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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 김진민 감독 유아인 훌륭한 연기,분량 등 인터뷰 모음앱에서 작성

ㅇㅇ(180.182) 2024.05.03 16:07:19
조회 686 추천 28 댓글 8

														

"유아인, 고의적 편집 NO, 연기 훌륭해"…'종말의 바보' 감독의 속마음 [엑's 인터뷰]

김진민 감독이 '종말의 바보' 속 유아인의 분량에 대해 밝혔다.

김 감독은 "유아인이 안/은/진의 남자 친구 역이기에 큰 비중인 건 맞다. 하지만 그 배우의 특정 부분을 고의적으로 뺀 부분은 그렇게 많지는 않다"라고 밝혔다.

김진민 감독은 "유아인 씨가 워낙 스타라 그 배우가 좀 더 두드러지게 할 수도 있었다. 기술적으로 가능했지만 이야기에 충실하게 끌고갔다.

이어 "유아인 역할은 뒤로 갈 수록 안은/진 때문에 더 드러나며 피날레 느낌이다. 충분히 이 상황 피할 수 있었으나 못 피하는 한 남자, 인간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다. 의도적으로 논란 때문에 고의적으로 편집하거나 컷을 드러낸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일부 시청자는 유아인의 논란으로 그가 연기한 '유능한 연구원' 윤상의 서사가 너무 생략된 것이 아닌지, 그의 몸 속의 붉은 불빛 의미 등에 의문을 품고 있기도 하다.

이에 대해서 김진민 감독은 "미국이 저렇게 중요한 인물을 왜 보냈을까 하는 생각이 연출부에서 있었다.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윤상에게 위치추적기를 심었을 거라고 결론 내렸다. 이건 윤상이 무슨 일을 하더라도 이 사람이 그 상황에 묶인 것이라고 설정을 했다. 떡밥을 회수 안 한 건 아니다. 단순히 그 기능을 하는, 압박 주는 부분이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오해 있을 수 있으나 해소하지 않은 설정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유아인의 연기만 놓고 본다면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훌륭했다. 유아인의 역할은 해석이 어려웠다. 연출 입장에서는 이를 연기할 때 돌파해주기를 바란 마음이 있다. 유아인과 연기하면 안은/진과 연기할 때와는 또 다른 결로 '저래서 배우구나', '저래서 인기도 상도 얻는구나' 생각한 순간이 많았다. 캐스팅은 좋은 선택이었다. 잘해줘서 고맙다는 게 작품을 마친 제 심정이었다"라며 그의 연기력에 대해서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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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바보' 감독 "유아인, 연기만 보면 완벽…당시엔 잘한 캐스팅"


김진민 감독은 진세경(안은/진)의 남자친구 윤상 역에 유아인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일찍 한 캐스팅은 아니었다. 윤상이 진세경의 남자니까 은진씨가 연기를 가장 편하게 할 수 있는 상대가 누굴까 생각했다. 그러면서도 나왔을 때 임팩트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진민 감독은 "유아인과 안은/진이 같은 소속사에 있었는데 유아인이 정성주 작가와 '밀회'라는 작품을 했고 시청자의 공감을 많이 얻어서 정성주 작가의 대본에 관심이 많았던 것 같다. 이후 관심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대본을 줬는데 본인이 끌고 가는 드라마 아니라 고민이 있었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김 감독은 "유아인의 연기에 대한 태도에 대해 들은 바가 많고 안은/진을 굉장히 아낀다고 알고 있다. 유아인이라면 세경 역 맡은 안은/진이 연기를 굉장히 편하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내가 욕심을 부렸고 유아인도 호의적으로 생각했다"'라고 캐스팅 이유에 대해 말했다. 

그는 "현장에서도 (유아인이) 그렇게 받아주지 않았으면 안은/진이 힘들었을 수 있을 정도였다. 유아인 덕분에 편하게 연기했다"라며 "그때 당시에는 잘 한 캐스팅이라 생각했고 당시에는 설렘도 있었던 것 같다. 연기만 놓고 보면 만족도는 말할 수 없을 만큼 완벽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유아인 역할이 해석하기 어렵다. 연출 입장에서는 연기할 때 무언가로 돌파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는데 안은/진과는 다른 결로 '저래서 큰 배우구나' (생각했다.) 저 친구가 왜 인기를 얻고 상도 받고 했는지 이해가 가는 순간이 많았기 때문에 좋은 선택이었고 잘해줬고, 그래서 고맙다는 게 작품을 마치면서의 심정이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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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바보 김진민 감독 “유아인 '미안하다'고..함께해 즐거웠다"


현재도 재판 중인 그의 영향으로 '종말의 바보'는 약 1년여간 공개되지 못한 채 표류했다. 김 감독은 "유아인 씨와 그전에도 문자를 가끔은 주고받았는데, 공개된 이후에는 많이 시간이 지나지 않았으니 언젠가는 연락이 올 것이다. 

일이 벌어진 후에는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본인이 책임감이 없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 방법으로 그런 걸 전달한 걸로 알고 있고, 저에게도 개인적으로 그런 얘기를 했고, 그건 제가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기에 본인이 정리가 되고 감당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지켜볼 수밖에 없던 것 같다"고 했다.

김 감독은 배우로서의 유아인에 대해 "훌륭한 배우다. 현장에서 연출자로서 느꼈을 때 이걸 어떻게 돌파할지 하는 숙제들이 그 신을 찍기 전까지 안 풀릴 때가 있다. 그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 신은 나는 잘 모르겠다고. 배우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면 씩 웃으면서 '제가 한 번 해볼게요'하는 순간들이 있었는데, 그럴 때는 배우가 화면 안에서 찍어둔 것을 보면은 '괜히 스타가 아니구나' 싶었다. 유아인이 저 나이에도 불구하고 큰 배우 소리를 듣는 것이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느낀 부분도 있었다. 그래서 저 배우와 다 하고 싶다고 했었구나. 싶었다. 배우로서 유아인을 얘기하면 멋지고 탤런트가 충분한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또 "은진 씨의 상대가 누가 오느냐에 따라 100% 역량을 발휘할 수도 있고, 그게 불편해서 힘들어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UAA) 대표님에게 둘 다 달라고 한 것이다. 아인 씨가 현장에서 은진 씨에게 대하는 것이나 같이 연기하며 보여준 태도 자체는 은진 씨가 많은 도움을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잘해줬다고 생각하고 있다. 배우로서 유아인은 좋은 역할을 해줬고, 이 드라마에서 사람들에게 그�� 당시까지 서비스된 측면도 있었고 기대감을 충분히 줄 수 있는 배우기에 같이 한다는 즐거움도 있었고, 자신의 역할을 다 해줬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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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이 많은 배우인 만큼 유아인의 역할이 컸을 것 같다.

▶강석/우 차화/연 등 선생님처럼 국민배우도 계시지만, 네임드 된(인지도가 있는) 배우가 많은 작품은 아니다. 시청자가 볼만한 매력 포인트가 더 있어야 하는데, 그때 아인 씨가 정성주 작가님 작품에 관심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안/은/진씨 역할도 상대 배우에 따라서 역할이 더 많이 살아날 수도 있겠다 싶더라. 소속사 대표님에게 '두 배우 모두 하게 해달라'고 했다. 아인 씨가 현장에서 은진씨를 대하는 거나 태도에서 은진 씨가 많이 도움을 받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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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진 씨 소속사에 아인 씨가 있어요. 아인 씨가 은진 씨를 굉장히 아끼는 후배라고 하더라고요. 아인 씨가 잘 받아준다면 은진 씨가 연기를 편하게 할 수 있겠다 싶어 욕심을 부렸죠. 아인 씨가 끌고 가는 작품이 아니라 고민을 한 걸로 알아요. 몇 차례 통화를 하면서 그의 고민을 들었고, 저도 충분히 작품에 관해 설명했죠. 결과적으로는 잘한 캐스팅이었고, 두 사람의 연기를 보면서 설렘도 있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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