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중학교 친구들 한테 손절 당했다모바일에서 작성

고갤러(218.236) 2024.04.16 04:38:56
조회 328 추천 0 댓글 5
														
일단 처음 써보는 글이고 어디 말할때가 없어 여기라도 올려 봅니다. 긴글주의

중학교때 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고 지금은 20살입니다 입대는 곧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나 입대도 얼마 안남았는데 같이 일본이나 갔다 오자고함 이때 3명이 자기는 돈도 부족 하고 시간이 없어서 못갈꺼 같다고 함.


난 그러면 혼자라도 갔다 와야지 하고 나혼자 일본 갔다옴

이틀 정도 지나고 애들이 일본간 스토리를 올림 그중 하나한테 나한텐 돈도 없고 시간도 안됀다고 못간다고 하지 않았냐 근데 왜 내가 갔다오고 난뒤에 갑자기 가냐 라고 물음

그러니 다른애들이 너랑 같이 가기 싫다고 우리끼리 갔다고 함  난 거기 있는 애들이랑 바로 통화를 했음.


(나)돈도없댔는데 어떻게갔냐. 그리고 내가 싫어서 같이 가기 싫다고 했는데 왜그러냐 내가 뭔가 잘못이라도 했냐 갑자기 이러니 난 잘 모르겠고 조금 섭섭하다.


(친구) 넌 진짜 몰라서 물어 보는 거냐 모르는게 죄다 라는 말도 있는데 너가한 잘못들을 생각 해봐라.


(나)내가 잘못 한게 있다면 미안하다 근데 지금은 정말 뭘 잘못 했는지 기억을 못하겠다 혹시 말해줄수 있나?


(친구)내가 말해줘서 얻는 메리트가 뭔데. 굳이 말해주고 싶지도 않고 혼자 생각 해내서 따로 연락 하든지 해라 지금은 너랑 대화 하고 싶는 사람이 없을꺼다.


이렇게 계속 통화 하다. 친구 한명이 이렇게 계속 하면 안좋은쪽으로만 간다고 전화 중간에 끊어 버림.

솔직히 잘못하게 있는거 같기도 하고 갑작스럽지만 난 옛날의 친했던 관계가 좋기때문에 일단 내가 이러이러한 잘못을 한거 같다고 말하며 바로 사과 했음.


하지만 친구들은 솔직히 너한테 긇힌게 많다 난 많이 바줬다 등등 이렇게 나옴.

계속 생각 해봤지만 내가 크게 잘못한 일도 없는거 같고 사소한게 쌓여서 그러는거 같은데 내가 눈치채지 못한 내 잘못이라고 자책 하고 있음


세줄 요약

1.입대전에 놀러가자고 함. 친구들은 돈없고 시간없어서 못감. 나혼자 감

2.내가 놀러갔다온 이틀뒤 자기들 끼리 놀러감.

내가 싫어서 같이 가기 싫었다고 함. 바로 전화. 내가 싫다고 했는데 이유가 뭐냐 내가 미안하다. 내가 꼭 말해줘야하나 너혼자 생각 해보고 따로 연락하든지 해라.

3.계속 생각 해봤지만 크게 잘못한 사건은 없는거 같음 (내생각 일 뿐).


오랫동안 봐왔던 친구들이고 내가 모르는 사이에 상처를 많이 받은거 같아서 미안하고 다시 예전 처럼 지냈으면 좋겠는 마음임. 하지만 친구들은 나한테 하는 태도나 말등이 이미 손절할 준비가 됬있고 이유또한 나한테 말해 주지 않음. 너무 답답하고 입대도 얼마 안남았는데 갑자기 이러니 너무 힘들어서 여기 끄적여 봅니다. 생애 처음 써보는 글이고 읽기 어렵겠지만 읽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른사람들은 어떤 생각 인지 궁금하고 다시 이런 일이 안일어 났으면 좋겠음에 조언도 구해봅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하면 더 인기 많을 것 같은 스포츠 스타는? 운영자 24/09/16 - -
1848463 아무나 꼭 읽어주라 푸념글임 ... ( 진짜 긴글 주의 ) [1] 한손엔총들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281 2
1848456 진지하게 성적도착증 어케고쳐야되냐 [2] 고갤러(121.137) 08.10 141 0
1848452 태어나서 부모한테 용돈 받은적 없는애 있음? [6] ㅇㅇ(211.235) 08.09 153 1
1848449 섹스하고싶다 [2] 마붕이(118.235) 08.09 165 1
1848446 아빠 사업 물려받는게 고민됨.. [2] 고갤러(59.25) 08.09 148 0
1848444 가까운 지인이 화성에서 집단폭행당하고 얼굴뼈가 전부 박살났어요 도와주세요 [1] 로켓맨1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97 0
1848441 (특수취향 혐오하면 열람x)게이, 퍼리충인게 고민입니다 [5] 고민상담플리즈(218.39) 08.09 139 0
1848440 지금 이대로 잠들고 싶어 가슴으로~~ 널 느끼며~~~ ㅇㅇ(112.149) 08.09 82 0
1848439 태연한 척 웃고 있어도 ~ 너의 마음 알아 아~~~ ㅇㅇ(112.149) 08.09 55 0
1848438 고운 너의 모습만은 가져가고 싶지만 ~~ ㅇㅇ(112.149) 08.09 57 0
1848437 이.젠 너를 남겨 두고 . 나 ~ 떠 나 야~해 ~ ㅇㅇ(112.149) 08.08 56 0
1848432 악덕 업자 엿먹일방법 없나요? 도와주세요 고갤러(211.169) 08.08 88 0
1848424 수시 끝난 고3인데 할일이 너무 없음 [2] ㅇㅇ(116.33) 08.08 112 0
1848420 아버지(60년생)의 건강검진 거부 [1] 고갤러(61.79) 08.08 120 0
1848418 전애인하고 찍은 인생네컷 사진 버리라고 했는데 [2] 고갤러(58.121) 08.08 142 0
1848417 외할머니 전화 차단한거 엄마한데 들켰네요.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106 0
1848416 26살 자폐3급 아스퍼거 남자 고민좀 들어주셈 [1] ㅇㅇ(106.101) 08.08 175 0
1848415 1주일에 한번가는 학원에 남자가 너무 미움 [3] 고갤러(222.108) 08.08 107 0
1848414 이직 퇴사 고민 [5] 이직(103.11) 08.08 99 0
1848412 답답해요 [1] ㅇㅇ(211.235) 08.08 81 0
1848410 아무 이유 없이 남친이랑 헤어지고싶은 이유 [3] 고갤러(221.152) 08.08 134 0
1848407 친구가 손절했는데 어떡해..? [2] 에잇(175.207) 08.08 158 0
1848406 친구 손절할까 고민중인데 [2] 고갤러(116.46) 08.07 148 0
1848405 직장인 유부녀들께 질문있어요.. [7] (61.101) 08.07 175 0
1848402 소개팅하면 꼭 다 삼프터까지 가는데 잘안됨.. [1] 고갤러(203.229) 08.07 176 0
1848398 사내연애중인데 헤아지는게 맞을까 [3] 고갤러(58.121) 08.07 132 0
1848396 죽는것도 용기가 필요하네 고갤러(175.223) 08.07 79 0
1848395 엄마때매 진짜 짜증이나 고갤러(211.176) 08.07 66 0
1848393 친구 성격때문에 진짜 미쳐버릴거같네요 [2] ㅇㅇ(121.137) 08.07 144 0
1848390 왜이렇게 뭘 해도 의욕이없냐 심각한거같어.. [1] 뭘해야행복하냐(113.177) 08.07 87 0
1848388 인간관계 현타 [5] 고갤러(1.240) 08.07 272 0
1848387 여자친구 가게 오픈했는데 고갤러(211.203) 08.07 89 0
1848384 진짜 성욕이 너무 많아서 문제임 [3] 비지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209 0
1848381 이사가야 할거같은데 미플(14.39) 08.06 60 0
1848378 님들아....이거 우리집에 있는데 몰카임?? [1] 뜨시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34 0
1848375 진짜 영어는 재능인가 인생 ㅈ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 [2] 김도연2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10 0
1848374 진짜 영어는 재능인가 인생 ㅈ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 [1] 김도연2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78 1
1848369 죽고싶다 [1] 고갤러(223.38) 08.06 80 1
1848368 원래 남자가 여친가방 대신 들어주는게 기본예의임? [1] ㅇㅇ(49.142) 08.06 112 0
1848363 90맘충의 고민 [2] ㅈㅈ(101.96) 08.05 100 0
1848361 34살 아다 뗀 썰 (고민 상담 필요) [4] ㅇㅇ(223.39) 08.05 192 0
1848360 약간 좀 차분한 목소리 가진 아이가 고갤러(106.101) 08.05 81 1
1848357 엄마 자격없는거 맞제? 고갤러(122.32) 08.05 91 0
1848356 목욕탕에서 날씨의아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80 1
1848354 야추가 존나 커서 고민이다 [2] 고갤러(124.199) 08.05 128 0
1848352 연애 고민 고갤러(39.7) 08.05 65 0
1848351 턱걸이 하면 힘도 쎄지나요? [1] 고갤러(218.52) 08.05 92 0
1848350 아빠가 돌아가셨단다 [3] 고갤러(220.84) 08.05 125 1
1848348 당신의 선택은? 고갤러(39.7) 08.05 58 0
1848347 전생에 지은 죄 고갤러(39.7) 08.05 7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