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안올라가서 다시올림


같이갈려고 하는 사람이 없어서 혼자갔다옴ㅜㅋ
담임쌤께 병원간다고 거짓말치고 보충수업과 오자를 뺌..
수업 끝난게 4시20분이었는데 끝나자 마자 튀어나와서 버스타고 갔어
도착하니까 다섯시반쯤 됨
한시간정도 한다고 하길래 못받을까봐 초조해했는데 가보니까 사람 그렇게 많진 않았음
항도니 얼굴 한번 보고 줄서있는데 잠시후에 사람들이 웅성웅성하더라고
알고보니 도니 화장실감ㅋㅋㅋㅋ
그 한시간 조금넘는 시간중에도 화장실을 가다니ㅋㅋㅋ
화장실 자주간다는말이 진짜인가봐ㅋㅋ

내 차례가 되서 싸인받으러 갔는데 도니가 나 교복입은거보고 안녕~해줌ㅜㅜ
교복아 고마워ㅜㅜ
도니 옆에있는 직원이 이름 뭐냐고 물어보길래 머뭇거리다가 대답하려니까
항도니가 교복에 명찰보고 이름 불러줌ㅜㅜ
명찰아 고마워ㅜㅜ
항도니가 내이름 말해줘서 맞다는표시로 ㄴ..네라고 했는데 삑사리가남
그래서 항도니가 사레들렸네~이럼ㅜㅜ
사레야 고마워ㅜㅜ
오빠 너무 재밌으세요 이런말 하려고 준비했는데 아무말도 안나오더라..핡

신기하게 사람들이 싸인받고 쿨하게 가더라고ㅋㅋㅋ
그래서 싸인받고나서 가까이서 관음했음ㅋㅋㅋ
싸인회 끝나고 일어나서 가길래 조금 거리를 두고 따라갔엉ㅋㅋ 역시 몇명 안따라가더라ㅋㅋㅋ
도니버거 매장이 지하라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갔는데 도니의 등짝을 볼수있어 좋아씀ㅜㅜ
도니의 흘러내릴듯한 등살ㅜㅜ
그리고 도니는 도니버거매장에서 직원들과 사진찍고 감..ㅋㅋ
도니버거 세트 2개이상 사면 형돈이와대준이 싸인씨디준다길래 사감ㅋㅋ

오면서 혼자 넘어져서 콜라 다쏟고 교복 다버리고ㅋㅋㅋㅋ
타지(?)에서 혼자 그러니까 슬프더랔ㅋㅋㅋ
우산도 없어서 비도 다맞고옴ㅜㅜ

야자시간에 햄버거 까먹었는데
제일싼 돈까스버거랑 불고기버거세트 먹음
불고기버거가 특히 맛있더라!! 불고기패티가아니라 그냥 불고기를 넣어놨더라고ㅋㅋ
치즈추가해먹었으면 진짜 맛있었을듯ㅜㅜ

도니 본 소감은..
도니는 뚱뚱하고 친절했음
누가 도니 실제로보면 날씬하다던데ㅋㅋㅋ 뚱뚱하더라ㅋㅋㅋㅋㅋ
그리고 목소리가 너무 좋았음ㅜㅜ
친절하고 재밌고ㅜㅜ
도니는 감동이었음..

쓸데없는 내용이 많네ㅋㅋ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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