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또한 작년의 입시를 치뤄 봐서 여러분의 기분을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불안하고 초조하고 ,과연 내가 중앙대를 쓰면  안정일까? 소신일까 상향일까? 등 별의 별 생각 다 드는거 이해합니다. 그리고 디씨에 중앙대 갤이 있으니 여러 선배들에게 묻고 싶겠지요 그런데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거와 같이 중앙대 선배들은 입시요강을 꿰뚫고 있는게 아니랍니다. 대부분이 올해 중앙대 입시요강이 어떤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솔직히 말해 막말로 이제 수능 입시는 자기랑 거의 상관없는데 중앙대 입시요강을 달달 외우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여기에 된다 안된다라고 말하는 사람들 또한 대부분 자기 때의 입시를 생각하지 올해의 입시요강은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여러분의 심정을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여기 있는 사람들이 붙어요 한다고 안붙을사람이 붙는것도 아니고 붙을 사람은 붙고 떨어질 사람은 떨어집니다. 작년에 제 경험에 비추어 볼때 전 제 스스로 누구의 도움 없이 각 학교별 입시요강을 분석하여 저한테 최대로 유리했던 학교를 잘 골라서 원서를 냈던 거 같아요 물론 가군은 떨어지고 나군의 중앙대를 왔지만요~^^ 이렇게 중앙대에 관심 많이 가져 주신거에 대해 정말 중앙대생으로서 감사할 뿐이고 모두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네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