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했음 각막이 얇아서 아슬아슬 했지만 된다기에 걍 함
첫날 하고 바로 집오니까 기절할 것처럼 아파서 진통제 먹고 바로 잤는데 그날 저녁부터 지금까지 아픈 적 한 번도 없음
잘 보이기 시작한 건 닷새뒤에 보호렌즈 빼고나서부터 엄청 잘 보임 빛번짐은 원래 있었던 것처럼 거슬리지 않고 밤에 다니는데 불편함 없음 안구건조증은 거의 없었던 걸로 기억
문제는 개강하고 나서부터인데 집중해서 수업 듣거나 오래 돌아다니면 눈에 이물감 심하고 엄청 뻑뻑해진 느낌이 듦 그래서 한 달 넘게 안 쓰던 인공눈물 쓰고 있는데 하루에 두어 번 정도? 밖에 안써서 남은거 다 버림 아까움...
방학중엔 피곤해질 일이 없어서 눈에 피로감 같은거 모르고 살았는데 학교 다니니까 생활이 좀 불편함 방학하자마자 할 걸 하는 후회는 되는데 역시나 라섹 하길 잘 했다는 생각

+ 비슷한 시기에 같이 한 친구가 있는데 어느날 갑자기 하얀바탕을 잘 못본다든지 표의 선이 두 줄로 보인다든지 불편함을 호소했는데 알고보니 의사가 지가 진료해놓고도 약 잘못처방해서 안압이 높아진 거 였음 계속 그 약 처방받아 썼으면 큰일날 수도.. 조금 이상하다 싶으면 병원 가서 바로바로 얘기 하는게 중요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