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조지 마이클이랑 메이비 아슬아슬한 거 좋아하는데, 그 프랑스 영화 "위험한 사촌" 포스터랑 VCR인가 DVD인가 소장하는 거 보고 웃겨 죽는 줄 알았음.

순진한 듯 상막장 조지 마이클 여선생이랑도 썸씽있을 뻔 하는데(야는 사촌 아니면 여선생, 솔직히 앤도 정상은 아님, 왠지 오덕이란 단어를 가져다 붙여도? 아 편견 없고 기분 나쁜 사람 있으면 백배 사죄)

근데 여선생은 헤더 그레이엄, 오스틴파워 2에서, 아닌가? 부기 나이트에서 끌려서 좀 좋아했는데...조지 마이클이랑 안 된 후 다른 학생이랑 갈 때까지 가버렸다는데 대폭소. 아 이런 상막장 시트콤.

G.O.B. 이 나오는데 폭소 했던 적은 G.O.B. 이 계속 해서 아버지 Bluth와 어머니의 뜨거운 한 때(한번은 감옥 부부면회 트레일러인가이고...또 한번은 어디더라?) 를 반강제적으로 보게 되는 것, 절규하는 우리 또라이 매지션, 불쌍해야 되는데 배꼽이 빠짐.

일본 투자자가 왔는데 고질라 악질적으로 패러디하는 것도 최고. 아마 본인들은 그럴 의도가 아닐텐데 모형 집 쳐부수는 장면 방바닥을 떼굴떼굴 굴렀음. (작가의 힘임...아 진짜 시트콤 작가들 사랑함. 좋은 글의 힘이라니...)

암튼 벌써 2-3년이 되었네...완결이 되니 더 마음편하게 사알짝 복습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근데 그 수많은 설정 중에 금단의 관계가 남은 나는 도대체-_-; 아냐 나도 나름 열심히 살어^^ 크헐 (애써 자위?-_-;)

아 근데 그 3단계 있잖아? 뭔 베이스 베이스 하는 거. 퍼스트 베이스가 키스고 세컨드가 가슴?
조지랑 메이비는 세컨드인데 이 상막장 병진간지(이거 \'병진간지\' 말한 횽 때문에 3시즌 11-13 에피소드 다시 봤다 땡큐) 조지 마이클 뭔짓 한거여? 이거 혹시 정확히 아는 형 있어? 미국 시트콤이나 쇼에서 많이 나오던데, 농담의 소재로 많이 쓰이는 개념.

뭐 암튼 시트콤이든 인생이든 즐기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