하시겠지.

-아버님 살아계세요!


-WONDER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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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마지막으로 말하죠! 난 당신의 가족이에요!

-우리 아들 맥슬! 맥슬도 당신의 가족이죠!

-이게 바로 가족이에요...!


래비는 마지막으로 당신의 눈 앞에 있는 가족을 얘기하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매트가 정신을 차리길 바랬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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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두를 부정할 만큼, 그는 이미 부서져 있었다.


[다음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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