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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년 트라팔가 광장 화학형제 공연中 오프닝밴드의 리더 - 캘빈 해리스.>

<풋풋한 모습의 캘빈이 보고싶다면 아래 영상 15분 55초부터 보시면 됨.>

<화학형제의 트라팔가 공연에 대한 다큐멘터리인데, 꽤 재밌다.>

화학형제는 6집을 발표하고나서

곧바로 B-Side 앨범도 발표했다.

싱글앨범에 수록된 곡이고, 퀄리티도 높지만

정규앨범의 전체적인 색깔과 맞지않아서

정규앨범에는 들어가지못했던 곡들로 앨범을 낸것.

 B-Side를 내고, 화학형제는

 "당분간 쉬겠다"는 인터뷰를 했다.

이는 2005년 Push The Button을 제작할때부터 시작했던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온갖 소리들을 녹음하고,

녹음한 소리를 신디사이저에 샘플링하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함이었다...

아무튼, 화학형제가 쉰다고 하니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

2008 그래미가 끝나고, Alive 2007이 발매되었다.

<단언컨데, 가장 완벽한 라이브앨범...>

'다펑 3집보다 얼라이브에서 나온 3집 수록곡이 더 좋다'  라는

칭찬인지 욕인지 모를 리뷰와 함께 프랑스차트 2위를 달성하고,

2009년엔 그래미어워드 Best Dance/Electronic Album을 받았다.

Alive 2007 이 잘나가는걸 본 사장님은

다시 화학형제를 쥐어짜기 시작했고,

결국 화학형제는 샘플링 덕후짓은 미뤄두고

배틀웨펀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렇게 2008년 6월, 마지막 Electronic Battle Weapon이 세상에 나왔다.

<더 깔끔한 버전을 듣고싶다면 Electronic Battle Weapon 10으로 검색하면 됨.>

배틀웨펀으로 사장님의 쿠사리를 피한 화학형제는

"더이상 배틀웨펀을 기대하지 말것" 이라는 말과 함께

다시 샘플링 덕질을 시작하면서 편안한 생활을 영위하는듯 했다.

그런데.. 두달뒤.. 고인인줄 알았던 프로디지가.. 싱글을 발표했다..

<프로디지 사운드에 세련미가 더해지다>

프로디지의 5년만의 귀환으로

샘플링작업에 애로사항이 꽃필위기에 처한 화학형제는,

새로운 곡작업을 하지 않고도

사장님의 조인트를 피할수 있는 묘수를 찾는다.

베스트앨범을 내는것!

-다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