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버럭퀴들이 가장 많이 했던말은

"역대급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러스지만, 팀원들이 너무 받쳐주지 못한다" 였다.

작년의 스찌질이 일반정상인들이 생각하는 스찌질인지, 

그네들이 주장하는대로, 팀원이 받쳐주지 못해서 "어쩔수 없이 혼자 플레이 할수 밖에 없다"인지는 논외로하자.

어쨌든, 그네들이 주장하던대로 

거품만 잔뜩 낀 올라디포와 벤치에서도 롤플레이어로도 못써먹을정도였던 사보니스를 주고

올스타급 선수인 폴 조지를 데려왔고

수비에 장애가 있는 칸터와, 쓰지도 못할정도로 장애가 심각한 맛대맛을 주고

아직도 준수한 스코어러인 카멜로 앤서니를 데려왔다.

일반 정상인 뿐만 아니라, 그새끼를 빠는 정상적이지 못한 버럭퀴조차

"최소 컨파"는 가능한 빅3를 구성하게 되었다고 평가를 했다.

그리고 현재 시즌의 1/4를 향해가고 있는 지금

그 "최소 컨파"는 가능하다는 팀은 7승 9패, 5할 승률도 못올리고 있으며 

원정 2승 7패, 디비전 0승 5패라는 "홈빨"말고는 갓부상대로 아무것도 못하는 병신팀이 되어버렸다.

그 책임이 누구인지 조차 논외로 하자.

(물론 일반적으로 눈알을 달고 농구를 보는 사람은 책임이 누군지 다 알겠지만)

이 글을 적게 된 이유는, 

작년 팀원이 구려서 어쩔수 없이 혼자 서버럭이 혼자 농구를 했고,

올시즌 서버럭은 충분히 이타적으로 플레이 하고 있다는 그네들이 주장하는걸 반박하기 위함이다.

- 왜 나만가지고 지랄이야 시발 

사실 웨스트브룩의 스탯볼륨이 줄어든건 사실이다.

(그새끼가 못해서 줄었다고 보는게 더 정확하지만)

경기당 24개의 야투, 7.2개의 3점을 갈기던 그는

경기당 17.8개의 야투, 5개의 3점을 갈기면서 약 6개의 야투를 더 적게 갈기고 있다.

이것만 보면, 

"어? 개버럭이 못하건 잘하건 어쨌든 이타적으로 변한건 사실이자너? 글쓴놈 시발롬아"

라고 할지도 모른다. 사실 이걸로 글을 적을거였으면 시작도 안했지 시발롬들아

슈팅갯수는 줄었지만, 가장 중요한 볼을 가지고 있는 시간 자체는 줄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은거다

지난 시즌과 올시즌 그새끼가 볼을 가지고 있는 시간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

지난 시즌 8.9분, 올시즌 8.8분

지난 시즌의 경우 그네들의 말처럼 팀에 잘하는 새끼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볼을 오래 들고 있었다면 이해할수 있다.

하지만 올스타급 선수 2명이 합류했는데도 불구하고, 

볼 점유 시간은 변하지 않은, 여전히 병신같은 볼호그를 유지 하고 있는걸 알수 있다.

이타적? 도대체 그가 뭘 양보했단 말인가?

선수 없대서 좋은 선수 2명을 보강해줘도

여전히 볼은 그새끼가 혼자 들고 있는데

이타적이라고 하는 표현,

그리고 팀을 위해 롤을 양보했다는 표현은 

폴조지와 멜신에게 하는게 옳다

두 선수 모두, 스탯 찌질이짓하는 그새끼 하나때문에

볼 소유 시간이 경기당 30초이상 줄어 버렸기 때문이다.

사실 빅 유닛끼리 합체해서 볼륨 스탯이 줄어버린 경우는 적지 않다

하지만, 볼 소유 시간은 전체적으로 양보해서 조금씩 줄어드는게 일반적이다.

16 커리는 5.5분을 소유했지만, 듀란트 합류후 5분으로 볼 소유 시간을 양보했고

케빈듀란트는 이적전 3.4분을 소유했지만, 골스 합류후 2.5분으로 보유 시간이 줄어들었다.

이런게 이타적인 거지, 

공 가지고 혼자 질질 끌다가, 혹은 지가 공을 들고 있다가 어시숙제를 위해 패스만 해주는 새끼에게 이타적으로 변했다고 말하는건 옳지 않다.

사실 무슨 농구가

공산주의가 정답인것도 아니고, 잘하는 새끼 몰빵해주는게 문제 되는건 아니다.

그렇게 몰빵해줘서 성적 나오면 장땡이고 우승하면 장땡이다.

털신이 혼자 공격 포제션에서 공 다 가져있는다고 욕하나? 어떤 병신이?

하지만, 그 몰빵을 선수 한명에게 해주는데

팀성적은 개차반이고, 

개인 스탯마저 씹창이라면 쉴드의 여지가 없다.

그냥 현재 오클라호마의 성적이 씹창인건

멜신이 못해서도 아니고, 폴자지가 못해서도 아니며, 도노반 감독이 병신이라서가 아니다.

에이스랍시고 공을 하루종일 처 들고 다니면서도 스탯도 병신이고 팀도 지게 만드는 "그새끼"의 책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