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터눈- [갖다붙이기잼ㅋㅋㅋ]

오늘 기쁜날인데 정전보다는 북적북적되었으면 좋겠어서 점심먹고 열일잼.

아프고 힘든 민호가 눈물 마를일 없는 순정이를 진심을 다해 위로해주는 씬.

주의) 오타 있을 수 있음, 맞춤법 틀릴 수 있음, 별거 없음(핵당당)

16화 계단위로씬

순정이 기운없이 골목계단을 올라오고 있는데 중간쯤에 민호가 앉아있다.

대표님!
어휴, 내팔자야.

순정이 뛰듯이 올라와서 민호와 마주보고선다.

억울해.
예?
더 많이 좋아하는게 억울해, 늘 내가 지고 내가 손해야, 그래서 억울해.
무슨 소리예요.
내가 위로받아야 되는데, 위로해주게 생겼네.
나 오늘 대표 그만 두는 날인데 고생했다고 애썼다고 쓰담쓰담 위로위로 이런거 좀 해야되는데 그거 전부 너한테 넘겨줘야겠다.
아아, 무슨말이예요.
얘기 들었어, 웬디한테. 마형사랑 이준희일.
하. 눈물이 마를날이 없다.
그러게요.
더 속상한건 내가 잘할려고 하는데도 계속 노력하는데도 니가 상처받는게 그게 더 속상해, 내가 위로가 안될만큼 니상처가 큰게.
위로가 왜 안돼요, 대표님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데요, 저한테.
정말?
네.
일루와.

민호가 순정을 포근하게 안아주자 그의 등뒤로 손을 올려 온기를 전해준다.

짤과 화면해설 올려준 순덕이들에게 감쟈의 인사 올립니다(꾸벅)

별거 아닌거 읽어준 순덕이들도 감쟈!

아직 엔딩이 안나왔으므로 끝아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