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PVG 탑승기 by SQ (나름 스압)

지조

2013.07.25 23:01:04

조회 4791 추천 14 댓글 7

출장 다녀온지 1주일이 넘었는데.. 이제야 탑승기 올리네..

폭풍과 같은 1주일 이야.. @.@

스얼쪽에 마일이 6만 밖에 안되고 아시아나 탑승은 5회(현재까지) 밖에 안되는 비리한 실버인데,

지인 통해서 비상구좌석 얻었더니 인천해서 Tag를 붙여주네.. 근데 SIN에서 일반 짐이랑 같이 나온것은 함정.. ㅎㄷㄷㄷ

비행기의 시작은 PP라운지에서 부터.. 사진의 장소는 창이공항 터미널 3의 AMBASSADOR TRANSIT LOUNGE

참 먹을게 없더란.. ㅜㅜ 비행시간도 12시 45분이라.. 딱 밥 제공 되던 때 였는데 말이지..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가 생각나더란..

(먹을게 너무 없어서)

이 날은 출발직전에 비도 왔음.. 게이트 B2였고, 아는 형들은 알겠지만 SIN은 게이트 들어가기 전에 보안검색 함

게이트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게이트 닫히기 직전에 수십명이 타더란.. ㅜㅜ

중국 어린이 30여명이 인솔자 3명정도와 함께 비행기 탑승.. 어느나라나 설치는 초딩은 무섭다 했는데.. ㅜㅜ

탈 녀석 사진은 아니고 옆 게이트 주기되어 있던 사진

내가 탈 녀석은 A380이 아니라 B777-300A 라서 당연히 닫혀 있음. 그나저나 어퍼덱 탑승통로가 따로 있는지는 처음 알았음

싱가포르-상해구간에서 고를 수 있는 MEAL은 2가지

ROAST DUCK 보고.. 북경오리 인가.. 생각에 시켰는데.. 망할.. ㅜㅜ

자고로 사진과 미사여구는 믿지 말라고 했거늘...

밥 나오기 전 등장한 음료에서 나는 당연히(?) 타이거 맥주를 달라고 했음..

전날 점보 레스토랑에서 배 터질 때 까지 먹었는데..

나의 흥미를 자극(?) 했던 ROAST DUCK은 좌측 상단에 쪼매난 애임..

치느님이 진리.(사진은 FISH)

후식으로 나온 아이스크림. 한국에서의 부라보콘(?) 초콜릿 맛과 비슷

기내 VOD를 잘 안보는 편인데..(워낙 볼게 없기도 하고..)

SQ의 VOD를 보면 오히려 OZ보다 더 한국인에게(?) 입맛이 맞춰져 있는 느낌

한국 영화는 타워, 사이코메트리(이거 최신아님?), 베를린(요놈도 최신), 신세계, 사이보그지만 괜찮아, 박쥐

베를린 한편 다 보고 나니 내릴때가 되어서.. 좀 아쉬웠.. ㅜㅜ

EK의 ICE와 동급으로 쳐도 무리가 없다고 생각함

착륙전 찍은 비행경로. 싱가폴 출발하여 남중국해를 지나, 홍콩을 지나 저장성 통과해서 착륙

엉덩이를 바짝 끌어 당겨서 착석한 다음 찍은 사진. 내가 178cm에 75kg 수준인데, 싯구루에서는 32인치라고 나오는데

전혀 좁다고 느껴지지 않고, 엉덩이를 쭈욱 빼서 앉아도 앞 좌석에 걸릴만한 수준이 안됨.

아, 물론 앞좌석이 풀리클을 땡기면 얘기가 달라지지만.

상해 도착 직전의 사진. 배열은 3-3-3. 사진에는 안 나왔는데, 바로 뒤편에 중국 어린이들 30여명이 앉아있음.. ㅎㄷㄷㄷ

복도를 어찌나 뛰어다니던지.. 자던 내 머리도 후려갈기고.. ㅎㄷㄷㄷ

상해공항 도착후 찍은 사진. 나보다 앞서 도착해 있던 EK 302/A380 느님.

다른말로 비만 돌고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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