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항상 거박2일을 애증의 관계로 보아왔다.

정말 거루떄문에 보기 싫다가도 나오는 멤버들이 워낙 좋으니까 안볼 수도 없고

결국 보는데 보는내내 거루에게 욕을 하면서 볼 수박에 없었다

이젠 거루에 거자만 나와도 토악질이 나오지만 냉철하게 왜 이렇게 거루는 비호감인가에 대해서 분석을 해보았다

이글이 거루에게 전해져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 거발롬에새끼

1.거커터

거루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할 수있는데 게스트들의 꿀잼 티키타카에 꼭 난입해서 지도 한마디만 얹으려다 꼭 모든 분위기와 맥을 짤라버린다.

자기 자신이 드립력이 매우 ㅆㅎㅌㅊ 라는걸 인식하고 게스트들의 꿀잼 대화가 이어지면 뒤에서 리액션 정도로 감초 역할만 하는것에 만족해야 된다.

2.기승전 지자랑

각자의 썰을 풀거나 장비에 관련된 얘기를 하면 꼭 중간에 난입해서 (난입까진 이해함) 장문충 마냥 지 얘기를 갑자기 길게 하기 시작한다.

결국 다 들어보면 모든 얘기가 기승전 지자랑으로 끝난다. 대단할거도 없고 듣기도 싫은데 왜 그렇게 지 자랑을 못해서 안달인지 모르겠다.

예를 들면 좀전 방송때도 2년 탑3로 방송할것인가 10년 방송할것인가 하는 주제를 얘기하는데 뜬금없이 지는 탑 3를 찍어봤다는 개소리를 시전하면서

지자랑으로 끝나고 만다. 최군이 도와주는 말로 와 저 소품들 다 사신거에요? 한마디 하니까 또 샀지~ 하면서 전달엔 어쩌고 다음달엔 어쩌고 저쩌고

결국 또 자기가 매번 다른 소품을 직접 준비한다는 자랑질로 끝난다.음식을 하나 먹으러 가도 마찬가지다 맛집이 어떻고 블로그가 어떻고 자기는 어떻게 찾아가고

블라블라블라  사회생활해보면 알겠지만 꼭 조그마한거 하나 해놓고 어떻게든 티내서 칭찬받고 으쓱해하는

애들이 있는데 딱 그꼴이다 이게 거루의 가장 심각한 문제점이라고 생각한다.. 게스트나 남을 띄워주기전에 자기가 인정 받으려고 하고 자기 자랑 하는 멘트가 90프로다

3. 드립의 선을 모른다.

최군이나 세야 철구 염보 등등은 어느정도 선을 넘는 드립을 해도 그냥 웃으면서 넘길수 있다. 이건 시청자의 기준이 아니라 게스트의 기준으로 보통 이런 드립을 정면으로

듣는 사람은 여게스트다. 근데 거루는 같은 말을 해도 상당히 듣기에 상스럽고 여자를 성적으로 조롱하는 듯한 언사를 행한다. 분명 쓴 단어나 말을 보면

다른 타 비제이들에 비해 강한건 아닌데 특유의 억양과 표정 등에 의해 진짜 무슨 아재쇼를 하는거마냥 여게스트들에게 성적으로 선이 넘는 드립을 해서 표정관리가 안되는게

눈에 보인다. 매번 강조하지만 선을 모르겠으면 그냥 하질말아라 아니면 미안한 티라도 내라 멀 하려고 하지말고 걍 게스트들을 살리면서 도울 생각을 해라 거발롬아

4. 위기가 오거나 당황을 하면 만회하려고 더 오바하고 욕을 하는등 더 마이너스가 된다.

거루는 컨텐츠 적으로 방송 외적으론 투자나 준비를 잘한다. 반면 방손 내적으로 물흐르듯한 진행이나 컨텐츠의 자연스러운 연결등에는 상당히 무능하다. 심지허 아예 아무생각이

없어보이기 까지 한다. 카메라의 각도 제대로 못본다. 그래서 상황마다 너무 갑작스러운 변수가 많이 튀어 나오는데 이럴때마다 이걸 만회해 보겠다고 약간 상기된 화난 듯한

목소리로 게스트들이나 시청자들에게 원래 이렇게 하는거야~하면서 더 오바하고 욕을 하면서 빨리빨리 얼버무리려고 하는게 눈에 보인다.

이런 것들이 오히려 더 방송의 맥을 끊는데 일조하며 게스트빨이 아니면 방송은 파국으로 치닺는다.

결론

모든 내용을 종합하자면 정말 거루는

1. 눈치가 역대급으로 없고

2. 자기분수를  1도 모르고

3. 자기가 잘한게 조금이라도 있으면 너무 티내고 싶어하고

4. 재능이 너무 없으며

5. 열심히 준비한 지 컨텐츠를 지가 박살내고 만다.

거루는 앞으로 투자도 많이하고 노력도 많이 하고 있는 거박2일의 컨텐츠를 살리려면

역대급 게스트들이 물흐르듯 흘러갈수 있게 뒤에서 감초 역할만 하고 최대한 말을 줄이면서 리액션에 치중하고

좀더 방송내적으로 진행을 이어가는 연습(차라리 큐시트를 준비하는게 나아보임)을 할필요가 있으며 자기 자랑을 하려고 들지말고

게스트들 매력을 하나하나 아주 짧게 칭찬해주는 위주로 본인의 역할을 수정해야 할 것이다.

진짜 이렇게 길게 쓰고 싶지 않았고 난 늘 거루는 거자만 나와도 토악질 나오고 싫었는데

가만 보니 너무 짠하기도 하고 체육대회때도 먼가 너무 불쌍하고 이번 거박2일 컨텐츠할떄도 최군의 순간적인 진행력과 너무 비교 되는걸 보니

참 머랄까

조금이라도 알고 잘 돼기를 바라는 마음에 써봤다.

개념글 올려줘라 거발롬에게 닿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