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차저차 해서 체인점 형태의 붕어빵 장사를 시작했다. 마차 포함 잡비 130만원 가량 들었다. 마차 가장 큰걸로 가져와서 액수가 급상승 하였다. 체인점에서 자리까지 잡아 주었는데..잘되는데는 반죽을 20~30키로씩 판다고 하는데 (그쪽 말로는 5키로 마다  1만4천원 남는다고 한다) 나는 하루에 평균 10키로를 판다.위에서 20~30 키로는 붕어빵 +오뎅 +닭고치 조합이 보통이다. 나의 매출 상태는 핫도그 30~40개 호떡 반죽 10키로 닭꼬치 20개 혼자서 이정도 해먹으면 엄청 잘하는건데 노모와 함깨 하는거라 인건비가 안나오는날 도 있다. 노점의 꽃은 먹거리라고 하는데 체인점 형태로 하니 이윤이 무지 하게 적게 남는다. 재료대가 50%로 나가다.꽁수를 쓰면 조금더 매상을 올리겠지만 체인점에서도 재료비로 먹고 사는건데 그냥 따른대서 재료 띠어올까 생각은 해보았는데 문제가 생길 소지가 다분하다. 붕어빵 반죽도 더싸게 구할수 있는데  하루에 매상 1만원더 올리자고 꽁수를 쓰는게 현명한 선택일지..하루에 10시간은 장사하고 엄니가 엄청 고생 하신다.다리도 불편한데.. 고생만 죽빠지게 시켜드리는 꼴이라니..호떡 반죽 오뎅육수 설거지 잔업까지 하신다. 하루평균 순수입 10만원을 넘어가는 일이 없다.떡복이를 올리까 생각중이다. 붕어빵 굽는거 쉽게 보았는데 주전자들고 붕어빵 틀 돌리고 나면 다음날 손가락 관절이 작동이 더뎌 진다. 노점마차도 실패할 확률도 있고 대박은 안나더라도 충분히 돈을 만질수 있는 아이템 이라고 생각이 되어지는 시점입니다.가계세가 없다지만 재료비에 가계세가 포함된거나 마찬가지 더군요. 두서없이 쓰다보니 창업갤 형들이나 동생들에게 별 도움도 안되는 글에다 저의 넋두리만 싸고 가는 꼴이 된거 같네요.다시 일할 준비 하러 가야되고 정신도 없네요 짤방달기도 귀찬고 그럼 매상도 올려서 기분좋게 글질 하는날을 기달려 보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