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공후기-유이팀1] 늅덕시점..덕심을 내합아신 하고 썼는데 덕내날 듯?

ㄷㄹㅋㅈ · 2013.01.31 02:10:20

일단 두명이 갔지만 갤에 쓰는 후기는 내가 대표로 쓰기로 했어 ㅎㅎ

여긴 갤이니 편하게 쓰도록 할게 갤러들이 길게 자세히 써주었으니 난 기억 나는대로 간단히..ㅋㅋ 사실 기억도 잘 안남

왜냐하면 반정도는 정신이 나간 상태였던 것 같아..^^..ㅎ...

일단 우리쪽 두사람은 둘 다 지방러라 밤부터 올라가 대기를 하기로 했음. 록뱀이에서 말해준 시간이 넘 촉박..

생방이라 스케줄이 전날에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이해는함..ㅠㅠ 일단 난 퍼우치횽이 월요일 아침 9시쯤 방산시장에서 보면 될 것 같다.

하는 말을 해서, 같이 갈 ㅁㅇ횽(늅덕의 닉 모음처리는 이해해줘 ㅋㅋ)에게 시간을 전달하고

곧장 올 수 있겠냐는 ㅁㅇ횽 말에 바로준비하고 차표 끊어서 올라갔어.

원래 월요일 아침 첫차 타고 갈 생각이었지만 9시까지 도착하긴 무리데스네..그래서 일요일 밤 10시?쯤 도착해서 만났나

그래서 차타고 달려서방산시장엔 새벽1시쯤 도착해서 사우나 찾는다고 2시간을 빙빙 돌다가 겨우 들어갔으나..

별로 자진 못하고 아침에 나와서 갤팀이랑 합류.

부직포가방 찾고, 차타고 이동해서 스티커를 찾음 퍼우치횽이 스티커를 찾으러 간사이 커피를 갈망하는 치치횽과 함께

칸타타카페가 보이길래 거기 들어가서 각각 음료 시켜먹다가, 퍼우치횽이 와서 카페를 나와서 로즈횽네로 가서 또 합류.. 근데 차가 레알 너무 막힘..

아이스박스를 싣고, 코스트코 도착. 퍼우치횽은 스티커 붙이기 위해 차 안에 남고, 나머지 넷이서 장보기 돌입.

아스박스에 150개가 다 들어갈 것 같지도 않고 따뜻한걸 사서 넣을 수 없는 상황인지라 레드불로 목표를 바꾸고,

핫팩 및 주전부리들 실어나르기 시작. 곡물 크리스피가 그렇게 맛난다는 소리를 한 로즈횽 추천으로 그걸 찾는데 보이질 않음

결국 그거 담아가는 사람한테 물어서 위치 알아내서 가서 집어와서 카트에 싣고, 대충 기억을 더듬어 실었던 것을 계산해보니

돈이 되려나 안되려나 계산이 안됨. 그래서 치치횽이 사비를 털어서라도 더 추가를 해야겠어. 라고 해서 로즈횽이 전화를 받지 않는

퍼우치횽에게 카드 비번을 받으러 간 사이(현금뽑아야하니까) 카트는 ㅁㅇ횽에게 맡기고 치치횽이랑 나랑 둘이서 눈독 들였던 것들

몇개 집어다가 또 카트에 추가. ㅋㅋ

그리고 이쁘게 생긴 컵케이크 모양 초콜렛이 눈에 들어와서. 이거 사다가 줄까? 하고 ㅁㅇ횽이랑 어쩔까 하다가 ㅁㅇ횽이 콜! 해서

그건 사비로 사다가 주는걸로 고이 모셨음..ㅎㅎ

로즈횽 집에 아이스박스를 내려놓고 그 평상같은게 밖에 크게 있어서 거기서 포장작업 돌입.. 예정 했던 시간보다 많이 늦어져서

미친듯 포장질.. 농으로 우리 이거 부업하면 잘하겠다. 조공물품 포장 해 드립니다. 일 회 천개 까지 가능. 뭐 이런 드립을 치면서 포장..ㅋㅋ

3시 쯤 포장이 끝나고, 록뱀이한테 전화해서 지금 출발하면 6시쯤 도착하겠다. 그러니 록뱀이가 그쯤이면 문경은 해산하고

안성에서 할거다. 그래서 안성으로 출발 갤팀의 세 횽들은 가까워진 거리에 얼쑤 하고 좋아하심. 근데 난 어차피 그게그겈ㅋㅋㅋㅋ

다만 이동시간이 짧아진다는 거?? ㅋㅋ

포장 담을 박스가 모자라 부직포 가방을 담았던 검은 봉다리 큰거랑, 코스트코 비닐팩이었나 열라 큰거 두개를 로즈횽이 집에서 가져옴.

거기에 쑤셔넣을 수 있을만큼 쑤셔넣고, 안들어가는건 낱개로 트렁크에 쑤시고, 박스에 담은거 두개는 뒷자리 사람들이 안고 감..

다섯시 좀 넘어서 도착. 가는 길에 디제이 역할도 마다하지 않으신 ㅁㅇ횽.. 말 좀 걸라는 퍼우치횽의 말에 치치횽과 나는 볼륨 키워주세요,

신나는 노래 없냐는 고나리질만...ㅋㅋ

도착하니 친절하게도 회의실 안으로 들어와 기다리라고 했는데 레알 따뜻해서 노곤노곤해짐..

젤첨 본건 둥개횽. 분장실로 들어갔다가 다 갈아입고 나오면서 크게 수고하셧습니다! 해서 당황해서 다같이

우르르 나가서 버스 한대에 박스 하나 밀어넣음. 서른명 정도라 그랬는데 안모자랐을려나.. ㅎㅎ

얼마전에 김배우 보겠다는 일념하나로 늅수니셋이서 문경에 갔던 적이 있는데 그때 우리가 유이 있냐고 물어봤던 스텝이

얼마전에 문경에 오셨죠? 하고 알아봐서 당황ㅋㅋ그때 갔던 셋 중 둘이 또 여길 온거라 ㅋㅋㅋ

버스한대 그렇게 보내고, 안으로 결국 물품 싹다 옮김..

그리고 다음으로 온 강림횽..

목소리..크..역시 배우들은 실제로 보면 그 포스가 남다른거 같음 친절하게 매직이 없다니 매니저에게 매직없냐고 해서 가져와서 해주는 센스!ㅋㅋ

인증샷도 친절하게 해주고 싸인하는 동안 ㅁㅇ횽이 비하인드샷을 찰칵찰칵.

그다음은 오규횽 ㅈ..잘생김..ㅠㅠ 강림횽 오기전에 먼저 분장실 들어가실때 물품을 안겨드렸는데 고마워하셨음 ㅇㅇ

글고 강림횽 싸인하는 와중에 잠깐 나왔나? 그랬음 강림횽은 먼저 인증샷 찍고, 싸인해주셨음 ㅋㅋ 강림횽 나가고

인증샷을 부탁.. 진짜 여자들 넷이들러 붙어서(배우님한테 들러 붙은거 아니고 여자들 넷이서 들러붙은거..)

잘생겼어요 와 잘생겼다만 반복한거 같음 그리고 매직이 없다고...뎨동 스러워하는데

괜찮다며 볼펜으로 싸인해주심ㅎㅎ 그리고 매직을 빌려야 겠다고 생각.. 치치횽이 내가 다녀올게! 하고 갔는데

패기넘치게 강림횽 매니저한테 빌려옴ㅋㅋㅋㅋ 그리고 이리저리 눈치보며 어떻게 해야되나 밖에 감독님 있는데 어쩌나 하나가

가서 조심스럽게 부탁하니흔쾌히 웃으시면서 해주심.. 감독님 ㅠㅠㅠㅠㅠ 친절도 하시지..

치치횽은 이동하는 중에도 안성와서도 커피를 찾아서 입구에 스틱커피 있던데 훔쳐먹으라고 제안했지만 차마 그럴 순 없다며 ㅋㅋ

그리고 잠들지 않기 위해 밖으로 싸돌아 다니다 들어왔다를 반복..

스텝들도 하나씩 두개씩 집어가기도 하고 그럼.. 근데 김유진이 유이의 본명이란걸 모를거란 생각을 못해서 스티커에 표시할 생각을 못했는데

김유진? 하는 의문형의 말이 스텝횽 입에서 한번씩 나올때마다 유이 본명이에여 설명해드리고 그랬음 ㅋㅋ 드라마 하나 할때마다 방송 관계자들에게

본명을 알려가는 유이되겠습니다...ㅋㅋ

귀마개를 걸고 다니던 조연출분은 자기 점퍼랑 후드에 스티커를 붙이고 돌아다니셔서 보면서 속으로 ㅋㅋ귀여우시다 하고 생각.

그리고 마숙옹 매니저님께서 가져가도 되느냐고 물어서 많이 가져가시라고 챙겨드림 ㅎㅎ 그리고 사진은 아마 안될 것 같다고, 싸인만 하는걸로 그러자고

친절히 말해주심 ㅋㅋ 그리고 곧 나오셔서 싸인을 슥슥. 수염도 멋지시던데 ㅎㅎㅎㅎ

이제 슬슬 막차 시간을 알아보는 갤팀과 우리는 여기서 안성터미널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알아봄. 마냥 기다리면 안될 것 같다고 생각해서

일단 차에서 대기중인 유이한테 먼저 인증을 받기로하고, 나가서 매니저가 있는 운적석을 조심스레 똑똑..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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