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 사랑 레이몬드 1시즌부터 보기 시작했는데.-_- 시트콤인데...그닥 웃기지않아..-_- 주인공 부부가 정이 가질않아..애들은 이쁘더라.. 특히 짱구 이마 쌍둥이..너무 귀여웡... 부부는 흑발인데 애들이 다 밝은 금발이라 매치가 좀 안되고.--; (애들도 갈색에 가까운 금발이면 모를까..) 정가는 캐릭터는 횽아!!! 레이몬드 아버지 어머니..은근히 못됐어.-_-; 레이몬드랑 횽아 막 차별해....거기서 웃음을 유발시키는데..솔직히 내가 차별당하고 살아서 그런지.. 마음이 짠한게 하나두 안웃기고...... 레이몬드 부인은 시부모님이 근처에 살아서 얼마나 힘들까..막 이런 생각들고.-_-; 레이몬드 부모님이 보통 부모님이야? 괴짜 중에 괴짜..짠돌이 중에 짠돌이.-_-; 맨날 집에 들이닥치고..얼마나 피곤할까..;; 보다보니..이게 시트콤인가...정말 짠한 드라마다..막 이런 생각만.-_-;; 이거보다보니..프렌즈는 참 잘만들었다 생각이 들더라.. 갈등요소도 친구들이라 받아들이기 심각하지않고....(레이몬드는 왜케 심각하게 받아들여질까.. 마음의 고충이 막 와닿고 이 디롤.-_-) 물론 프렌즈도 보면서 모니카가 부모님한테 살짝 차별당해서..(특히 엄마한테) 불쌍하긴했는데.. 걔네 부모님은 워낙 잘 안나오니깐 모.. 그래서 레이몬드..1시즌 보다가 그냥 접었어.-_- 이게 10시즌이 끝인가?? 8시즌인가.--;?? 끝까지 쭉 봤다면 애들 커가는 모습 보는게 쏠쏠할거같긴해. (근데 왠지 그 집 딸내미는 어릴 때만 이쁠거같다는 느낌이.;;)