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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wa Defense Review-j-20

kai(61.76) 2012.07.09 18:12:09
조회 1494 추천 0 댓글 7


1. WS10(太行, Taihan) 엔진으로 본 중국의 기술력.(KDR 1월호)

(1) (F-22급의) 제5세대 전투기의 특징이 초음속순항이라는데, 이를 위한 고출력 엔진은 고도의 소재기술을 요한다. 더욱 가벼우면서 내열성을 높이기 위해 세라믹/탄소복합재 등 비금속 재료가 필수이다. WS10 엔진 관련 사진을 수백장 관찰하였지만, 전부 합금강제였다. 중국이 독자적으로 설계한 엔진으로서 추력 15t 이상의 전투기용 엔진을 개발해내려면 10~15년은 걸리지 않을까? 


2. 1월 5. 6, 7일에 걸친 J20의 3회 활주 시험(KDR 2월호)

(1) 각각 회색과 검은색의 시제기 2대 출현. 모두 "2001"이란 같은 번호가 붙어 있음. 

(2) 5, 6일에 나타난 기체는 배기구 형상을 보면 중국산 WS10으로 보임. 단 J11B 배치2 일부 기체에 장비된 WS10와 약간 달라진 형상(IR대책?).

(3) 7일에 나타난 기체는 AL31F 계열 엔진 같음. J10A에 장착되는 AL31FN을 전용했을 가능성이 높음. 

(4) J11B 배치2에 장착된 WS10 엔진은 심각한 문제를 일으켜 2008~2009년 사이 근 1년간 제대로 비행을 할 수 없었고, 군에서 인수를 거부하는 소동이 있었다. 

(5) J10을 개발할 때는, 지상활주에서 자꾸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이 발견되었고 고치는 데 8개월이 걸렸었다지! J20의 깔끔한 첫 택싱과 시험비행은 격세지감. 

4. WS10 엔진 현황(KDR 3월호)

(1) 최대추력에 대해선 13t(테스트 파일럿 언론 인터뷰 기사에 근거)설과 11.217t설이 있다. AF31FN 엔진 스펙과 견주어 보자면 후자가 설득력있어 보인다.

(2) 우크라이나 Ivechenko사 관계자에 의하면, WS10은 고장률이 높고 창정비주기는 500 시간으로 구형 AL31계열 수준이라고 한다. 

(3) 2009년에 만난 중국공군측 소식통: 1년 이상 J11B 배치2 기체가 비행이 정지되었다는 얘기를 하면서, 엔진 중량도 동급의 서방/러시아제보다 무거워서 연비도 대등한 수준이 될 수 없음.

(4) 가까운 시일에 초음속 순항을 위한 추력 15t급 엔진를 중국이 자체 개발해내기는 어려울 듯... 

(5) 중국공군측의 솔직한 평가로는, 이 엔진은 대형 폭격기나 수송기에서 사용하면서 개량을 거듭하는 게 나을 듯... 

4. 4월 17일 비행시험(KDR 5월호)
(1) 회색의 중국산 엔진 기체. CCTV에선 "WS10A의 개량형 WS10B"라 언급. J11B 배치2에 장착된 오리지널이 WS10A이라는 얘기. WS10B 엔진은 J20의 공기흡입 방식에 맞춰 구조가 변경(기어박스 위치 변경)된 정도일 뿐, 추력이 늘어난 개량형은 아닌 듯함. 

5. MiG Director Vladmir I. Barkovsky 인터뷰(KDR 5월호)
(1) 90년대 중반 MiG 1.44가 알려지면서 중국이 흥미를 갖고 접근한 적이 있다. 하지만 성사된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2) 같은 시기에 MiG와 중국이 협력한 것은 JF17이다. 중국이 몰래 훔친다? 불가능하다. 

(3) 모방을 하고자 한다면, 과거의 성사되지 못한 것보다 미래에 다가올 기체를 모방하지 않겠나. J20은 F-35의 특징도 있으면서 기수는 F-22 비슷하고 T-50의 특징도 보인다. 중국인들이 다양한 검토를 거치면서 설계한 물건이다. 

(4) 스텔스기에 카나드는 부적절하다? 설계자의 임무는 '타협'이다. 타협하고 또 타협한다. 한 가지 요소를 강화시키자면 다른 요소의 약화를 초래하는 법이다. 그리고 스텔스성의 기준을 어느 정도로 잡아야 하는가? 내가 보기에는 J20의 용도는 그 형상이 말해준다고 본다. 이것은 순수한 제공전투기가 아니라 멀티롤 전투기이다. 그렇다면 어떤 요소를 가지고 F-22와 비교해야 할까?

(5) 카나드와 Ventral fin은 기동성 강화와 함께 고속성능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Ventral fin은 고속 영역에서 안정성에 기여한다

(6) T-50이 첫 비행을 한 지 1년 후에 J20 시제기가 2대 출현했다. 이는 중국인들이 스스로 설계를 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7) 초음속 순항에 관해선, 어떤 유형의 어느 정도 출력의 엔진를 채용하지는 알 수 없으므로 판단 불가. 하지만 기체 자체가 고속영역에 배려한 것이니 후일에라도 업그레이드될 잠재력이 있다 하겠다.



이거 보니까 전자 장비는 둘째 치고 비행 성능이 f-22a는 개뿔 f-35 계열기랑 붙어도 우세할지 의문임.

솔까말 항력도 엄청나 보이는 기체에 닐개도 작고  엔진의 효율성도 떨어지니  Su-24 처럼 숏다리 대형기체가 아닐까 싶음.

mig-25와 똑같은 기체가 될 가능성이 아주 높아보임.(공개했을때는 킹왕짱! 흠좀무! 성능이 까발려지자 별 거 아니네 ㄲ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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