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경제리서치기관 캐피털이코노믹스(Capital Economics)에서 지난 5월 예상한 2차 한국전쟁 피해예상보고서


◇세계경제가 입는 예상 피해 규모 

한국에 전쟁이 발발할 경우 한국 GDP의 50%인 약 7000억 달러가 소멸하고 이는 전세계 GDP의 1%에 해당한다고 캐피털이코노믹스는 분석했다.

이어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게 되면 글로벌 무역 흐름이 붕괴된다"며 한반도 전쟁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경고했다. 한국은 글로벌 공급사슬과 긴밀히 연결돼 있기 때문에 한반도 전쟁은 세계경제에도 상당한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수출에 필요한 중간재의 20% 가량을 한국에서 수입하는 베트남 경제는 한반도 전쟁으로 가장 큰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산업분야로는 전자산업의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한국은 세계 전자산업의 6%를 담당하고 있고, 특히 LCD는 40%로 세계 1위, 반도체는 17%로 세계 2위의 생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만약 한국에 전쟁이 일어나 LCD와 반도체 등의 생산이 중단되면 세계 전자제품 가격이 2배 이상 폭등하게 되고, 그 여파로 소비자들의 실질구매력은 떨어지고 각국 중앙은행은 높아진 인플레이션 압력 때문에 금리인상 압박을 심하게 받는 등 심각한 피해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밖에 자동차산업과 해운업 역시 막대한 충격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세계 자동차 생산의 약 5%를 차지하고 있고, 부산항은 물동량 세계 6위의 항만이다.

여기에 "세계 수출의 13%를 담당하는 한반도 인근의 중국 항구까지 기능에 차질이 빚어지며 세계 물류 운송은 일대 혼돈에 빠질 것"라고 보고서는 주장했다.


◇미국경제에 미치는 예상 피해 규모

캐피털이코노믹스는 "한반도 전쟁으로 전자제품의 가격이 2배로 오르게 되면, 미국 소비자물가가 최소 1%p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 근거로 이들 품목이 미국의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바스켓의 거의 1%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뿐만 아니라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나면 미국이 천문학적인 전쟁비용을 치러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과거 이라크 전쟁으로 미국은 600억 달러의 전쟁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론 미국 GDP의 5%에 달하는 1조 달러를 소모했다"고 언급했다. 

한반도가 이라크와는 달리 산악지형인 점, 북한이 이라크와는 달리 대량살상무기를 가지고 있음을 고려하면 전쟁비용은 이라크전보다도 훨씬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북한을 붕괴시킨 이후에는 막대한 재건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미국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점령 및 재건비용으로 약 1700억 달러를 소모했다.

보고서는 "한반도 경제 규모를 생각하면 재건비용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30배에 달할 것이고 이는 5조6000억 달러에서 최대 13조9000억 달러에 달하는 엄청난 액수다"라고 추산했다. 

이는 2016년 미국 GDP의 30%~75%에 해당한다.

이외에도 한반도 전쟁 이후 남한과 북한을 통일하는데 소요될 '통일비용' 역시 약 1조 달러 가량 필요할 것으로 추정했다.







요약 : 2차 한국전쟁 일어나면 북한만 죽고 끝나는 게 아니라 한국인, 미국인들도 등골 뽑힐 것. 그리고 이 보고서에서 인명피해는 고려하지 않았으므로 실제론 이보다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것... 야붕이 대다수가 20대 남성임을 고려하면 전쟁나며 야갤도 한산해질 거... 내 사랑하는 야갤 못 잃는다 ㅠㅠ

북한이야 원래 미친놈들이지만 트럼프는 미국 대통령으로서 동맹국민과 자국민 목숨 내팽겨치는 전쟁위협을 자제해야 할 것.

전쟁은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