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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음공명화성학> 6. 반음계화성 스케일 (1)

예수님짱짱맨(115.31) 2014.11.22 08:25:48
조회 2600 추천 7 댓글 5
														

<배음공명화성학> 6. 반음계화성 스케일 (1)



앞서 강의에서 온음계주의에 대해서는 충분히 설명했으므로,

이제 이 온음계상태에서 어떤 배음공명적 질서로 반음계로 굴절되는지 그 원리를 차근차근 설명하려고 한다.


당분간 설명할 이론들은, 뭐 특별한 작법 그런거 떠나서, 우리가 익히 늘 쓰는 화성들(클래식이든 재즈든)의 원리를 근본적으로 재서술하려고 한다. 기존에 존재하는 이론들이 실용적으로는 잘 정리되었더라도, 원리를 서술함에 있어서는 많은 오류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실용이론을 활용해서 훌륭한 곡을 뽑아내는 데에는 무리가 없다. 


다만 이 강의의 목적은 화성현상의 기초를 제대로 충분히 뼛속까지 죄다 완전히 일관성있게 획가닥 모조리 마스터 한 후에, 화성의 더 폭넓은 가능성을 탐색하려는 데에 있다.


곡을 쓴다는게 무슨, 선율 대선율 읊은 다음에, 코드진행 경우의수 때려맞춰서 끼웠다 뺐다 하다가 이리저리 전위해보고 잘맞네 하다가 대충 대선과 음형법 정리하는,,,

이러한 통상적인 작법에 만족하고, 기존의 스타일에 아무런 불만이 없다면, 그냥 학교에서 배우던가 서점에 있는 책으로도 충분하겠다. 


다만 곡을 쓴다는 게 그래서만은 안된다는 것이 본인의 취지다. 음들을 조직하고 있는 관계망들을 날것 그대로 읽으면서 곡을 그려나가야 되는게 맞다.

화성이란게 뭐 여기에 이 코드^^ 저기에 이 코드^^ 이런게 아니다.

쇤베르크가 고전적 기능화성을 버리려했던 것이 이거다.

음들 사이에 존재하는 배음관계망들은 앞뒤 위아래로 직물과 배선처럼 유기적으로 짜여있다. 음들의 관계망 날 것 그대로를 앞에 놓고 곡을 조직해야 한다. 이게 쇤베르크의 이념이긴 했지만... 망한 듯.


하여간 아직은 고전기능화성의 기초원리들부터 배음공명화성학으로 일관되게 규명해보자.

그렇게 많이 설명할 건 없다.


곡분석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이번 강의까지는 좀 해놓고 곡분석 들어가는게 좋을거같아서. 다음 회차까지만 기다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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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음계의 문맥기둥은 S-T-U로 3개의 리전이 가로로 나란히 나열되어 있다.

7온음계에서 T[1-3]이 가장 높은 배음친화성을 얻고 토닉이 된다고 앞서 줄창 설명했었다.


S-T-U 관계를 반음계적으로 굴절시킨다면, cS-T-cU가 되겠다.

(뭐 이것도 앞 강의에서 줄창 말했던 것이므로, 이것의 배음관계성에 대해서는 앞 강의를 정독할 것).


[1-3] 문맥기둥에 대해서,

배음친화도 1순위 강음 [1]을 M3으로 삼키는 [b6]과

배음친화도 1순위 약음 [3]을 M3으로 강화시켜 강음으로 만들어주는 [#5]는 같은 음이다.


5->#5.  6->b6

이렇게 되면서 5음과 6음을 삭제한다면,

[4-6]기둥과 [5-7]기둥이 위처럼 파괴된다.

즉 S-T-U에서 S와 U를 파괴시키면서,

대신 cS와 cU를 활성화시키는 것에서

반음계화성의 모든 것이 출발한다.


이로써, 5음 위에서 형성되었던 V7 도미넌트가 제거되고

대신 3음 위에서 크로마틱-도미넌트가 새롭게 형성된다. III7


cS-T-cU 의 반음계화성의 활성상태를,

기존용어로 설명하자면,

cU는 소위 단조의 V7이고,

cS는 서브도미넌트 마이너이다.


위 그림에서 동그라미친 음들을 보면,

아래-왼쪽의 [2-4-b6-1]화음은 IIm7(b5)로서 서브마이너 화음이다.

위-오른쪽의 [3-#5-7-2]화음은 III7로서 병행단조의 V7이다.


그런데 이 두 화음을 겹쳐 포개어서 한꺼번에 울려도 되는 것이다.

[2-4-b6-1-3-#5-7-2] [레 파 라b 도 미 솔# 시 레]이렇게 말이다.


<cS/cU 활성 오르가눔> 안에는 다양한 화음들이 들어있다.

[2-4-b6-1-3-#5-7-2]

IIm7(b5)  이건 뭐 잘 알거고,

IVmM7  이거 대단히 많이 쓰인다. 토닉[1-3]을 계속 울리면서 서브마이너로 접어들 때,

bVI+ / bVI+(b9)  아래의 IM7+과 같은 기능으로 VIm(9)로 해결

IM7+  이거도 대단히 많이 쓰인다. 여기서 주로 VIm(9)으로 해결한다.

III7  이거도 장조의 반종지 대용으로 많이 쓰인다.


7화음만 쓰지말고 [2-4-b6-1-3-#5-7-2] 여기서 골라서 알아서 사용하면 된다.

몽창 다 울려도 6개 음 밖에 안된다.

[2-4-b6-1-3-#5-7-2] 이거 종지 근처에서 잘 써먹어라.

어차피 변화음은 달랑 하나다(#5=b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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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닉 마이너]가 뭔가? 별거없다.

앞에서 설명한 상태에서, 6음을 보존하면서 [4-6]의 S문맥을 살려두는 것이다.

결국 하모닉마이너에서는 cS-S-T-cU 4개의 리전이 활성화 되어 있다.

이름 자체를 ‘하모닉 마이너’라고 붙일 이유도 없다.

이 스케일이 마이너에만 고정된 스케일은 절대 아니다.

사실 스케일 이름이 용법에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주목할 점은 서브메이져/서브마이너 둘다 공존한다는 것.

즉 이 스케일은 ‘마이너 스케일’이 아니다.

다만 U도미넌트를 삭제해버리고 cU로 성립된 새로운 III7-VIm 크로마틱 도미넌트 모션이 강력하기 때문에, 이 스케일을 고전적으로 마이너에 복속시켜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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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는 반대로 <하모닉 메이저>에는 S가 삭제되고 U가 여전히 활성화 되어 있다.

하모닉메이저는 cS-T-U-cU 4개의 리전이 활성화 되어 있다.

5음 상의 도미넌트가 여전히 보존되어 있기 때문에, 이 스케일을 서브마이너를 가진 장음계로 불러왔다. 


독특한 점은 도미넌트가 두 군데에서 존재하고 있다는 것.


여기서 좀 작살나는 하나의 화음을 구성할 수 있는데, 바로 III7(b9,#9,b13)이거다.

도미넌트 대신에 익스팬드 화성을 쓴다면 V7sus로 [솔도레파]인데,

이 밑에다가 cU도미넌트인 III7을 깔아보자 [미솔#레]

결국 [미솔#레/솔도레파] 이런 멋진 종지가 나온다. 

어퍼스트럭쳐로 쓰면 V7sus/III7


bVIM7+ 이것도 유용한 화음이다.

[1-3-5] 토닉 장화음을 계속 울리면서 서브마이너로 돌입할 수 있게 되거나,

또는 VIm7로 해결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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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실

하모닉 메이저니 하모닉 마이너니 이런 스케일이 독자적으로 있고 뭐 그런거 전혀 아니다.

앞서 보여줬던 6음의 cS/cU활성 오르가눔 상태에서,

기존 온음계의 S나 U가 나오느냐 마느냐에 따라 이름지은 것 뿐이다.


따라서 이렇게 스케일적으로 하모닉마이너/하모닉메이저 이렇게 구분하는 것도 헛짓이고,


다만 Tonic에 대해서 가장 직접적으로 관계되는 리전이

온음계적으로 S-T-U가 있고 반음계적으로 cS-T-cU가 있다는 것 뿐이다.

여기서 cS/cU로 활성화되기 위한 변화음은 [#5=b6] 단 하나 뿐이다.


그냥 온음계 진행하다가 [#5=b6]이거 나와서 cS나 cU가 활성화 되었다가 말았다가, 

그걸두고 굳이 하모닉마이너이니 하모닉메이저이니 붙여놓고,

각 스케일에 따른 7화음 표 만들고 자시고 해왔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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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음계 화성을 말할 때, 마치 하모닉마이너/하모닉메이저 스케일이 별 의미없다는 것처럼 결론이 나버렸는데... 이제부터 언급할 얼터드 스케일 이후로는, 독자적으로 비중이 있는 중요한 것이니 잘 숙지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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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케일이, 반음계화성 스케일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

흔히 이것을 두고 멜로딕마이너라고 불러왔다. 그러나 이것은 마이너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온음계의 3개 기둥이 S[4-6] T[1-3] U[5-7]이라고 했다.

여기서 [#5=b6]음으로 cS[b6-1] T[1-3] cU[3#5] 반음계적cS/cU를 활성화시키면서,

반음계의 리전의 활성상태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S와 U를 삭제할 때,

가장 확실하게 S와U를 처단하는 방법은 단연코 문맥기둥의 강음인 4음과 5음을 삭제하는 것이다.


[#5=b6]음을 추가하고 4와 5음을 삭제하면, [1 2 3  #5 6 7] 6개의 음이 남는다.

여기서 배음공명적으로 끼어들 여지가 있는 음은 [#4]음 뿐이다.

#4는 2음에 M3으로 먹이고 7음에 P5로 먹히면서 음계 안으로 잘 적응해 들어간다.

결국 [1 2 3 #4 #5 6 7]이라는 얼터드 음계가 완성된다.


#4음이 끼어들면서 [2-#4]UU 리전이 새롭게 활성화된다.

얼터드 스케일은 < cS-T-cU + U.U > 4개의 리전이 활성화 되어 있다.


주목해야할 중요한 점은, 얼터드 스케일에는 도미넌트가 3군데에 생성된다는 것이다.

1) III7 흔히 단조의 V7로 사용되지만, 내가 늘 말하길 그렇게만 생각하지 말라고 했다. 그냥 단지 cU도미넌트일 뿐이다.

2) II7(b5) 장조에서 더블도미넌트로 쓰인다.

3) bVI7(b5) 이 화음은 II7(b5)과 동일하다. 바로 증6화음이다. 


흔히 증6화음은 V로 잠정적으로 해결된다고 한다. 무슨 상행이끔음/하행이끔음이니 이상한 소리를 하는데 말도 안되는 설명이고,

실은, 이 얼터드 스케일에서, T[1-3]과 UU[2-#4]가 S/U의 역할을 하면서,

배음친화적으로 [5-7]로 안정화되기 때문이다.

[1-3]은 토닉으로 앞서 언급된 상태에서, II7(b5)=bVI7(b5) 안에 들어있는 [2-#4] 리전이 활성화되었기에, [5-7]로 배음친화적으로 안정화되기 쉬운 것이다.

물론 II7(b5)-V 진행은 말할 것도 없고.


결국 II7(b5)=bVI7(b5) 화음은 cS+UU 두 개의 리전이 Opposite관계로 합성된 화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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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얼터드 스케일은 하모닉마이너/하모닉메이저 라는 가상이론적 스케일과는 다르게 독자적인 실체로 형성되는 스케일이라고 했다.

따라서 온음계의 7가지 선법처럼, 이 얼터드스케일도 각 구성음에 따른 각각의 선법을 익혀야할 필요성이 있다.


익히기 가장 쉬운 방법은 이렇다:

얼터드스케일은 온음계에서 #1을 해서 얻어질 수도 있고

b3을 해서 얻어질 수도 있다.

b3으로 생각하는 편이 각 선법이해에서 더 적절하기 때문에,

얼터드는 온음계에서 b3을 한 선법이라고 일괄적으로 기억하길 바란다.

그렇다면, / 6 7 / 1 2 3 #4 #5 / 이러한 스케일에서(슬래시는 반음관계)

온음계의 6음을 점정적으로 1로 바꿔읽은 다음에


/ 1 2 / b3 [4] [5] 6 [7] / 이렇게 다시 번호를 매기면 되겠다.

결국 병행단조의 멜로딕마이너와 같은 도수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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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on.b3 = melodic minor

2) Dor.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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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3) Lyd+

4) Lyd.b7   [dom.] 중요

5) Mix.b6   [dom.]

6) Aeo.b5 = Loc.♮2

7) Loc.b4 = Alt   [dom.] 중요

-------------------------------

/oo/o@@o@/  이런 모양에서 @지점이 도미넌트 지점이다.


여기서 4음 위의 리디언-도미넌트와, 7음 위의 얼터드 도미넌트는 익히 알고있는 스케일이다.


리디언에서 b7하여 도미넌트를 만들어내는 것은 쉬운 것이고,


얼터드 도미넌트 스케일에 대해서 좀 말해보겠다.

이건 사실 로크리안 스케일에서 b4가 된 것이다.

즉 로크리안은 [1 b3 b5 b7 / b2 4 b6] 이건데

이게 [1 b3 b5 b7 / b2 b4 b6] 이렇게 된거다. b4=3이니까

[1 b3 b5 b7 / b2 3 b6] 3과 b3의 자리를 바꾸면

[1 3 b5 b7 / b2 b3 b6] b3을 #2로 읽고 다시 정리하면


[1 3 b7 / b2 #2 b5 b6] 이렇게 도미넌트 위에 b2 #2 b5 b7이 텐션으로 불리는 것이다.

얼터드도미넌트 스케일의 텐션이 이렇게 괴상하게 생겨먹으니까, 

초보자들은 선입견에 아 아건 분명 그지같은 울림의 더러운 화음일거야 하면서,

이해를 못하면서 몰라... 나는 아예 몰라... 이러면서 계속 모르고 있다.


그러나 증6화음의 얼터드도미넌트 스케일을, 조성의 도수로 다시 써보면,

[1 3 b7 / b2 #2 b5 b6]

[b6 1 #4 / 6 7 2 3] 이렇게 된다. 

변화음을 보면 불청객은 상성의 텐션이 아니고, 하성의 도미넌트 사운드임을 알 수 있다.


[b6 1 #4  6 7 2 3] 또 여기서 상성의 [#4 6 7 2 3] 다섯음은 [2-6-3-7-#4] P5도 순환의 깔끔한 펜타토닉이다. 이 펜타토닉 아래에 [1]을 울리면 상성 펜타토닉 중에서 3과 7을 M3 M7로 삼키면서, [1]은 리디안 오르가눔의 제왕으로 등극한다.

결국 얼터드 도미넌트 오르가눔에서 베이스를 제외한 상성의 6음은 깔끔한 리디안을 울리고 있었고, 단지 베이스음만이 불청객이었던 것이다.


그러면 초보자들이 오해하길, 아 얼터드도미넌트 스케일은 텐션이 이상해... 뭔가 지저분하고 복잡하고 꾸리꾸리할 것임 이러고 있는데, 그게 아니고, 베이스 음만 재앙이고, 위의 6음은 깨끗한 울림으로 뭉쳐있는 것이다. 이것은 얼터드스케일의 7가지 선법 오르가눔 중에서 배음친화적으로 가장 깔끔하게 상성 중성 하성이 레이어링 되어있는 경우이다.

그래서 얼터드 도미넌트를 그렇게도 많이 사용하는 것이다. 

베이스 급똥을 제외하고 중성 상성은 깨끗한 울림에, 온음계 안에 해당하는 음들이다.


즉 얼터드도미넌트 상태는 상성끼리만 자기들끼리 친화를 이루며 잘 어우러지면서 베이스만 혼자 따돌리는 상태이다. 

그러면서 상성의 리디안 울림 중에서 b5음정의 주기공명을 베이스가 집어먹으면서 이 급똥 상태를 해갈할 방향을 찾아가는 것이다.


이 화음은 주로 중하성의 도미넌트를 만들고, 상성에는 온음계 구성음을 활용하여 깔끔한 울림의 4도화성 긴장을 이루어주는 것이다.


가령 어퍼스트럭처로 표현하자면 III7sus/bVI7 이렇게 되겠다.

bVI7[라b 도 파#] 위에 III7sus[미라시레]를 얹어놓았다.


얼터드 도미넌트를 이런식으로 보이싱 농도에 맞게 알아서 사용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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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얼터드스케일(멜로딕마이너,증6)은

cS/cU를 강하게 활성화 함에 있어서 S/U의 4,5음을 삭제함으로써 필연적으로 도출되는, 온음계에서 가장 직접적이고도 가장 가깝고도 강력한 기능성을 가진 스케일이다. 


#4 #5의 변화음 상태에서 #1음이 온음계적으로 마저 끼어들어 적응하게 되면, 비로소 병행단조가 장조로 안착하면서, 장단조 교착이 일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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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서브 얼터드>라는 상태이다.

앞의 얼터드 스케일의 경우는

S/U를 제거하기 위해 강음 4,5음을 삭제한 반면에

여기서는 약음 6,7음을 삭제하면서 S/U를 제거하고 있다.

따라서 [1 2 3 4 5 b6 ] 상태에서 b7음이 가장 배음친화적으로 끼어들기 쉽다.

b7음은 2음을 5배음으로 4음을 3배음으로 집어삼키면서 등장한다.


결국 [1 2 3 4 5 b6 b7]이라는 서브 얼터드 스케일이 얻어진다.

이것이 바로 소위 서브도미넌트 마이너로 굴절되는 스케일이다.

그리하여 서브 얼터드는 <cS-T-cU + SS> 4개의 리전이 활성화 된다.


/ 4 5 / b6 [b7] [1] 2 [3] /    [x]는 도미넌트 지점.

이걸 얼터드 7개 선법으로 쉽게 바꿔읽으려면

4를 임시적인 1로 읽어서

/ 1 2 / b3 4 5 6 7 / 이렇게 읽으면 된다.

각 선법은 위에 이미 설명했다.


여기서 중요한 스케일은

b7 Lyd.b7

3 Alt. dom.


bVII7 이 화음은 전형적인 서브마이너 화음이다.


또 여기서는 III7에 얼터드 도미넌트 화음을 사용할 수 있다.


I7+를 서브마이너로서 사용할 수 있다.


b6 b7의 변화음 상태에서 b3음이 온음계적으로 마저 끼어들어 적응하게 되면, 

같은으뜸음 단조로 안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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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좀 많이 썼네.

내일 나머지 스케일들 마저 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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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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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음공명화성학>



[0. 서론잡설] https://gall.dcinside.com/compose/73950



[1. 음정의 배음관계] https://gall.dcinside.com/compose/73955


[1-2. 음정의 배음관계(2) ] https://gall.dcinside.com/compose/73978



[2. 온음계화성의 공명관계와 기능성 ] https://gall.dcinside.com/compose/73987


      [중간떡밥] https://gall.dcinside.com/compose/74107


      [막간의 답변] https://gall.dcinside.com/compose/74348



[3. 기능화성표] https://gall.dcinside.com/compose/74353

      

      [12key 기능표 1]  https://gall.dcinside.com/compose/74354


      [12key 기능표 2] https://gall.dcinside.com/compose/74355


      [12key 기능표 3] https://gall.dcinside.com/compose/74356


      [막간의 답변2] https://gall.dcinside.com/compose/74387



[4. 선법적 화성이란?] https://gall.dcinside.com/compose/74620



[5. 소리그물(tone-nets) 기능화성학]


      1)  https://gall.dcinside.com/compose/76127


      2)  https://gall.dcinside.com/compose/76128



[6. 반음계화성 스케일]


      1) https://gall.dcinside.com/compose/76130


      2) https://gall.dcinside.com/compose/76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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