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주범 일당은 3인조. 그 중 발부에나의 측근과 친분이 있었던 1명이 발부에나의 휴대폰에 손을 대서 섹스 테이프를 입수

나머지 2명은 지브릴 시세의 연락처를 알고 있었음. 왜냐하면 2008년에 이미 비슷한 수법으로 시세를 협박해서 돈을 뜯어냈기 때문.

주범 일당은 시세를 압박했고. 결국 시세는 발부에나에게 현재 섹스 테이프가 유출된 것 같다는 소식을 전했음.

 그 외에 협박에는 가담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난 달 조사를 받은 후 무혐의 판결을 받음.

돈을 빨리 받아내기 위해, 주범 일당은 벤제마의 어릴 적부터 친한 친구에게 접근하여 협박함. 

이 친구는 벤제마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발부에나에게 정확히 어떤 말을 전해야 하는지도 전달했다고 함.

2014년 10월 프랑스 국대에 소집되어 발부에나를 만난 벤제마는 협박범들이 요구하는 돈을 주라고 말함. 

벤제마는 조사 과정에서 이 과정에 관련되어 있음을 시인했고 '친한 친구의 요청으로 한 것이다, 발부에나에게 해를 끼치려는 생각은 없었다'고 설명함.

벤제마의 변호사는 현재 고객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전혀 숨길 것이 없다고 인터뷰함. 

검찰 측에서는 벤제마가 기소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음. 아직 조사는 진행 중.

프랑스 형법 상으로 협박은 최대 징역 5년에 처해질 수 있음.

http://www.bbc.com/news/world-europe-34731780

http://www.lequipe.fr/Football/Actualites/Justice-karim-benzema-a-reconnu-etre-intervenu-dans-le-chantage/605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