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마우로

레어리티 : ​브론즈

클래스 : ​파이러츠

아직 말단급이지만 몇번이고 수라장을 경험한 적이 있는 해적 청년. 오른쪽 눈의 안대가 그 증거이며 해적 동료인 죠반니를 형님이라 부르며 따라다닌다.

허리춤에는 항상 총과 칼이 준비되어 있으나, 눈을 다친 이후론 사각이 많이 생겨 검을 주로 쓰진 않는다. 지금은 적이 함부로 접근하지 못하도록 총 솜씨를 올리는데 전념하는 중.

해적 죠반니

레어리티 : ​실버

클래스 : ​파이러츠

​총 다루는 솜씨가 능숙한 해적. 털털한 성격으로 항상 밝게 행동하는 분위기 메이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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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용하고 있는 총은 과거에 함께했던 친구의 유품으로, 오랫동안 함께해온 지금은 뗄 수 없는 파트너가 되었다. 비록 흠짓투성이긴 해도 관리를 꾸준히 한 덕분인지 성능에는 이상이 없다고 한다. 다른 어떤 해적들보다 아득히 먼 적을 저격하는 것이 특기라고 한다.

해적 베롯테

레어리티 : ​실버

클래스 : ​파이러츠

권총을 다루는 게 능숙한 해적 소녀. 붉은 해적 베아트리카의 밑에서 일했으나, 자존심이 강한 탓에 누군가의 아래에 있는 것을 견디지 못하고 일찌감치 독립했다.

동료를 모으기 위해 한번 바다에 나섰다가 마물에게 습격당하는 바람에 사막지대까지 몰리게 되었다. 다행히 그곳에서 활동 중이던 왕자 일행을 만나 구조되었으며, 지금은 왕국군에 협력하면서 해적들을 모집하는 중이다.

신참 해적 모니카

레어리티 : ​골드

클래스 : ​파이러츠

전설의 해적 미네르바를 동경하여 막 해적이 된 소녀. 해적 레이첼의 밑에서 착실히 수행 중이지만 신출내기인 주제에 잡무 생활을 싫어해, 틈만 나면 몰래 총 솜씨를 갈고 닦고 있다. 이 때문에 레이첼에게 자주 야단 맞긴 하지만 사격 기술만은 신뢰할만하다고 할 정도로 좋다. 왕자 앞에서 떠드는 해적의 지식들은 기본적으로 레이첼의 말을 인용한 것이라고 한다.

폭렬 해적 모렛트

레어리티 : ​골드

클래스 : ​파이러츠

​한 때 이름을 날렸던 어느 대 해적의 딸이자, 그 명성을 잇기 위해 해적이 된 소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총은 작렬탄을 쏠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된 물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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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본인은 아직 어린 아이인 탓에, 매번 부하들에게 무서운 이야기로 놀려지고 있다. 마물 토벌을 위해 왕자 일행에게 합류한 것은 그런 자신을 단련하기 위해서이며, 왕자를 오빠(오니쨩)라고 부르며 따르고 있다.

해적 레이첼

레어리티 : ​플레티넘

클래스 : ​파이러츠

안대를 하고 있는 베테랑 여자 해적. 안대는 남자 투성이인 해적 생활 중에 얕보이지 않기 위한 수단으로서, 정작 안대를 한 오른쪽 눈은 상처 없이 멀쩡하다고 한다.

남자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의 술고래인 것으로 유명하며, 항상 술통을 곁에 준비해둔다. 그다지 남에게 참견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부하인 신참 해적 모니카의 위험천만한 행동들을 보고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말참견을 하게된다.

붉은 해적 베아트리카

레어리티 : ​플레티넘

클래스 : ​파이러츠

​붉은 머리의 여해적. 굉장히 난폭한 성격으로 유혈 사태를 마다하지 않는 전투 스타일 때문에 언제부턴가 붉은 해적으로 불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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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병들과는 정면으로 갈등을 빚게 되면서 서로 끝장을 보는 관계까지 갈 뻔 했으나, 그 사이에서 마물들의 계략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수병들과 화해하게 되었다. 현재는 그 중재의 중심 인물이었던 왕자에게 관심이 생겨 힘을 빌려주고 있는 중이다.

공주 해적 아네리아

레어리티 : ​플레티넘

클래스 : ​파이러츠

바다와 접해있는 역사 깊은 무역 국가의 제 1 왕녀. 마물의 공격으로 나라가 멸망할 때 배를 타고 탈출할 수 있었으며, 그대로 해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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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한 자신의 나라를 포기하지 않고, 마물로부터 탈환하고자 힘을 비축하면서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던 중 다행히 왕자의 도움으로 무사히 마물을 물리칠 수 있었다. 지금은 나라를 재건하는 작업에 몰두 중이며, 공주 산적 이메리아는 아네리아의 여동생이라고 한다.

전설의 해적 미네르바

레어리티 : ​블랙

클래스 : ​파이러츠

무명 시절 때부터 순식간에 이름을 떨치며, 급기야 전설로 불리우게된 여자 해적. 속사의 명수이며 전설이라는 이름에 끌려 덤벼들었던 사람들 대부분은 미네르바를 보기 전에 즉사해버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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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탈하는 것을 해적으로서의 긍지로 여겼으나, 부하 해적들이 모두 왕자에게 이끌려 떠나버리면서 처음으로 자신이 빼앗겼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