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오락실 레트로 게임기들! 이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제품들이다

버수스시티의 모습. 이런 식으로 대전 격투 게임 전문으로 출시된 캐비넷이다

하단 쪽 문 고장을 어떻게 수리해야 하나...

문을 뽑아냈다. 문을 고정하기 위해 붙여놨던 테이프 자국이 처참하다

위쪽에서 문을 고정하고 있는 와셔를 풀어줘야 문을 뽑을 수 있었다

탈거된 문짝

심하게 휘어있는 문 고리. 정상으로 잡아주고, 또 오염된 부분도 분해한 김에 싹 청소해주었다

수직을 맞춰주기 위해 망치가 출동!! 분노의 담금질이 이어진다!

완성되어 이상이 없는지 체크 중인 모습. 완벽히 구동되는 걸 보니 안심!

모든 것이 레트로 스러운 당시 게임기들

삼일전자 스틱과 버튼의 모습. 요즘은 아예 단종되어서 볼 수 없는 스틱과 버튼이다

현대 전자산업과 유진 전자산업 제품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바퀴가 너무 오래 되어서 아예 움직이지 않는 수준

바퀴를 뜯어내기 위해 위판을 열어보았다. 아 이런 식으로 구성되어 있구나 싶다

금성사 브라운관의 모습. 보강 밴드를 해체하거나 무리한 충격을 가하면 안된다는 경고 마크!

코일이나 내부 구조는 세월을 감안하면 깨끗한 편

바퀴를 구입해왔다

바퀴 분리를 위해 기기를 눕힌 모습

밑판 바퀴를 뜯어낸 모습. 뒤쪽에 2개의 바퀴만 존재했다

보강해줄 나무판을 재단했다

목공 본드 투입!

목공 본드를 바른 후 촘촘하게 바퀴를 설치하는 모습

이렇게 바퀴를 양쪽에 4개를 설치하면 보수가 끝났다

또 다른 기통의 브라운관은 오리온 제품이었다

또 하나는 일제 브라운관으로 교체가 되어 있었다.. 아무래도 기존 브라운관이 사망해서일 것이다

유진 전자의 전원 트랜스가 들어 있었다

목공 본드는 이번에도 여지없이 활약한다

하나 하나 작업이 되는 과정이다

뜯어낸 바퀴의 모습. 대다나다. 완전 레트로 스럽다

첫 번째 게임은 너구리

두 번째 게임은 엑스리온

세 번째 게임은 패미콤 슈퍼 마리오를 아케이드 오락실 용으로 개조한 기판이 들어가 있었다

80년대 감성에 딱 맞는 게임들로 구성했다

80년대 게임기들의 모습. 싹 정비된 모습이 아름다워 보인다

눕혀진 20인치 게임기의 모습

밑판을 다 뜯어내고 갈아준다

목공 본드 후 부착~~!

기존의 바퀴를 다시 달아준다

스틱 배선부의 모습. 잘 정리해주었다

2인용 슈팅 게임을 다루기 때문에 버튼 배열이 2열로 되어 있다

아래에서 본 모습. 전원 스위치가 숨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밑에 박혀있는 파워와 트랜스, 그리고 게임기판이 보인다

세가 새턴을 분해했다

자세히 보면 5V 3A라는 글씨가 보인다! 빙고! 파워가 죽었지만 5V 어댑터로 대체가 가능하다는 얘기

넉넉하게 5V 5A 어댑터를 준비했다

세가 새턴 원래 파워에서 전원 삽입부를 분리!

어댑터 쪽으로 이식한다

전원부 이식 완료!

원래 있는 파워 선에 합선되지 않도록 이어준다

작업 완료!!

당연하겠지만 게임이 잘 실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