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지인중에 공무원준비하던 분이 있어 이 책으로 공부하는걸 봤었습니다. 저도 하게될 줄 몰랐지만.. 이번에 책 새로 사면서 강의도 살펴보니 좋은거같더라고요. 샘플강의 들어봤는데 무대뽀로 외우는거보다 훨씬 잘 외워지고 좀 어이없지만 생각보다 기억에 잘 남아서 좋네요. 이게 무슨 해마 학습법인가 하는 그건가봐요. 어떤 방송에서 뭐 연예인들도 1시간만에 100단어를 외웠다는데 저는 처음 시작이라 완벽하게는 되지 않네요. 책은 본책만 분철로 했고 복습용 암기장도 따로 파는데 요건 그냥 샀습니다. 몇년전에는 어떻게 공부하는지에 대해서는 강의가 없었던??거같은데 생겨서 들어보니 감이 잡히네요. 저같이 무계획성 공부자에게는 이런 계획표가 있다는게 참 좋은거같습니다. 물론 이거보다 열심히 하면 더 좋겠지만 시간을 들여서 노력해봐야겠습니다. 몇년동안 영어라 하면 의학용어만 죽어라 외우면서 쓰다가 이렇게 일상에서 쓰일 수도 있는 영어단어를 보니 뭔가 마음이 편안하네요. 만화로 이미지까지 삽입되어있고 참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영단어 외우는거에 스트레스 엄청 받았는데 이건 좀 덜할 것 같아요. 영단어를 이미 잘 알고계시는 분들이라면 많이 유치하기도 하고 이미지 매칭이 잘 되지않을수도 있지만 초보 영포자에겐 안성맞춤인거같아요. 유일한 단점이라면 이미지때문에 책두께가 두꺼워 좀 무겁다는거..? 그것만 빼면 폰으로도 볼 수 있고 pc로도 볼 수 있어서 편리한것같아요. 홈페이지 가면 무슨 왕 뽑는거처럼 잘 외우는사람한테 뭐 주기도 하고 혜택도 있던데 저는 그냥 신경안쓰고 혼자 공부하려고요. 아 그리고 책 영수증만 있다면 강의 7일 체험도 무료로 하게 해줘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솔직히 진짜 뽕 뽑으려는 사람이면 7일안에 완강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복습도 복습이고 어느속도가 나에게 잘 맞고, 잘 외워지는지랑 배속도 따로 자유롭게 설정 할 수 있어서 괜찮았어요. 뭔가 뒤로갈수록 강의 시간이 좀 늘어나는거같긴 하지만 대부분의 강의가 그러니까요. 생각보다 시간도 빨리가고 외워지는 단어도 많아서 꾸준히 복습과 함께 병행한다면 좋은 효과 낼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