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갤이 인정한 3대 명작 당가풍운,검왕가,수라기 비교분석해봄
1.당가풍운
3개중에 유일한 완결작이며 분량으론 중편에 속하며 필력이 구무협의 향수를 느끼게 해준다
특히 도입부에서 당가에 관한 설명과 우중충한 외관묘사나 폐쇄성암시는
가히 한무의 문학적성취를 이뤘다고 할정도
중편답게 기승전결이 확실하고 전개가 빠르고
능욕대상인 여성이 3명으로 좁혀져 아쉽다고 할만하나
좁혀진 만큼 여성들의 심리묘사나 성애밀도 표현도 수준급
아쉬운건 3명모두 애딸린 유부녀이며 중간부터 작가 바뀌었다는데
그때부터 항문묘사가 좀 더럽게 등장하며 똥냄새를 맡으며 흥분했다는 스캇물이라
무갤에서도 그부분에 호불호가 심함
최대 장점은 역시 구숙정이란 캐릭터
색협지 답지 않게 매우 입체적인 인물이며 자신을 강간한 주인공과 바람핀 남편에게 복수하기 위해
아들을 꼬시는 심리묘사는 가히 좌백 용대운도 울고갈 필력
또 특이한것이 외전이 상당히 긴데 본인은 구숙정과 남편의 성애묘사, 그리고 구숙정과 아들의 성애묘사
더하여 아들의 탄생과정 교차편집하면서 보여줄때 전율을 금치 못했다
야설에 이러한 고차원적인 글의 구도라니
2 검왕가
미완성작, 여자가 많이나온다 또한 성애장면도 매우 많아서
여자가 나오면 "아 얘 곧 따먹히겠구나"하면 다음장에서 폭풍섹스
일종의 무협의 다크히어로 소설이라 할만한데
보통 무협지에서 나오는 짱짱쌘 흑막의 보스가 주인공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주인공 단목기는 무림에 알려진 바로는 정인군자지만 뒤로는 온갖 비겁한 수를 다써가며
중원무림을 자신의 지배하에 두는 과정이 줄거리다
아쉬운건 성애묘사 심리묘사가 3편중 가장 단순하며
음약과 무공을 통한 세뇌가 여자따먹는 주요 방법이라 쉽게 질린다
본인이 생각하기론 마교를 지배하기 까지가 글의 재미 부분에선 절정이며
그후론 작가도 성애묘사 쓰기가 지쳤는지 매우 단조롭다
심리묘사도 " 네이놈 안된다! 니가 감히 나를" 하다가 음약이나 세뇌한번 당하면 바로
"아흑 아흑 날 제발 만족시켜죠" 태세전환이 너무빠름
승부수는 역시나 막대한 여성의 양인데 단목기가 변장의 달인이라
여성에게 아들,남편의 동생,손자,사위,가문의 원수,아빠 등등으로 분해서 그러한 배덕감으로 꼴리게하는데
이것두 한두번이라야지....... 다시말하지면 본인은 마교를 지배하는 과정까지가 가장 재밌더라
단목기의 최대 목표인 무림제일미인 남궁혜 와 친모인 단목대부인을 따먹지 못하고 연중된게 아쉽지만
그간 묘사로 봤을때 쟤들도 음약한번 뿌려주면 하악하악 하면서 바로 벌리겠지 뻔함...
능욕 대상도 8할정도가 중년미부라 가히 와룡강의 후계자라 할만하다.
항문은 또 왜그리 좋아하는지 항문묘사가 빠지지 않는것도 단점
3 수라기
미완성작,필력은 3개중 가장 좋다.
무갤의 혹자는 성애장면만 뺀다면 일반 무협소설이라 할만하다고 할정도임
필자도 처음볼때 이게 무슨 색협지야 라고 느꼈는데 검후공략부터 색협지의 색이 먼지 보여준다
하지만 3편중 가장 가학적이라 읽기 불편할정도
미완성작이지만 필자 임의로 1부 2부를 나누자면
1부는 주인공이 검후에게 무공을 배우면서도 동시에 검후를 조교하는 과정
2부는 강호에 출도한 주인공이 무림사화를 조교하는 과정
이라 할수있다
1부에서 검후를 조교시키는 과정은 매우 부드러우며 사랑이 넘치게 표현된다.
천천히 주인공에게 조교되는 검후의 심리묘사가 매우 자세하며
성애묘사도 검후에게 집중되어 있으며 밀도도 매우 진하다
야동으로 치면 농밀물이라 할수있다.
하지만 작가의 괴취향이 나오는데 바로 유두와 공알에 피어싱을 한다는점, 이해할수가 없음..
2부는 강호에 출도한 주인공의 복수와 무림사화를 조교하는 과정인데
말이 무림사화의 조교지 주요 대상은 사화중 제일미인 악서령의 조교 과정이다.
여기서부터 성애묘사가 극단적으로 가학성을 띄는데 강간->굴욕->정신파괴->복종 의 과정인데
매우 하드코어해서 보는 내가 다 안타까울 지경...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악서령의 파괴되는 정신의 심리묘사는 매우 자세하다
여기서도 작가의 괴취향이 들어나는데 그곳(?)에 용(用)자 문신일 새기는건 참나.....
2부에서 무린사화를 강제적 자의적으로 취한뒤 먼가 무림의 거대한 흑막이 드러나나 싶더니
파워 연중!! 아마 연재가 될일은 없겠지 ㅎㅎ
색협지의 클리셰를 깨기도 하는데
주인공이 색마들에게 강간당하는 여자를 그저 물끄러미 바라보는 장면이 참 인상적이였다
보통 색마들 처리하고 자기가 먹는데 ㅋㅋ
또한 위에 소개한 2개의 작품들과 다르게 주요 여성들이 죄다 젊다^^
검후는 나이가 비록 90을 념겻으니 외모 묘사는 20대 초반으로 나오며
악서령 또한 나이가 20대 초반이고 기타 여성들도 30살 이하다
하지만 주인공 양물 굵기가 여성 팔뚝만하다고 묘사되는데
구라도 정도것 쳐야지... 흑형대물도 여자 팔뚝만한게 없는데
이런 과장된 묘사와 가학적인 부분이 단점이라면 큰담점이 되겠다.
마지막으로 단점 아닌 단점이 있는데
상당히 치밀한 필력에 반해 주인공의 강호출도의 목적이 먼지 설명되지 않는다.
당가풍운은 복수, 검왕가는 무림제패 가 플롯을 이끌어가는 주요 목적인데 반해
수라기의 주인공은 생각보다 빠르게 강호출도후 살부능모의 복수를 한다
그후 무림사화를 조교하는데 왜하는건지 설명이 불충분하다
단지 무림의 미인들을 따먹고싶은건지, 아니면 자신의 무공과 정력을 통해 무림제패를 하고싶은건지
그러한 설명이 없다 복수가 끝났으면 검후가 기다리는 은거지로 돌아가서 떡이나 치며 알콩달콜 살면되지....
아쉽다면 아쉬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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