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더빙 처음본 멍청이임 일요일날 재방 보려다가 자막으로 해줘서 그거 봤거든 나 엄청 자막에 집중못하고 보면서 누가 보스일지 이야기 전계예측?또는 최애 커플링 상상.. 최애 얼굴보기...같은걸 짧게 생각하는 타입이라 자막 보면 조금씩 돌려보는데 일요일도 그래서 자막 몇개 놓쳤고 근데 이번에 더빙보면서 그런거 하나도 없는거 보고 너무 감동받아서 약간 울거같았음 뭔가 더빙 찬양으로 갈거같애 거기다 401에서 비판받았던 몰리 캐해석도 한 화만에 고쳐지고 더빙 좀 미친거같음 자막도 대충 봐서 자막 불편한걸 몰랐는데 더빙 보니까 너무 편해서... 더빙하는 이유를 엄청 실감했음 애나 할머니 청각장애인(이건 좀 상황 해설이 필요할거 같음) 또는 나같은 인간은 더빙 너무 좋아서 미치겠음 왜 욕먹는지 이해 못하겠는 이유가 더 생겨버렸다...욕하는건 자유지만 그거때문에 케백수가 더빙 포기 안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