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월급 루팡하다가 심심해져서 만들어봤다.

1. 안타가 가장 적은 팀은 현재 1위인 KT이다. 또한 득점도 가장 적다. 하지만 투수력으로...

2. LG는 두자릿수 안타 경기가 5회로 한화와 더불어 현재까지 가장 많다.

   총 안타 갯수는 한화보다 3개 적지만 득점은 한화보다 무려 11점이 많다.

   경기당 평균 득점이 5.88점으로 7점의 롯데에 이어 2위이다. 타선이 확실히 터져주는 듯.

3. 기아는 안타 갯수는 5위지만 사사구 갯수가 공동 2위로 눈야구를 하고 있는 듯 보인다.

   또한 1득점에 필요한 평균 안타 갯수는 1.61개로 1.46개의 롯데에 이어 2위이다.(득점권에서 잘했다는건가?)

   그리고 가장 득점을 적게한게 3점일 정도로 의외로 타선에서 점수는 잘 내고 있는 편이다.

4. 롯데는 경기당 평균 2.13개의 홈런포를 가동 중이며 1경기를 제외하곤 모두 홈런이 나왔다.

   경기당 평균 7득점을 하고 있으며 이는 꼴찌인 KT(3.13득점)보다 2배 이상 높다.

   장타를 뻥뻥 쳐대기 때문에 1득점에 필요한 안타 갯수는 불과 1.46개

5. 두산은 현재까지 별 특색 없이 무난하다. 봐도 딱히 말할게 없다.

6. NC는 경기당 평균 7.75개의 안타로 꼴찌 KT에 이어 9위이다.

   또한 삼성과 더불어 영봉패를 2번 이상 당한 유이한 팀이다.(2회)

   홈런도 아직 2개뿐. 아직까진 타격이 터지지 않는 듯

7. 넥센은 총 안타갯수가 87개, 평균 안타 갯수가 10.9개로 가장 많은 안타를 쳤다.

   총 87개의 안타 중 50개를 그리고 총 44득점 중 33득점을 두산 3연전에서 생산했다. 과연 기아는?

8. 1득점을 하는데 가장 많은 안타가 필요한 팀은 한화이다. 산술적으로 3.12 안타당 1득점.

   (장타가 없다는 의미도 되고 득점권에서 못쳤다는 의미도... 잔루이글스인듯)

   단적인 예로 기아와 비교하면 15개의 안타를 더 치고도 15득점을 덜 했다.

   사사구를 포함하면 더 심한데 81안타에 31개의 사사구를 얻고도 26득점밖에 못했다.

   안타와 사사구를 포함해서 4개라면 모두 단타라고 해도 1득점인데

   한화는 무려 평균 4.31개의 안타+사사구로 1득점한 셈.

9. SK는 롯데와 더불어 두자릿 수 홈런을 친 유이한 팀이다.

   트레이드 전 5경기 평균 6.2안타 1.6득점이었으나

   트레이드 이후를 포함한 8경기에선 7.88안타 3.5득점으로 수직 상승.

   (테이블세터 노수광 효과? 최정의 각성?)

10. 삼성은 경기당 평균득점 3.38득점으로 공동 7위지만

   기아전 16득점 경기를 제외하면 경기당 평균 1.57득점으로 압도적인 꼴찌다.

   (득점 꼴찌 KT도 최고 득점 경기를 제외하면 2.43)

   또한 완봉패가 4번으로 제일 많은 팀이기도 하다.

한줄요약

- 아직 8경기밖에 안해서 하등 쓸모 없는 짓이니 재미로만 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