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어찌 하다보니 취직은 되어 제 개인 생활비용은 어케 충당이 되고있는 실정이지만... 냉정하게 봤을때 그리 비젼이 있거나 연봉이 꾸준히 오르는 직종이 아닙니다... (학원 강사 입니다) 결국엔 창업쪽으로 눈이 가게 되더군요... 배운게 교육학인지라 강사생활 경력좀 쌓고 추후 학원업계로 나가볼까 고려해 보았습니다만... 집에서는 학원사업에 대해서 별로 긍정적으로 생각치 않네요... 어차피 제 돈만 가지고 창업이 가능한게 아닌지라... 아버님과 진지하게 장기간 이것저것 알아보려 계획중에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학원쪽(유아체육관련입니다)이나 혹은 실패할 경우 그나마도 손해가 적은 소규모 창업을 염두에 두고 생각중이었는데... 아버님 생각은 다르시더군요... 돈이 돈을 불러모은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셔서... 아예 좀 초반에 투자를 많이 해야 하더라도...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는 창업을 원하고 계십니다... 현재 막연하나마 생각중인 분야로는... 프렌차이즈 외식업 혹은 패스트푸드 뭐 이런쪽인데요... 대략 롯데리아, kfc 이런거 생각하시면 됩니다... 파리바게뜨도 고려중이고요... 던킨토넛이나 베스킨라빈스도 고려중이고요... 서울이나 경기권역으로는 새롭게 뚫고 들어가기엔 벅차지 싶고... (경기권역으로는 동탄 신도시 라던가 뭐 이런쪽... 암튼 신도시 들어서는 지역으로 상가를 분양받아 들어가던가 하는것도 고려중) 현재 개발이 한창 진행중인 춘천이라던가... 암튼... 기타 지방쪽에서 시작하는것도 또한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체인점 형식인만큼 본사쪽에서 이런저런 부분 압박넣는 짜증나는 상황도 많이 있겠지만... 세상에 어디 돈 벌기 쉽겠습니까... 대신, 어느정도 수익이 보장된다면 첫 창업인만큼 어지간해선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한 체인 형식으로 고려중입니다... 암튼 뭐 그래서 좀 알아본 결과... 굳이 신규로 점포를 내지 않고 인수를 받는것도 괜찮다고 하더이다... 안정된 수익이 보장된 점포를 누가 내놓겠냐고 생각하지만... 사람이 그렇게 단순하게 살아가는게 아니기 때문에... 건강상의 문제, 혹은 이민, 혹은 고령으로 인한 은퇴, 자식들에게 재산을 분배해주기 위한 정리 등등... 정말 오만가지 이유로 점포가 나오긴 한다고 하네요... 또한 현재도 실재로 나와있는 점포가 은근히 있더이다... 백화점 내의 푸드코트에 입점해있는 롯데리아 라던가 뭐... 극장이 있는 건물내에 입점해 있는 kfc 등등... 수익이 어느정도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된 점포도 은근히 매물이 많이 나와있더라구요... 상가매매 전문 부동산 측에서의 주장은... 패스트푸드의 경우 월단위 순수익 7~800정도 나와주고 있다고 하던데... (진짜 저렇게 많이 떨어집니까??? 매출이 아니고 순익이라고 주장하더군요...) 예전에 만나던 여친네 집도 부모님 은퇴하시고 퇴직금 다 털어서 파리바게뜨 시작했는데 은근히 잘 되더이다... 월 순익 400~600 와리가리... 암튼 뭐... 질문 나갑니다~ 1. 초기 투자금은 어느정도 많이 필요하지만, 대신 안정적으로 수익이 나오는 분야엔 뭐가 있을까??? 2. 이미 자리를 잡고 있는 패스트푸드 점포를 인수하는 것은 어떨까??? 3. 패스트푸드가 최근 정크푸드라고 해서 과거보다 매출이 줄긴 했지만... 그래도 이젠 어느정도 트랜드로서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안정된 수익이 보장된다고 하던데 사실인가??? 4. 창업을 위한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서 준비해야 할 활동은 뭐가 있을까??? <- 요거 특히 조언 많이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