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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GG’ 간절한 허경민 “제가 상복이 없긴 한데.gisa앱에서 작성

ㅇㅇ(218.235) 2018.10.02 09:44:00
조회 3476 추천 144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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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2018.10.02 오전 08:00

최종수정2018.10.02 오전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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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최고의 3루수가 될 자격이 있는 허경민
-‘데뷔 첫 10홈런’ 허경민 “감개무량했다.”
-이제 팀의 중심이 된 ‘90년생 베어스 동기들’
-“생애 첫 골든글러브, 솔직히 욕심난다.”

 



두산 내야수 허경민이 생애 첫 골든글러브 수상에 성공할 수 있을까(사진=엠스플뉴스 김근한 기자)

 

[엠스플뉴스]

 

“제가 진짜 받을 수 있을까요?”

 

골든글러브 얘기가 나오자 두산 베어스 내야수 허경민이 쑥스러운 미소와 더불어 머릴 긁적였다. 분명한 건 허황된 망상이 아니라는 점이다. 올 시즌 허경민은 충분히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을 노릴 만하다. 공·수에서 모두 탄탄한 기록을 쌓아 올린 까닭이다.

 

압도적이라는 단어까지 붙이긴 힘들지만, 허경민은 올 시즌 KBO리그 3루수들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10월 1일 기준으로 허경민은 올 시즌 12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7/ 161안타/ 10홈런/ 77타점/ 18도루/ 출루율 0.380/ 장타율 0.467를 기록 중이다. 대부분 지표가 ‘커리어 하이’인 데다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까지 달성했다.

 



올 시즌 리그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유력 후보자들의 시즌 기록표. WAR는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 OPS는 출루율+장타율이다(표=엠스플뉴스)

 

3루수 부문 유력 경쟁자인 KT WIZ 내야수 황재균과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이원석과 비교해 홈런 지표를 빼곤 밀리지 않는다. 올 시즌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도 두 경쟁자보다 앞서는 허경민이다.

 

허경민의 가장 큰 강점은 공·수 밸런스다. 허경민은 10월 1일 기준으로 리그 3루수로서 유일하게 수비 1,000이닝을 넘겼다. 게다가 올 시즌 수비 700이닝을 넘게 소화한 리그 3루수들 가운데서도 최다 출전 1위(126경기)·최소 실책 1위(7실책)·수비율 1위(0.977)를 기록 중이다.

 

허경민은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 달성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장타에 대한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씻어준 숫자였기 때문이다. 또 한 가지 뜻깊은 숫자는 안타 수다. 올 시즌 161안타를 기록 중인 허경민은 종전 베어스 3루수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인 2000년 김동주의 159안타를 넘어섰다. 같은 경기 수(127경기) 안에서 달성한 신기록이라 더 돋보이는 허경민이다.

 

2015년과 2016년 가을야구에서 미친 활약을 보여줬지만, 아쉽게도 상복과는 거리가 멀었던 허경민이다. 올 시즌은 조금이라도 상 욕심을 내고자 한다. 생애 첫 골든글러브 수상을 향한 허경민의 간절함을 엠스플뉴스가 들어봤다.

 

‘데뷔 첫 10홈런’ 허경민의 감격 “이런 날도 오는구나”




데뷔 첫 10홈런을 기념해 개인 팬이 보내준 쌀 화환. 팬이 좋은 곳에 써달라며 보내준 쌀 120kg은 장애인 복지관으로 기부된다(사진=엠스플뉴스 김근한 기자)

 

늦었지만,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 정말 축하드립니다(웃음).

 

감사합니다(웃음). 솔직히 ‘아홉수’에 걸려서 신경이 약간 쓰이긴 했어요. 남은 경기가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었는데 홈런이 나올까 싶었죠. 솔직히 간절히 원했는데 홈런이 안 나오더라고요.

 

(허경민은 9월 14일 KT WIZ전에서 시즌 9호 홈런을 기록한 뒤 27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데뷔 첫 시즌 1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사실 9월 26일 잠실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펜스 상단을 맞히는 홈런성 타구를 날렸는데요. 현장에서 봤는데 얼굴에서 정말 안타까워하는 게 느껴졌습니다.

 

홈경기에다 많은 팬이 오셨기에 그때 10호 홈런이 나왔으면 했죠. 1루 주자였던 (정)수빈이가 홈으로 못 들어온 것보단 홈런이 안 된 게 솔직히 더 아쉬웠습니다(웃음).

 

다행히 아홉수가 깨졌는데요. 베이스를 돌 때 표정이 정말 감개무량 해 보였습니다.

 

그냥 ‘하늘의 뜻이겠지’라고 체념했는데 10호 홈런이 나왔습니다. 평소엔 홈런을 치고 크게 좋아하는 감정을 안 내비쳐요. 그런데 그 순간엔 만감이 교차하더라고요. ‘내가 시즌 10호 홈런을 달성하는 날도 오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죠.

 

남들이 언뜻 보면 모르겠지만, ‘10홈런’이라는 숫자의 의미가 크게 다가올 듯싶습니다.

 

예전부터 제 약점이 장타력이라는 지적을 많이 들어왔잖아요. 제가 홈런 타자는 아니지만, 신경은 쓰였습니다. 전광판에 있는 제 성적에 ‘HR 10’이 찍혀 있으니까 신기하더라고요. 올 시즌 전까지 통산 홈런이 12개였잖아요. 겨울 동안 많이 준비하고 노력한 게 빛을 보는구나 하고 느꼈죠.

 

선수 자신뿐만 아니라 팬들도 정말 기뻐한 10홈런의 순간인데요. 라커룸 앞에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축하하는 쌀 화환이 있더군요.

 

(쑥스럽게 웃으며) 제 개인 팬이 보내주신 겁니다. 데뷔 첫 홈런을 쳤을 때도 보내주셨는데 지금까지 잊지 않고 또 보내주셨네요. 누군지 잘 알고 있습니다. 백업 시절부터 응원해주신 팬인데 정말 감사드려요.

 

그 팬이 쌀 120kg을 좋은 곳에 써달라고 보냈던데 이를 장애인 복지관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들었습니다.

 

제가 야구를 하면서 주위의 많은 도움을 받았잖아요. 저도 주위에 어려운 분들을 도와줄 수 있다면 어떤 일이든 무조건 한다고 마음먹고 있었어요.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90년생 베어스’ 이제 팀의 중심이 되다

 



이제 두산 야수진의 중심이 된 90년생 입단 동기들. 박건우(왼쪽 첫 번째)·정수빈(왼쪽 두 번째)·허경민(오른쪽 첫 번째)(사진=엠스플뉴스 김근한 기자)

 

9월 들어 ‘절친’ 정수빈 선수가 경찰야구단 제대 뒤 돌아왔습니다. 시너지 효과가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정)수빈이가 돌아온 게 저에게 큰 힘이 됐습니다. 어렸을 적에 둘 다 기복이 있었고 힘든 기억도 많았죠. 수빈이가 군대 가기 전에 한 얘기가 있어요.

 

어떤 얘기인가요.

 

성적 숫자에 너무 스트레스받기보단 같이 즐겁고 멋진 30대를 맞이하자고 다짐했죠. 그 약속은 지금도 변함이 없어요. 다행히 (박)건우도 그렇고 ‘90년생 동기’들이 함께 성적이 잘 나와서 기쁩니다.

 

‘90년생 베어스 동기’들이 서로 정말 큰 힘이 되는 게 느껴집니다.

 

(고갤 끄덕이며) 제가 힘들 땐 수빈이와 건우가 절 위로해주죠. 반대의 경우에도 똑같고요. 어릴 땐 서로 경쟁하면서 더 잘하고 싶단 욕심이 더 많았어요. 그런데 이젠 서로 힘이 되면서 하나의 팀으로 분위기를 잘 만드는 걸 도와주자는 얘길 많이 합니다.

 

그만큼 두산만의 팀 컬러가 잘 정착되는 분위기입니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많은 선수가 남아서 야간 훈련을 소화하더군요.

 

우리 팀만의 자랑이지 않을까요. 이겼다고 해서 거기서 그치는 게 아니라 개인이 더 발전하고자 노력하는 거죠. 그런 선수들이 많을수록 팀이 더 강해집니다. 개인으로서도 보상을 받죠. 선배들이 좋은 문화를 만들고 후배들이 잘 따라오는 듯싶습니다. 향후 오랫동안 이 좋은 팀 분위기가 자리 잡았으면 좋겠어요.

 

가장 눈에 띄는 후배가 있나요.

 

(류)지혁이와 (조)수행이가 정말 크게 발전했죠. 특히 지혁이가 있어서 다른 야수들이 마음 편하게 쉴 수 있어요. (황)경태나 내년에 제대하는 (서)예일이도 충분히 주전 야수가 될 수 있는 후배들이죠. 지금보다 더 강한 두산이 될 겁니다. 
 
김동주 최다 안타 기록 넘어선 허경민 “생애 첫 GG도 욕심납니다.”

 



허경민은 구단 역대 3루수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인 2000시즌 김동주의 159안타를 넘어선 신기록을 달성했다(사진=엠스플뉴스)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컵을 탈환했어요. 여름 폭염 때 고비가 많았지만, 잘 버텼습니다.

 

정말 쉼 없이 달려왔어요. 2년 전보단 심적으로 더 힘들었죠. 너무 덥기도 했고요. 아직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종착역이 남았습니다. 가을야구에 올라오는 팀은 다 강팀이에요. 물론 자신감은 충분합니다.

 

한국시리즈에서 먼저 기다리는 유리함이 분명히 있습니다.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꿈을 당연히 꾸지만, 무조건 현실로 이뤄진단 보장은 없죠. 그만큼 더 철저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푹 쉬고 한 번에 쏟아낼 에너지를 비축하는 건 분명히 유리해요. 첫 경기부터 100%의 힘을 쏟아 붓겠습니다. 멋진 추억을 만들고 싶어요. 한국시리즈가 설레면서 기다려집니다.

 

2015년엔 ‘업 셋 우승’도 해봤잖아요. 다르게 느껴진 점이 있었나요.

 

밑에서 올라가면 분위기를 타는 게 있죠. 잃을 게 없단 자세니까 기세를 제대로 탈 수 있어요. 물론 한국시리즈 직행이 좋은 이유는 마운드입니다. 푹 쉬고 나온 투수들의 힘은 정말 대단해요. 우리 팀 투수들의 강력한 공을 기대하셔도 좋을 듯싶습니다.

 

다가오는 겨울에 우승 반지를 예비 신부에게 끼워주면 최고의 선물이겠습니다.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습니다(웃음). 항상 다치지 말고 마지막까지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응원해줍니다. 우승 반지도 그렇고 좋은 상도 받아서 신혼집을 멋지게 장식하고 싶습니다.

 

‘좋은 상’이라. 사실 올 시즌 골든글러브 3루수 부문에서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자입니다.

 

제가 상복이 없긴 한데요. 받을 수 있을까 싶지만, 올 시즌엔 정말 받고 싶어요. 욕심이 조금 납니다. 물론 다른 후보들이 쟁쟁해요. 그래도 전 사연이 있잖아요(웃음). 오랜 꿈이 현실이 된다면 뭉클할 듯싶습니다. 절호의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여러 가지 성적 지표도 좋지만, 상징성도 분명히 있습니다. 베어스 구단 역대 3루수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깼어요.(허경민은 10월 1일 기준 올 시즌 161안타로 종전 기록인 김동주의 2000시즌 159안타를 깼다)
 
감히 저와 비교할 수 없는 선배님이죠. 그 기록을 깼단 게 믿기지 않아요. 한 시즌 동안 3루수로 힘들게 뛰면서 얻은 뿌듯한 기록입니다. 어려운 시절을 잘 버텼단 훈장이 될 듯싶어요.

 

이제 두산 팬들은 믿고 보는 ‘가을 남자’만 기다리면 될까요.

 

팬들에게 실망을 안 드리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잠실구장에 펼쳐지는 하얀색 물결을 볼 때마다 소름이 돋아요. 해마다 가을야구 때 팬들의 함성이 가장 크게 들려요. 한국시리즈 때 잠실구장을 모두 우리 팬들이 채우는 걸 꿈꿉니다. 많은 예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웃음).

 

김근한 기자 kimgernha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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