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형 노래 듣다가 갑자기 확 와닿은게

노래가,컨셉이 어쩌구 하는 보갤러들이 불만스러워 하던건 보아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sm이 뿌려놓은 컨셉의 속 뜻 때문임

여기서 호불호 갈리는 노래들 죄다보면 노래가사,무대에 나 이런 사람이야! 알아서 기어!! 이런게 포함되어 있는데 그걸 되도않게 전달해버림

잘난거 멋있는거 대단한거 팩트고 잘 알고있지 모르는 사람이 없어 이걸 노래와 퍼포먼스로(ex.베러,온리원) 소화시키면 누가 말안해줘도 알아서 화자되는건데 계속 뭐가 삐걱거리는지 회사 서포트가 나머진 알아서 하고 곡만 줄게ㅇㅇ 이 수준임

많은 팬들이 일본곡들 다 좋고 일본이 더 잘 맞는다고 말하는건 얘들은 진짜 다 신경써주는게 무대를 보면 티가나거든? 하나하나 다 보아를 위해서 하는 느낌인데

한국에선 보아가 sm이 주는 컨셉에 맞춰서 해야하니까 거기서 오는 부자연스러움이 자꾸 눈에 띄어서 이게 맞나? 싶어지는거고

과거엔 잘했을지언정 지금은 sm자체 인력들은 풀이 별로인거 같은게 보아 곡이나 안무는 협업이나 받아오는게 많지만 스타일,컨셉,무대는 거의 sm에서 해주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아이돌은 무대에 보이는게 다여서 무대에서 보아가 아무리 춤,노래 잘해도 스타일,컨셉,무대가 어우러지지 않아서 불만이 커지는게 아닌가 싶다.

물론 한국도 레전드 무대도 많음 죄다 불만이라는거 아니니까 급발진ㄴ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