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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나 본의 아니게 알바 그만 뒀어 너희도 조심해앱에서 작성

솔의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5.27 12:08:06
조회 5346 추천 57 댓글 82

난 평일오후야 5일 다 출근날이야
평소엔 인방 보면서 죽치고 계시던 한 단골 아재가 있는데
그날에 갑자기 노래를 엄~청 크게 틀어둔 거야
발라드나 잔잔한 노래도 아니고
댄스가요리믹스 같은 뽕짝스러운.. 들으면 뭔지 알 거임

처음에는 그냥 뒀어 왜냐면 평소에 그냥 조용하셨던 분이고
바로 카운터 옆좌석이라 내가 크게 들리는 건가 했고
잠깐 들으시고 줄이거나 노래를 끌 줄 알았거든
근데 건너편 끝좌석에서도 노래가 크게 들렸고
몇 십분을 그렇게 계속 틀어두길래 
나도 듣기 싫고 안 되겠다 싶어서 말하러 갔어

나: 손님 노래 소리가 너무 커서 그런데 소리 줄여주실 수 있을까요?

아재: 누가 그래 어떤 새끼가 그래 누군데 데려와!

나: 손님이 따로 그런 건 아니고 소리가 건너편까지 크게 들려서 소리를 줄여야 다른 분들도 피해가 안 갈 것 같아서요 줄여주실 수 있을까요?

아재: 말한 새끼 없으면 꺼져 시발 신경 꺼!

이렇게 아재가 화내면서 나한테 말하는 거야ㅜ
그래서 나는 매니저님한테 이런 상황은 어떻게 해야 하나 싶어서(약 3개월차인데 평일 혼자 봐서 세밀한 근무내용은 교대 때나 따로 연락드려서 배웠음) 매니저님한테 여쭤보려고 카운터에 내 폰 가지러 가는데

아재 옆옆에 커플이 계셨는데 남성분이
소리 크다고 소리 줄여야 될 것 같다고 말씀을 하셨어
(나한테 화내는 거 듣고 남성분도 참다 아재한테 말한 것 같음)
근데 거기서 아재가 일어나서 시비 걸고 싸움이 났는데
결국 아재가 남자를 폭행함 그리고 여성분이 경찰 신고함

그 후에 경찰 와서 대충 상황 정리가 됐고
아재는 경찰한테 경고 받음 그리고 경찰이 나한테 하는 말이
저 사람 돈으로 시간충전을 한 거라 경찰들도 가게에서 내보낼 수가 없대 자기들이랑 소리 안 지르고 컴퓨터 사용하고 집 가기로 약속했다고 자기들 가고도 행패 부리면 다시 신고 하라는겨
그리고 경찰이 내 번호랑 그 커플분들 번호 따감
(매니저님한테는 전화해서 상황 다 말씀드렸음)

근데 난 존나 무서웠던 게
그냥 그 사람이 단순 화낸 게 아니라 느낌이 졸라 쎄했어
그 아재 컴터 시간은 한 시간 남아 있었는데
내 퇴근 시간은 한 시간 남아있던 상황이었고
분명 같이 피시방을 나가겠구나 하면서 덜덜 떨고 있는데
시간 충전을 더 하셨음

그리고 기 빨려서 흡연부스 가서 담배 피면서
전화로 남자친구한테 말하니 걔도 얘기 듣고 뭔가 이상하니까
오늘 혼자 집 가지 말고 부모님께 데리러 와줄 수 있냐고
부탁해보라고 함(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남자친구는 일 중)
담배 계속 피면서 전화하는데 아재가 흡연부스 들어오려길래

존나 피할 마음에 담배 끄고
나가려는데 그 새끼가 흡연부스 자동문버튼 졸라 세게 치면서
들어오는데 문 입구에서 나랑 스치면서 “시발련이"
라고 일부러 들으라고 욕함 그래서 나도 더 불안하고 긴장했어

그리고 카운터 다시 가서 부모님한테
연락해서 일단 무작정 데릴러 와달라고 했어
부모님은 알겠다고 하셨고 전화하는데 눈물이
콸콸 나버림 진짜 이게 글로는 안 느껴질 수 있는데 그 아재가
흡연부스에서 2-30분 가량 부스에서 안 나오고 카운터에서
쳐 울며 전화하면서 마감하는 나를 계속 쳐다보고 있었어
아재는 그렇게 쳐다보다가 나와서 다시 컴터 하러 감
(흡연부스가 카운터 바로 앞이고 유리벽이라 안, 밖 다 보여)

그리고 난 마감 할 거 다 하고 시간 지나서
교대 언니가 오셨고 내가 그 아재 옆 좌석 치워야 하는데
내가 가면 또 지랄할까 봐 무서워서 못 치우고 있던 거
교대 언니한테 대충 저 아저씨가 손님이랑 싸움 나서
아까 경찰 오고 했는데 괜히 나한테 해코지할까 봐 자리를
못 치웠다 죄송하다고 부탁드린다고 말했어

언니가 알겠다고
바로 자리 치우고 왔는데 그 아재가 흡연부스에 들어가는 거야
이때다 싶어 빨리 퇴근하고 부모님이랑 집 갈 생각에 
언니한테 인사하는데 아재가 담뱃불도 안 붙이고 나오는 거야
그리고 난 속으로 ”아 이 새끼 나 퇴근 기다린 거 맞구나“
“진짜 ㅈ됐다 개 무섭다 미친새끼” 하면서 빠른걸음으로 나가는데

딱 언니가 나를 부르는 거야 와보라고 하더니
상황 설명 좀 해보라길래 다 얘기했는데 언니가 부른 이유가
아재가 나를 보고 흡연부스 바로 나간 거 보고 이상해서 나를 부른 거라고 하더라고.. 내가 대충 얘기 해준 건데도 교대언니도 이상했는지 눈치 디지게 빠르게 그 아재를 계속 보고 있었나 봐
아재는 자연스러운 척 아예 가게 밖으로 나갔고

그 후에 얘기하다 부모님이 내가 안 나오니까 
가게 안으로 들어와서 교대언니랑 난 인사하고
피시방 입구에서 엄마한테
가방 맨 아저씨 올라가는 거 봤냐고 하니까 봤다고 함
그 새끼라고도 말했고 걔 때문에 와달라고 한 거라며
부모님한테 상황설명 한 후에
엄마랑 손 잡고 올라가는데 (피시방 지하고 상가건물)
딱 1층에 그 아재가 건물 안으로 들어오는 거야 

근데 내가 교대언니랑 얘기한 시간도 있고
부모님께 설명한 시간도 있는데 그 새끼가 컴퓨터도 켜두고
잠깐 그 사이에 나갔다 온 거라고 하면
그냥 다시 피시방으로 내려가면 되는데 나랑 엄마를 보더니
유턴하더니만 지가 왔던 길을 나랑 엄마 뒤에 존나 붙어서 
따라오는 거야 엄마가 작게 저 새끼지 물어봐서 맞다고 하고
계속 따라오길래 엄마가 큰 목소리로 아빠~? 하고 불렀는데
그 새끼가 뒤 돌아보고 우리 아빠 보더니 아무렇지 않은 척
거리 두고 건물 밖으로 나가는 거야 개새끼가

그래서 아빠도 뒤에서 상황을 봤으니까
아빠가 그 아재를 따라가니까
재빨리 가더니 아이스크림 집에 들어가있는
고등학생들 무리 사이에 숨어 있더라 ㅋㅋㅋ 

그래서 아빠가 아재한테 나와보라니까
갑자기 112에 전화하더니 폭행사건이라고 경찰 부름
아빠가 불 같은 성격이라 아빠도 좋게 나오라고 하진 않았고
반말하면서 나오라고 하긴 했는데
딱 그거 보고 아 피해망상 있는 새끼라 아까 나한테도 그렇고
손님도 때린 거구나 싶었어 나도 아재가 날 어떻게 하려고 작정한 걸 알고 나도 경찰에 전화함

그러고선 아이스크림 가게에선 절대로 안 나오면서
우리아빠한테 하는 말이 너 이따 경찰 오면 보자면서
겁나 화냈음 ㅋㅋㅋㅋㅋ

그리고 경찰이 왔는데 아까 피시방에 왔던 경찰관도 있는 거임
근데 새로 온 경찰들도 왔고 또 상황설명 하니까
 
그 중 새로 온 어떤 경찰관이 하는 말이ㅋㅋㅋㅋㅋㅋ
아까는 왜 바로 신고 안 했냐고, 뭐 시간 빼거나 왜 안 내보냈냐고 나한테 물어보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어이가 없어서 난 매니저도 아니고 알바라 그런 거
함부로 못 하고 애초에 경찰들도 못 내보낸다고 한 거를
내가 어떻게 내보내고 내가 쳐다본 것만으로도 신고가 가능하냐 경찰도 그냥 간 거를 내가 어떻게 하냐고 화냈음

그러니까 끄덕이더니 알겠다며 여경이 진술서 쓰자고 데려감

그리고 오늘 있었던 일 다 진술서 쓰면서
살짝 그 아재가 얘기하는 거 들었는데
지는 그냥 밖에서 담배 피고 아이스크림 생각이 나서
아이스크림 가게 들어간 거란다..
근데 술냄새 풀풀 풍기면서 아까 피시방 일도 있고
나 보고 내 뒤 바짝 따라온 건 뭐고 
우리 아빠 보더니 거리둔 건 뭔데..
존나 분노조절잘해같은 새기가 여자 둘이니까 따라오더니
아빠 보니까 도망갔으면서 그렇게 얘기하더라
(그 새기랑 우리아빠랑 체급차이가 좀 있음)

우리아빠가 때렸다고 지가 신고한 거는 그냥 허위신고로
판정 난 거 같았음 애초에 그 상황 자체가 피시방에서
일도 있었고 내가 설명하는 거에 그 새기가 하는 말이랑
안 맞았고 다 내 말에 수긍을 하는 분위기였어

그리고 경찰관분들이 거기 일 계속 해야 하는 거냐고
물어봤고 난 일단 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고
나도 돈 벌어야 해서 해야 한다고 했어
근데 무서운 건 사실이지 이 상황에 어떻게 거기서 다시 일해

그래서 엄마가 접근금지 신청했고
우리 가족 셋은 옹기종기 경찰차 타고 집 갔어 ㅋㅋ
그 남자가 우리집 알 수도 있으니까 데려다줌

그리고 매니저님한테도 카톡 오고 남자친구한테도
카톡 왔는데 상황상 답장 못 해서 집에 가서 전화로 설명했는데

매니저님도 하시는 말씀이 일 할 수 있겠냐고 하셨고
그 다음날엔 대타 구할 테니 하루 집에서 쉬라고 하셨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출근하기가 무섭더라.. 접근금지 맥인다고
하더라도 걔가 나 근무 때 와서 해코지하거나 
퇴근시간 기다려서 해코지하거나 아예 내 집까지 몰래
따라오거나 일을 해도 똑바로 안 될 것 같았고
너무 불안한 상황이었음


그리고 다음날에, 어제 아침까지해서 
총 3-4번? 전화가 왔는데 판사한테 내용증명을 해야
조치가 이뤄진다고 해서 전화녹음하면서 다시 상황설명했어
그리고 씨씨티비 확인한다고 건물 어디쪽으로 나갔냐고
그런 거 물어보더라 그리고 어제 아침 전화 왔는데 
상황 보니 긴급조치 확인 됐고 접근금지 맥였대

결국 난 매니저님한테 일 그만 둬야할 것 같다고 말씀드렸고
새로운 사람 구하기 전에 대타를 계속 구하셔야 할 텐데
만약에 안 구해지면 그건 갑자기 둔 내 책임도 있으니까
그땐 내가 출근한다고 했는데
매니저님이 그냥 출근 안 해도 된다고 
너무 위험하고 만약 내가 출근한다고 해서 
그 아재로 인해 나쁜 일 생기면 매니저님도 너무 힘들 것 같다
하셔서 알겠다고 하고 그동안 감사했다고 연락 남겼어..

이렇게 강제 백수가 됐는데
일자리 ㅈㄴ 없고 공고만 보면서 집에만 있어 
원래 내 성격상 혼자서 다니는 거 좋아하고
밤이든 새벽이든 혼자 존나 뽈뽈 다녔음 이렇게 겁이 없고
평소에 내가 범죄를 당할 거란 생각이 적었는데
이번에는 충격이 컸던 모양인지
새벽에 담배 사러 나가는데 그냥 지나가는 아저씬데
나도 모르게 의식하고 발걸음 귀기울여서 듣고 있더라
괜히 폰 만지고 ㅋㅋㅋㅋㅋㅋㅋ 시간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글 ㅈㄴ 긴데 읽어줘서 고마워.. 
읽고 너희들 생각은 다를 수 있지만
뭐 내 생각은 너네도 혹시 모르니까
남자든 여자든 이상한 사람 있으면 잘 보고 
허튼 짓하면 바로 경찰에 바로 신고해..
나처럼 이상한 사람 안 걸렸음 좋겠어
백수탈출하게 응원 좀 해줘.. 피시방 일은 다신 못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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