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일로 댓글에 유쾌하게 달아놔서 "그래도 이정도는 되는 놈이군"하고 감동했었는데

역시나 쓸데없이 장황한 글로 합리화를 시전하는군ㅋㅋ

게다가 마지막에 "내가 유명해지고 나면 너네들 서운해하지 말아라"까지 시전

근데 니가 유명해질거라고 으름장을 놓건 뭘 하건 그 누구에게도 위협이 되지 않음

아무런 근거도 없을뿐더러 어차피 허울뿐이니까

조용히 유명해져도 알아서 부러워하게들 돼있음..

그리고 입봉이니 뭐니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는 알겠으나

"프리즘이 좃도 없는놈이니 얘 의견은 무시하셈"을 주장하는게 아니다..

너의 피드백을 인정받고싶어하는 경향을 비판한거임

니가 구구절절 피드백 주는건 고맙지만 그걸 수용 하고 말고는 당사자의 자유란 말임..

그리고 여기에 대해선 너야말로 서운해하지 말아야함

왜냐면 너에겐 뮤지션으로서 쌓아온 아무런 스펙이 없으니까

그리고 어떤놈은 "감독이라고 축구 다 잘하는거 아니다"라며 옹호해주던데..

너는 일단 감독 급이 아니잖아

그러니까 내말은 그냥 진심으로 너의 피드백이 쓸모없어서 그런거일수도 있다구.. 그리고 그렇게 생각할만한 근거도 있다구..

그리고 동반자적 관계로 산을 오르는 관계를 원한다던데

너랑 함께 산을 오르기 싫을수도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