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상황 브리핑. 승객 257명을 태우고 태평양 한복판 위를 운항중이던  B777기의 기장 김모씨가 갑작스런 심장마비 증세를 보이며 의식불명 상태에 빠짐. 이를 대신해 부기장 이모씨가 대신 기장임무를 대행. 하지만 부기장마저 식사 후 갑작스런 음식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며 혼수상태에 빠짐. 미국본토 고도 2만8천피트 상공을 오토파일럿으로 순항중이며 최종목적지까지 항공기를 안전하게 조종할 능력을 상실한 상태에 빠짐. 현재 목적지인 JFK 공항 착륙까지 30분 남은 상황. 다급해진 승무원들이 급히 승객 중에 비행기 면장 소유자를 찾아봤지만 아무도 없음. 하지만 승객 중 플심 세계최고수 5명이 '2006 플심 세계챔피언전'에 참석하기 위해 탑승 중임.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 정말 말도 안되는 상황 같이 보이지만 혹시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어떤 조치가 합당할지 궁금하다. 여러경우를 가정해보면 1. 플심 초고수들을 믿고 운항을 맡겨 안전하게 JFK에 착륙한다. 2. 관제소는 혹시 모를 불상사로부터 뉴욕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일단 플심 챔피언들에게 안전하게 착륙시켜준다고 안심시킨 뒤     바다로 유인해서 바다에 불시착 시킨 뒤에 구조한다 3. 미공군기 출격, 격추시킨다. 형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겠어? 다른 경우의 수도 좋아... 난 1번 플심챔피언들을 믿고 착륙시킨다  ^^ 항갤형아들의 선택은? 형들의 선택에 승객과 승무원들의 목숨이 달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