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자기부담금 20만원인데 피해자측과 미리 딜을 해라. 보험사에선 자기부담금 20만원을 뺀 금액을 피해자에게 지급하더라. 그러면 피해자가 나에게 20만원에 대한 부분도 달라고 할 수도 있다. 그래서 보험으로 처리하기 전에 피해자에게 20만원에 대한 부분까지 딜을 해야 한다. 난 보험사에  과실비율을 책정하고 예를 들어 20:80이면 나에게 4만원을 요구할려나? 했는데 그런건 아니고 20만원을 제외하고 피해자에게 지급하는 방식이다. 20만원에 대한 부분은 나보고 알아서 피해자와 합의하라고 한다. 난 그 부분까지 보험사가 해 주길 바랐는데...사실 제일 손해 본 쪽은 보험사긴 하다. 근데 보험사가 20만원만 빼고 지급을 한 다음엔 피해자에게 전화 걸어 자기부담금 20만원에 대해 얘기하는건 뻘쭘하다. 그래서 보험으로 처리하기 전에 피해자에게 전화걸어 보험으로 처리하는 것이 피해자에게 이득임을 설명해야 한다. 그리고 피해자 과실이 20만원 이상의 과실이 있다고 판단되면 보험으로 처리해 드리는 대신에 자기부담금 20만원은 제외하고 드리겠다고 미리 딜을 해라. 그렇지 않고 보험사가 보험처리 다 해 준 다음에 내가 연락을 하면 보따리 내놓으라고 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