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

지영이 진짜 이뻐요.. 지영이가 환하게 웃는데 진짜
세상이 정말 아름다워 보였음. 이런 미소가 세상에
진짜로 존재하는구나...라는 그런 느낌! 지영이보고

내박이요 그러니까 역시 대박이요? 그래서 다시
내박이라고 하니까 포스트잇 보더니 아 내박님!!

하면서 하트를 엄청 크게 그려주는거임 그러면서 포스
트잇 내용보고 감사하다며 웃는데 또 한번 반했음요.

지영이 덕분에 팬싸 시작부터 뭔가 잘될것같고 좋은
예감이 들었는데....

니콜

서로 인사하고 내박이에요 그러니까 콜이가
대박? 대박이요? 그래서(역시 예상대로야 ㅎ ㅎ)

다시한번 내박이라고 하니까 대박이 맞죠? 그래서
(포기하고) 네 ^_^ 그렇게 적어주세요 그랬음...

근데 니콜이가 포스트잇에 적힌걸 보더니 그쵸?
봐봐 내박이 맞죠 ^_^ 하면서 내박이라고 적어줌!!

ㅎ_ㅎ 내가 니콜이보고 요즘 배가 나와서 걱정인데
먹는걸 줄일까요? 아님 운동을 할까요? 물어보니까

코리가 술을 끊으세요 ㅎㅎ 막 그러는 거임!!
그러면서 맞죠? 술 마시죠? 막 재차 물어보는거임.

그래서 내가 맞다고 하니까 코리가 그럴 줄 알았다는듯이 까르르르 웃으면서 거봐 맞잖아요 그러면서 리액션
하는거 대박!!!

코리 막막 뭐 물어보는거 표정이 오묘하면서도 귀여움~ 거기다 자기가 한 말이 맞으면 웃으면서 리액션 치는데 대박 귀여워서 미치는 줄 알았음>_< 정니콜 짱짱걸 ㅎ_ㅎ 근데 콜아 나 술 못마셔 ㅎ_ㅎ

규리

솔직히 규리앞에 서면 그냥 멍때리고 하고 싶은말도
못할걸 같아서(스텝 팬싸때 경험) 그냥 내 닉네임이라도

말하자 그럼 성공!! 마음을 비우고 왔음. 서로 인사하고
내박이요 ㅎ 라고 말하니까 규리가 날 보더니

아~ 내박님 그러면서 계속 봄...(아 너님이 바로 그 내박님이시군요!!! 라는 듯이) 나 역시 너무나도
눈부신 규리 보고 있자니 머리가 하얗게 변해버렸음요

한번 더 내박님이라고 불러준후에 포스트잇에 적힌
내용을 보고 다시 나를 빤히 바라봐줌 한 2초~

그리고 반가워요 라고 말해줌.. 아 규리님의 그
알흠다운 음성이 귓가에 들리는 순간 나도 모르게

너무 좋아서양손을 얼굴에 올리고 짧은 비명과 함께
막 흔들었음요 부끄럽기도 하고 >_<

여기서 이성과 기억 모두를 잃었음...

끝나고 싸인해준거에 보니까 ps로 나두♡라고
써져있는거임... http://t.co/nlzUBDn0zP

곰곰이 생각해보니 포스트잇에 규리의 내사람들로
영원히 남고 싶어요. 라고 썼었는데 그거에 대한
답인듯 싶어요...아 갓규리 짱짱걸>_<


승연&하라

규리 이후 기억이 안남요. 갓규님에 빠져 아무것도

싸인 받은걸 펴보니 승연 하라 둘이 커플 아니랄까봐
To에다가 내박이 아니라 대박이라고 써져있고 승연이가 무슨 그림을 그려놓은걸로 봐서는 내가 팬더라도 그려달라고 했나 봄...
미안해 승연아 하라야 ㅠ_ㅠ 이런저런 얘기하려고 연습도 해가고 했는데...이해해줘~ 정말 어쩔수가 없었어


내 닉네임 듣고 바로 알아준건 갓규리님이 유일하심
Ps 써달라고도 안했는데 써주신 갓규리님 상냥해
오늘 규리느님 사녹때부터 아름다우시더니 팬싸때
가까이에서 영접하니 이것이 바로 규리다이스>_<
갓규리님 찬양합니다. 귤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