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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4.. 대박 터진 이유 ..jpg

3dd(211.229) 2023.07.22 02:16:42
조회 4225 추천 25 댓글 9
														








기자:

보통 사람들이 영화 라고 하면

감독들의 이름 배우들의 이름을 통해 떠올리죠

헌데 요즘 거기에 하나가 더 추가 됐는데

감독도 배우도 아닌 회사의 이름

바로 A24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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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4의 작품들은 아카데미 항목들에


50번 넘게 후보에 올랐고


그중 16번을 수상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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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트렌드는 물론 이고 어쩌면


여러분들의 옷장 까지도 점령 해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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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러분들이 A24의 이름을 아는 것 자체가


이들의 전략 이고 바로 이 전략이


작은 배급사에 불과 했었던


이 회사가 지난 10여년간


가장 잘알려진 동시에 가장 괴상


영화와 드라마를 찍을 수 있게 된 원동력 입니다


A24는 크게 2가지의 규칙을 가지고 시작 했어요


첫째


감독에게 유례 없는 창작의 자유를 줍니다


둘째


하지만 그건 상업적인 위험 요소가 있기 때문에


쓰는 돈을 줄이기 위해서 전통적인 홍보를 하지 않고


훨씬 싼 값에 관심을 끌 수 있는


바이럴 광고 방식에 투자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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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A24는 영화를 만들지 않고 오직 사오기만 했어요


영화를 만드는 제작사가 있고


그 만들어진 영화의 저작권을 사서


홍보 하고 극장에 걸 수 있도록 하는 배급사가 있고


배급사의 영화를 받아 최종적으로


스트리밍에 놓거나 극장에 거는 기업들이 있는데


우리가 이름만 대면 아는 거대 영화사들은


제작과 배급을 동시에 하고 그 결과물을


극장주들과 협의 해서 상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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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인디 영화나 소규모 제작사들의 영화는


영화제 같은 곳에서 자기 영화에 관심 가지는


배급사나 투자자를 만나길 바랄 수 밖에 없죠


초기의 A24는 바로 이 배급사의 역할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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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씬 쉽고 돈도 적게 들어가는 일 이죠


그리고


스프링 브레이커스는


A24의 최초의 흥행 작품 이자


처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A24의 작품을 알게 된 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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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A24 느낌' 이 어떤건지 소개 하기에


가장 좋은 예 라고 할까요


도발적인 색감 선택과


이후 A24의 상징 같아진 짙은 네온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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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어그로 잘 끌릴만한 요소도 있었죠


디즈니 꼬마 여배우들이 예 들어


셀레나 고메즈 같은 친구들이


온갖 나쁜 짓에 마약도 빤다?


어릴때부터 디즈니 채널 보던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는 그 얼굴들이


갑자기 아주 끈적하고 농밀한 영화에 나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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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밈 유행이 되기 딱 좋은 장면도 있었죠


제임스 프랭코가 선 보인


A24가 이런거다 할만한 독백








괴상하지만 시선을 끕니다

또 이 영화를 홍보 하기 위해

A24가 선택한 온라인 홍보 전략도

엄청난 성공을 하게 되는데

이 게시물만 해도 페이스북에서

좋아요 2만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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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압니다


요즘으로 따지면 얼마 안되는거 처럼 보인다는거


하지만 아셔야 할게 이건 2013년 입니다


LA 타임즈가 좋아요를


'엄지 척' 이라고 부르던 시절 이에요


아무튼


홍보는 제대로 통했고 이 영화는


첫주에 대단한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물론 둘째 주 부터는 평가가 바록 나락을 갔지만요


그 시기에 나온 다른 거대 영화들과 비교 하면


번 돈이 얼마 안되는 것 같지만


비슷한 규모의 당시 인디 영화들과 비교 한다?

엄청난 성공을 한겁니다


그리고 이런 전략이 먹힌다는걸


확인 한 A24는 노를 젓기 시작 하는데


그냥 젓는게 아니라 정말 제대로 크게 저었죠


이 시기를 통해 사람들에게 A24 작품 이라는게


어떤거다 어떤 맛이다 라는걸 각인 시킨겁니다


A24는 아리 애스터를 영화판에 데뷔 시켰고


다니엘스 형제


로버트 에거스도 데뷔 시켰으며


그리고


그레타 거윅


조나 힐


보 번햄의 데뷔 작품도 지원 했습니다


신인 감독들을 찾아서 한 단계 위로


올려주기 시작 한겁니다


엑스 마키나 홍보 방법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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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가 얼마나 약았는지 알 수 있는데 (shrewdness)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맡은 역할의 사진을


이용 해서 데이트 어플에 가입 하고


남자를 꼬신 다음 이 영화 보러 가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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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와중에 오스카에서 대박을 치게 되죠


2016년 A24는 첫 아카데미를 먹습니다


그 해에만


브리 라슨의 룸으로 여우 주연상


엑스 마키나로 특수 효과상


에이미로 다큐멘터리상


이렇게 챙겨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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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4년간 굵직한 영화들을 내놓고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 해 온 A24는


드디어 제작도 하기로 하는데


8년전에 영화 한편 찍은게 끝인


베리 젠킨슨에게 도박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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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거 다 해라 뭐든지 지원 해줄게"


이 문라이트는 A24 특유의 조명감과


네온 색감을 보여 주되


바로 이 영화 부터


사람들이


'아 애네는 그냥 바이럴 영화사 정도가 아니구나


명작도 뽑는 곳 이구나'


진지하게 받아들이게 만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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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라이트 이후 제작한 영화들을 보면


일종의 선언 같은게 느껴질 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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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17년 부터는 TV 진출도 합니다


초대박이 난 유포리아 같은건


사람들이 이 드라마를


A24가 만들었다는것도 모를거에요


그 HBO에서 방영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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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O가 훨씬 묵직한 브랜드니까


전면에 나오는겁니다


하지만 또 다른 드라마 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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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넷플릭스에서 방영을 하는데 여기서는


A24 이름이 뙇 하고 크게 튀어 나오죠


심지어 옷도 팔기 시작 합니다


A24 로고 A24 작품들의 이미지가 들어간


상품들을 팔아요


요런 요소는 일종의 A24 씹덕 집단을 만들기 딱이죠


그리고 이런 저런 곳과 콜라보 해서


한정판 상품들을 만들어 내는데


금방 금방 나가다 보니


이게 또


아 A24 잘나가는구나


오 이건 무조건 사야해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요


그 어떤 인디 영화사도 못 해낸 일 입니다



하지만 무작정 빨아주기만 할 곳은 또 아니고


여느 회사와 마찬가지로 A24 역시


안좋은 영화를 만들기도 하죠


A24는 정말 많은 영화를 뽑는데


2022년만 예를 들어도


20개를 찍어냈습니다


심지어 자기들 보다 훨씬 큰


그 파라마운트 보다도 2개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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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쏟아 내는 자기들의 영화들 중 안좋은 작품들을


숨기기 위해서 좀 특이한 방법을 쓰는데


바로 TV 스트리밍 계약을 해서


그곳으로 곧장 보내 버립니다


최근엔 애플 TV 와도 계약을 했죠


그러니까 자기들이 보기에


아 이거는 좀 아닌데 싶은건


거기로 바로 넘겨버리는거죠


그런 작품들은 대중에 알리지도 않고


극장 어디서도 걸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어쩌다 찾아서 보게 되면 되는거고


아니면 마는거죠


A24 영화들 목록 쭉 보시면


생전 처음 듣는 영화들 천지 일겁니다


세상 사람 아무도 존재를 몰랐던 작품들이 가득 해요


하지만 그럼에도 팬들에게


A24를 왜 좋아하냐고 물어보면


"걔네 영화를 보러 가면 그게 좋을수도


나쁜 작품 작품 일수도 있지만


기괴하고 주류를 벗어난 그전까지는


한번도 기존 영화계에서


본 적 없었던 무언가를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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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A24 이름은 그냥 아무 뜻도 없어요


뭔 의미 같은거 전혀 없습니다


그냥 로마로 가는 이탈리아의 고속 도로 이름 인데


아마도 카츠가 (A24 창립자) 그 도로에서 운전 하고 다니다가


'이거 회사 이름으로 쓰면 되겠는데?' 했나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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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나름 어울리지 않나요?


뭔가 있어 보이 잖아요


미스테리 하게 느껴지고


"오 반드시 저기에 무슨 숨은 의미가 있을거야!"


호기심을 자극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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