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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극의 셰프 4화 남극 눈으로 누른 달고나 ㅇㅇ
22살 대학생 첫 블페가서 찍은 사진 (하도 즐겨서 목 나감,,)
같은 단대 씹덕 동아리 후배데리고 시작전에 맘터에서 배좀 채움ㅋㅋㅋ 참고로 작년부터 오고 싶었는데 2.5주년에는 시작한지 일주일도 안지난 꼬랩이라 못오고 사운드 아카이브는 티켓팅 실패했음 ㅠㅠㅠ 이번에는 벼르고 벼르고 디제잉 공연에서 놀려고 시험기간 감수하고 왔다.. 당당히 진작 만랩찍고 블덕의 자격으로 와서 뿌듯)) 난 참고로 E열인데 함 11시후부터는 그냥 순서 상관없이 줄서서 보내주드라 ㅇㅇ 일부러 블붕이들 화력 빡센거 알고 일찍 안갔던건데 기다리는건 매한가지 ㅠ큨ㅋㅋㅋ (저 멀리 들리는 스테이지 밴드 공연 소리가 날 설레게함) 한 12시 반넘어서 최종 입장 시켜줬는데 그전까진 아무런 반응없이 그냥 기다려야 해서 언제 드가는지 모르는 일부 몇몇이 항의하더라,, 막상 입장하니까 군말없이 착하게 다 드감ㅋㅋㅋㅋ 밴드랑 디제잉 보려했는데 막상 드가서 고우신 코스어 분들이 많이 계셔서 잔뜩 찍었다 일단 유우카로 시작 이런 분들도 블아를 다 하시는구나... 아이돌 마리 하신 분 너무 친절하게 하트 모양 먼저 잡아주심 (,,감사합니당) 난 원래 미카의 동반자라서 트리니티 문양에서 찍으려 했는데 내 자켓이랑 패션이 산해경이 더 어울리드라ㅜㅋㅋㅋㅋ 잠깐 밖에 나와서 짐 놓고 가는데 모미지 코스하신분 진짜 역대급으로 귀여워서 당장 달려갔다,, 참고로 옆에 라이스페스타 나들이 오신 가족분들이 신기해서 쳐다보다가 애기들이랑 같이 찍는거보고 왠지 마음 흐뭇해짐ㅋㅋㅋㅋ 2시이후 디제잉 시간에 바로 입장 했다... 하 진짜 여기서 봉들고 흔드려고 이날만을 기다림 (참고로 희박하겠지만 토요일날 내부에서 이렇게 생기신 외형 봤다면 그거 저에요,,,ㅋㅋㅋㅋ) 하 바로 이거야 이게 우리들의 클럽이지 ㅋㅋㅋ 홍대 사보타지 저리 가라임 ㄹㅇ 사쿠라 펀치 빨랑 나와라,,,,, emocosine 디제잉 공연 특정 리믹스한 부분 틀어주시는데 개인적으로 실겜에도 몇개는 나왔으면 할 정도로 비트를 잘 뽑았음,,,ㅇㅇ (참고로 신나게뛰던 도중 뒤에 어떤 분 짐 밟았는데 누군지는 몰라서 ,,, 아마 보시면 양해부탁드립니다,,) 그리고 2부에서 대망의 기다리고 기다리던 nor좌 ㅋㅋㅋㅋㅋㅋ 진짜 역대급으로 흔들고 떠들어서 목쉬었다 ㅋㅋㅋ 개인적으로 대부분 순수하게 즐기는 이 분위기기 너무 좋았다 다보고 공던지기겜이랑 그림맞추기 하고 옆에 피규어 전시존 있길래 이뻐보이는 피규어만 찍어봄 수야코는 특유의 수영복 재질이 얇아보여서...ㅈㄴ좋은듯 옆에 있는 수카모도 ㅈㄴ이쁘드라 그리고 미쳐버린 비주얼의 내 공주님,, 언젠가 너를 만날거야.... 갠적으로 이건 살 수만 있었다면 하나 사고 싶었음 ㄹㅇ 가기전에 키사키 코스하신 분이랑도 한 컷 찍었어 여러모로 거기 계신 키사키 코스어분들중 가장 키사키 스러우셨음 ㅇㅇ 그리고 기억에 남는 마지막에 찍어주신 호시노 코스어분 첨에 먼저 쪼그려서 찍는다고 얘기했는데 같이 쪼그려서 찍어주시더라 ㅋㅋㅋㅋ 불편하실텐데 괜찮으신가요 했더니 자기는 괜찮으시데큨ㅋㅋㅋ 서비스 정신 감사드립니다 ㅠㅠ 가기전에 블갤에서 봐서 찾아간 유메 짱의 간이 장례식,,,,ㅠㅠㅋㅋㅋㅋㅋ이거 누가 처음에 먼저 음식 갖다놓았냐 ㅋㅋㅋㅋ 가기 전에 예를 갖추며 묵례 한 번 드리고 갔다 (저러면 저거 음식들은 끝날 쯤에 어캐 가는거지) ,,돈이 워낙 궁해서 딱히 굿즈는 안샀지만 모 유명 작가의 미카책은 도저히 못참고 샀다 이번에 다녀오면서 여러 느낀점을 정리하자면 1.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온리전에 예약해서 옴 2. 기존 서코 일페랑은 다르게 철저히 블아만을 위한 행사라서 하나의 장르에 집중할 수 있었음 3. 매인 스테이지내 인원이 많았으나 꾸준히 주기적으로 안전과 관련한 안내방송을 해주는 점이 좋았음 4. 디제잉 공연 하나만으로도 오늘 온 뽕값은 다 뽑았음 이제 원없이 놀았으니 시험기간에 집중할 수 있다.. 5. 무엇보다 이 공간에 있는 사람들 모두가 하나의 공통된 게임취미를 가지고 시간을 내서 찾아온거라 순수하게 재밌게 즐기는 모습이 너무 좋았음 (전국에 나같은 사람들이 이렇게 많구나 하면서 괜히 내적 친밀감생김,,) 6. 메모리얼존은 드갈려다가 줄이 너무 길어서 이따가려 했는데 입장 마감이라 못가서 아쉽 ㅠㅠ 여러모로 간만에 재밌게 즐긴 것 같아서 온거 후회없었다 ㄹㅇ 쓰다보니 길어졌네 봐줘서 고맙고 이거 본 모두들 각자 정실들이랑 결혼하길 바란다 ㅋㅋㅋㅋ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자몽푸딩고정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